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식품공장 화재 7시간여 만에 진화…8억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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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소재 식품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여 만에 꺼졌다.
2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8분께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에 있는 식품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7대와 대원 50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인 오후 8시 4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다음 날 오전 2시 6분께에는 잔불 정리를 모두 마쳤다.
화재 진압에는 대전·충남소방본부와 경찰, 한전 등도 힘을 보탰다.
이 불로 공장 4개동(1천399㎡)이 모두 타 8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공장 기숙사에 근로자 8명이 있었으나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1명이 얼굴과 손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8분께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에 있는 식품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7대와 대원 50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인 오후 8시 4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다음 날 오전 2시 6분께에는 잔불 정리를 모두 마쳤다.
화재 진압에는 대전·충남소방본부와 경찰, 한전 등도 힘을 보탰다.
이 불로 공장 4개동(1천399㎡)이 모두 타 8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공장 기숙사에 근로자 8명이 있었으나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1명이 얼굴과 손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