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 전시 복합 산업(MICE) 육성 및 지역 관련 업계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3 경남 전시 복합 산업 연합(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모집한다.

‘경남 전시 복합 산업 연합(경남 MICE 얼라이언스, GNMA)’은 경남 전시 복합 산업(MICE) 육성을 위해 출범한 민관 협력체다.

컨벤션센터, 호텔, 여행사, 전시 복합 산업(MICE) 전문 임대(렌탈) 등 현재 105개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재단과 함께 공동 유치・홍보 마케팅을 통해 전시 복합 산업(MICE) 행사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전시 복합 산업(MICE)・관광업계 침체에 따라 도내 유관 업체들도 연이어 휴폐업하며, 경남 전시 복합 산업 연합(경남 MICE 얼라이언스) 활동도 잠정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8일 정부의 코로나19 엔데믹 발표를 기점으로 일상회복이 가시화되면서 도와 재단은 침체된 경남 전시 복합 산업(MICE) 업계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경남 전시 복합 산업 연합 재정비에 나섰다.

이번 회원사 모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분과 조직의 변화이다. 기존 5개 분과에서 ▲전시 복합 산업(MICE) 장소・숙박 ▲전시 복합 산업(MICE) 전문 서비스 ▲전시 복합 산업(MICE) 문화・관광 ▲전시 복합 산업(MICE) 플러스, 4개 분과 12개 소그룹으로 조직을 재정비하여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경남 소재 전시 복합 산업(MICE)・관광 업체 및 유관기관으로 각 분과별 모집요건 및 신청서류는 경남관광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회원사로 가입된 업체는 재단 주관의 전시 복합 산업(MICE) 행사 공동 참가 및 업체 홍보 기회와 함께 경남 전시 복합 산업(MICE)・관광 산업 동향 정기 공유,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지원, 회원사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경남 전시 복합 산업 연합(경남 MICE 얼라이언스) 재정비 사업은 경남 전시 복합 산업(MICE)의 재도약을 준비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전시 복합 산업(MICE) 시장에서 경남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앞으로 경남 전시 복합 산업 연합(경남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공동 유치 마케팅 추진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남 전시 복합 산업(MICE)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