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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경제교육

    위기의 경제교육
    • 계획경제가 더 효율적?…시장경제 깎아내리는 교과서

      “계획경제가 국가정책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명령경제가 불평등을 완화한다.” 고등학생이 배우는 경제 교과서에 이처럼 ‘계획경제와 명령경제의 장점’이 다수 기술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한국의 경제체제인 시장경제에 대해선 한계점이 집중 지적되고 있었다....

      2023.08.15 18:08

    • 고교 경제수업 양극화…'서울 82% vs 전남 33%'

      “부자일수록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자녀들에게 경제교육을 많이 시킵니다. 경제교육도 양극화 상황입니다.”(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미래에셋대우 사장) 경제교육에서 지역·계층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수도권이냐, 비수도권이냐에 따라 혹은 소득 수준에 따라 경제 교육을 ...

      2023.08.13 18:52

    • 경제교육 플랫폼 구축, 기업가정신 교과 추진…기재부, 팔 걷고 나섰다

      기획재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수요자의 나이 및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으로 경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내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새로운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구축을 준...

      2023.08.13 18:51

    • "2~3시간 운전해서 가야 경제수업 한 번 받아…지방은 여전히 여건 열악"

      “서울·경기가 아니면 경제교육 여건이 상당히 열악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 간 격차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합니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회사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금융투자협회 산하 기관...

      2023.08.13 18:51

    • 美, 22개주 의무교육…日, 주식·펀드 가르치고 금융·소비 '필수과목'

      일본 고등학생들은 작년 4월부터 학교에서 주식투자와 펀드의 개념과 활용법을 배우고 있다. 가정 교과서에 ‘자산 형성’ 관련 내용이 포함되면서 경제 교육의 범위가 넓어졌다. 한국이 경제 교육에 소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일본은 이전에도 저축을 비롯한 기본적인 경제 교육을...

      2023.08.09 17:47

    • 경제 안 배운 교사가 수업…교대 11곳 중 경제 필수는 4곳뿐

      전국 11개 교육대학 중 단 4곳만 경제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가르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회과 심화전공이 아니면 수강할 수 있는 교양 경제 과목이 없는 곳도 있었다.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경제 교육을 더 하려고 해도 적임자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최...

      2023.08.09 17:47

    • "서울대 경제학부 신입생도 대학서 경제수업 처음 들어"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경제학부에 네 명이 합격했는데 경제 과목을 들은 학생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심상민 대일외국어고 경제 교사) 경제 교육이 외면받고 있다. 국가 경제 규모는 나날이 확대되고 경제 현상도 복잡해지고 있지만 교육은 따로...

      2023.08.09 17:35

    • 수능서 경제 선택 1%뿐…5년 후 퇴출 위기

      경제 교육이 빈사 상태에 빠졌다. 경제 과목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비율이 1%대로 고꾸라졌고 그나마 2028학년도 수능에서 퇴출될 위기다. 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하려는 수험생까지 경제 수업을 듣지 않을 정도로 일선 교육 현장에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경제 수업이 어...

      2023.08.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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