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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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6시20분쯤 여수시 우두리 인근 해상에서 현직 경찰관 A씨가 바다에 빠져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여수해경이 A씨를 구조했을 땐 이미 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성실한 근무 태도를 지닌 모범적인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인근에 신발, 휴대전화 등이 놓여져 있었다는 신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