전날보다 3540명 감소…재택치료 11만명 후반대 유지

경기도는 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7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천292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9292명 신규 확진…47일만에 평일 1만명대
전날인 6일 2만2천832명보다 3천540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달 31일 2만249명보다는 957명 감소했다.

평일에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를 기록하기는 지난 7월 22일(1만8천380명)이후 47일만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40만7천99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전날(12명)보다 7명 많은 19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906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8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1천489명), 고양시(1천404명), 화성시(1천360명), 성남시(1천275명), 부천시(1천242명), 안산시(1천13명) 등의 순이었다.

나머지 시·군은 세자릿수를 나타냈고, 가평군(68명)·연천군(83명)·과천시(98명) 등 3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1.1%로 전날(41.3%)보다 0.2%포인트 낮아졌지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3.2%로 전날(32.7%)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1만8천240명으로 전날(11만8천106명)과 비슷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3%, 4차 34.8%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