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27.9%로 하락…재택치료 7만명대로 내려와

경기도는 2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천316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3316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162명 감소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18일 5천756명보다 7천560명 늘었지만, 한 주 같은 월요일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2일 1만5천478명보다는 2천162명 줄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56만7천96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명이 발생하는 데 그치며 누적 사망자가 7천25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1천353명)·고양시(1천128명)·용인시(1천27명) 등 3개 시가 1천명을 넘었고, 이어 성남시(967명), 화성시(921명), 남양주시(728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36명)·가평군(39명)·동두천시(44명)·여주시(67명)·과천시(79명) 등 5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1.1%,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7.9%로 전날보다 1.5%포인트씩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만9천699명으로 전날(8만8천979명)과 비교해 9천280명 줄어들며 7만명대로 내려왔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4%, 4차 35.3%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