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의식했나…'야옹이 탈세' 감싼 남편, 댓글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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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 아내 야옹이 작가를 감싸는 글을 적은 웹툰 작가 전선욱이 비난 여론이 커지자 댓글을 삭제했다.
전 작가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댓글 창에 "오늘 아내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이 올라왔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현재 과장되거나 오해가 될 만한 기사까지 퍼지고 있어 개인적으로 정말 속상하다"고 적었다.
이어 "여러 가지 말씀드리며 호소하고 싶지만, 해당 이슈가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제가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본 나영이는 절대 개인 혼자 배부르려고 한 적도 없고 항상 본인보다 주변과 타인을 더 생각하며 베푸는 사람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작은 이득까지 얻기 위해 절대 고의적으로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도 아니다"라며 아내 야옹이 작가를 감쌌다.
그러나 해당 글이 퍼지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해당 글을 삭제했다.
앞서 지난 9일 국세청은 유튜버, 웹툰 작가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히고, 웹툰 작가가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쓰고 법인 신용카드로 명품을 사들였으며, 실제 일하지 않은 자신의 가족에게 월급을 지급해 법인자금을 유출하기도 했다는 사례를 공개한 바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전 작가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댓글 창에 "오늘 아내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이 올라왔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현재 과장되거나 오해가 될 만한 기사까지 퍼지고 있어 개인적으로 정말 속상하다"고 적었다.
이어 "여러 가지 말씀드리며 호소하고 싶지만, 해당 이슈가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제가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본 나영이는 절대 개인 혼자 배부르려고 한 적도 없고 항상 본인보다 주변과 타인을 더 생각하며 베푸는 사람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작은 이득까지 얻기 위해 절대 고의적으로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도 아니다"라며 아내 야옹이 작가를 감쌌다.
그러나 해당 글이 퍼지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해당 글을 삭제했다.
앞서 지난 9일 국세청은 유튜버, 웹툰 작가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히고, 웹툰 작가가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쓰고 법인 신용카드로 명품을 사들였으며, 실제 일하지 않은 자신의 가족에게 월급을 지급해 법인자금을 유출하기도 했다는 사례를 공개한 바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