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오는 29일 2022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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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오는 29일 '2022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 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반려동물 활동 전문 업체인 비영리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의 주관으로 반려동물 상담, 다양한 이벤트, 체험부스가 준비된다.
상담 부스에서는 전문가들이 반려동물의 간이 검진, 위생 기초 미용, 영양 상담, 행동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반려동물의 행동 등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종합적으로 조언 받을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동물 매개 활동 △수제 간식 △캐리커처 △이름표 만들기 △추억의 사진 찍기와 동물 상식 및 펫 티켓 퀴즈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행사 당일 오후 2시 20분 관악구 자전거 종합센터 밑 별빛내린천에서 출발해 약 1.8㎞를 반려동물과 함께 걸는다.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300팀에게는 선물도 준다.
지난 9월에 열린 ‘반려동물 영상 공모전’ 출품작 28개의 작품 상영과 유기 동물 입양 사진전, 길고양이 인식개선 부스, 펫 티켓 홍보 캠페인 등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에는 '찾아가는 동물 병원'을 연다. 중앙동 새싹어린이 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무료 간이 검진, 행동 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 기초 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해 '우리 동네 동물 병원'도 운용한다. 30만 원 상당의 기초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을 본인 부담금 최대 1만 원에 지원한다. 기초검진에서 발견된 치료를 위한 선택진료 비용도 최대 20만 원까지 가구당 최대 2마리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문화 조성 및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하여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 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반려동물 활동 전문 업체인 비영리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의 주관으로 반려동물 상담, 다양한 이벤트, 체험부스가 준비된다.
상담 부스에서는 전문가들이 반려동물의 간이 검진, 위생 기초 미용, 영양 상담, 행동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반려동물의 행동 등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종합적으로 조언 받을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동물 매개 활동 △수제 간식 △캐리커처 △이름표 만들기 △추억의 사진 찍기와 동물 상식 및 펫 티켓 퀴즈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행사 당일 오후 2시 20분 관악구 자전거 종합센터 밑 별빛내린천에서 출발해 약 1.8㎞를 반려동물과 함께 걸는다.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300팀에게는 선물도 준다.
지난 9월에 열린 ‘반려동물 영상 공모전’ 출품작 28개의 작품 상영과 유기 동물 입양 사진전, 길고양이 인식개선 부스, 펫 티켓 홍보 캠페인 등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에는 '찾아가는 동물 병원'을 연다. 중앙동 새싹어린이 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무료 간이 검진, 행동 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 기초 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해 '우리 동네 동물 병원'도 운용한다. 30만 원 상당의 기초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을 본인 부담금 최대 1만 원에 지원한다. 기초검진에서 발견된 치료를 위한 선택진료 비용도 최대 20만 원까지 가구당 최대 2마리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문화 조성 및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하여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