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울산 명예시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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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6일 후세인 에이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에쓰오일 대표이사에게 명예시민패와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
알 카타니 대표이사는 2019년 6월 3일 발령받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대규모 시설투자로 울산석유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최대 석유화학 복합시설 투자(총 14조원)로 일자리 창출, 산업용 원료 생산능력 증대, 수출 경쟁력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
울산시 명예시민증은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해외교포, 타 시도 인사에게 수여한다.
명예시민은 울산시 각종 위원회와 법률 고문으로 위촉되고, 지역 문화행사·기념식 등 시정 관련 주요 행사에 초청되는 예우를 받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