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병상 가동률 20%…재택치료 4만명대로 내려와

경기도는 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792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4792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011명 증가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로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지난 2일 3천781명보다 1천11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67만8천6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166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5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452명), 화성시(364명), 용인시(362명), 성남시(334명), 남양주시(239명), 평택시(211명) 등의 순이었다.

시흥시(198명) 등 10개 시는 100명대였고, 연천군(4명)·가평군(13명) 등 14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0.0%로 전날(21.4%)보다 1.4%포인트 낮아졌지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1.6%로 전날(21.3%)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5천704명으로 전날(5만2천670명)과 비교해 6천966명 줄어들며 4만명대로 내려왔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4%, 4차 35.8%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