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00만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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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 "폐교 용도변경 풀어 교육재정 쓰게 해야"
“폐교 용도 변경에 대한 규제를 풀어 교육 재정에 쓸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합니다.”임태희 경기교육감(사진)은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폐교가 팔리지 않고, 방치되는 이유는 용도 변경이 불가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
2024.06.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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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만들고 드론·게임 등 특별교육…도시 유학생 유치도
1963년 개교한 경기 양주시 상수초는 2015년 전교생 47명으로 폐교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학교 구성원들은 ‘작은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교육 과정을 개발했다. 그 결과 지금은 전교생이 93명으로 폐교 하한선인 60명을 훌쩍 넘겼다. ...
2024.06.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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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력 단절 막는다"…6개월 자녀돌봄 휴직 신설한 회사
HD현대그룹이 2030년까지 여성 채용을 두 배가량 늘린다. 여성 직원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녀돌봄 휴직 제도’도 신설한다.HD현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여성 인력 육성 방안을 21일 발표했다. 조선과 건설기계 등 중공업 위주 그...
2023.12.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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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론 인구재앙"…2050년엔 성장 0%로 주저앉을 수도
‘슈링코노믹스’(축소 경제)는 국제통화기금(IMF)이 2020년 3월 일본의 인구 감소와 이에 따른 경제적 파장을 분석하면서 처음 등장한 용어다. 인구 감소에 따라 ‘경제 허리’인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줄면서 생산&mi...
2023.12.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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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코노믹스' 더 빨라진다
결혼한 지 5년 이하 신혼부부가 낳은 자녀 수가 평균 0.65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저다. 결혼해도 아이를 갖지 않거나 늦게 낳는 신혼부부가 늘면서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경제가 위축되는 ‘슈링코노믹스’(s...
2023.12.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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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집중 낮추고 육아휴직 늘려야 1.6명 기대
한국은행은 1960~2021년 출산율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출산율 하락 속도가 217개국(자치구 등 지역 포함)을 통틀어 1위라고 지적했다. 한국의 출산율은 이 기간 5.95명에서 0.81명으로 86.4% 떨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출산율이 이 기간 ...
2023.12.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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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0년간 저출산 헛발질…韓도 골든타임 얼마 안 남아"
“한국은 아이 키우는 것을 경쟁으로 인식합니다. 육아에서 체면 의식이 일본보다 더 강합니다.” 야마다 마사히로 일본 주오대 문학부 교수(사진)는 2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야마다 교수는 가족사회학 전문가로, ‘패러사이...
2023.10.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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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병력 30만 무너진다…육군 '여군 확대' 본격 논의
육군이 출산율 저하로 병역자원이 급감할 것을 우려해 여군 확대 방안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현재의 출산율 감소 추세가 유지되면 2040년께 20세 남자 인구가 14만 명으로 줄어 병력 30만 명도 채우기 어렵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육군본부는 ‘미래 육군 여군...
2023.10.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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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에 벚꽃 피는 順으로…2040년 지방대 60%가 소멸
현재와 같은 저출산이 이어지고, 대학 입학정원이 유지된다면 2040년 절반 이상의 대학이 문을 닫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연구의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출생아 25만 명(2022년 기준)과 대학입학정원 4...
2023.10.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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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3번 썼어요"…男 직원들 '놀라운 일' 벌어졌다
2.05명. 지난해 롯데그룹 임직원과 배우자를 합친 인원(8만7000명)의 100명당 출생아 수(롯데 출생률)다. 한국 성인(20~60세, 3046만 명) 100명당 출생아 수(0.81명)의 두 배를 훌쩍 넘는다. 한국의 성인 100명당 출생아 수가 2019년 1명 밑...
2023.10.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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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0.8명 vs 롯데 2명…자동육아휴직 10년의 힘
2.05명. 지난해 롯데그룹 임직원과 배우자를 합친 인원(8만7000명)의 100명당 출생아 수(롯데 출생률)다. 한국 성인(20~60세, 3046만 명) 100명당 출생아 수(0.81명)의 두 배를 훌쩍 넘는다. 한국의 성인 100명당 출생아 수가 2019년 1명 밑...
2023.10.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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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육아 병행 환경'이 계열사 평가 1순위…아이디어 경쟁 치열
그룹 총수가 10년이 넘도록 일·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1순위로 강조하는데 가만있을 계열사는 없다. 그룹 차원에서 모든 계열사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관련 제도 외에 98개에 이르는 계열사가 경쟁하다시피 각자의 저출산 극복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분위기다. 롯...
2023.10.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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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반토막 부담돼"…한국 육아휴직 사용 OECD 최하위 수준
육아휴직 제도를 이용하면 휴직 기간에 소득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하더라도 경제적 문제가 제도 이용을 막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가족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작년 기준 한국의 육아휴직 ...
2023.10.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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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근로시간 단축, 아이 12세까지 쓸 수 있다
근로자가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자녀 연령이 8세에서 12세로 확대된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모성 보호 관련 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달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저출산 대책의 일환이다. 정부안에 따르...
2023.10.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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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시술 무제한 지원"…현대차, 출산 장려 팔 걷었다
현대자동차가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난임 시술비를 회당 100만원씩,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는 등 정부의 저출산 대책을 뛰어넘는 지원책이다. 현대차 등 기업들이 직접 나서면서 추락하는 합계출산율에 제...
2023.09.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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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시대, 돈 몰리는 '난임 치료 스타트업'…삼성·구글도 투자
‘임신 확률을 높이는 정자 윤활제, 1등 배아를 가려내는 인공지능(AI) 솔루션.’ 난임 시장에 뛰어든 국내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제품이다. 최근 결혼·임신이 늦어지고 난임 치료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되면서 투자업계가 ‘난임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난임...
2023.09.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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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아빠도 출산휴가 100일 준다
SC제일은행이 공평한 육아 참여와 가족 구성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배우자 출산·입양 휴가를 이달부터 최대 100영업일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모기업인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SC그룹 글로벌 네트워크에 ‘글로벌 복...
2023.09.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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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委로는 '국가 소멸' 못막는다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는 30명 안팎이 근무한다. 주요 정부 부처 1개 국(局, 통상 60여 명)의 절반도 안 되는 미니 조직이다. 이마저도 각 부처에서 파견돼 보통 1년~1년 반 정도 지나면 원래 부처로 돌아가는 공무원이 대부분이다. 저출산 문제에 ...
2023.08.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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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아이 많을수록 소득세 더 깎아줘
저출산은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다. 출산율 하락을 겪는 국가들은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꺼내고 있다. 최근 주목받은 나라는 헝가리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는 올해 1월부터 아이를 낳은 25세 이상~30세 미만 여성에게 소득세를 전액 면제해주고...
2023.08.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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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론 출산율 0.6명대 추락 위기…'한국 소멸' 더 빨라진다
지난 2분기 합계 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0.7명까지 떨어지면서 한국의 ‘국가 소멸’이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금 추세가 이어지면 당장 내년에 출산율 0.7명 선마저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도 세계 최저 수준인 출산율이 더 떨어지면 ‘...
2023.08.30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