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이 강원 평창군청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세 번째)와 평창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이 강원 평창군청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세 번째)와 평창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강원 평창군과 손잡고 평창사랑상품권을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강원 평창군청에서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심재국 평창군수 등이 참석한 평창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폐공사와 평창군은 지류(종이)형 상품권 및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바일 평창사랑상품권을 군민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평창군에 상품권 구매 한도 통합 관리, 부정 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모바일 평창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플랫폼 ‘착(chak)’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평창 군민과 소상공인들이 지역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