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도약하는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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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산단 재생, 민간 투자 문턱 더 낮춰야"
전국 산업단지 재도약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민간의 투자 문호 확대’가 지목됐다. 정부와 기업인, 학계 등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자리에서다. 이달 21일 서울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산업단지 재도약 전략 좌담회’에선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
2023.09.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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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산단이 콘서트장으로"…전남 자연드림파크 관람객↑
독일 중부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아우토슈타트는 지역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으로 조성한 산업 테마파크다. 25만㎡ 부지에 4억3000만유로를 투자해 2000년 개장했다. 연간 200만 명이 찾는 아우토슈타트는 산업 공간을 브랜딩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볼프스부르크는 ...
2023.09.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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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입주문턱 낮춘 '당진 석문산단'…골프장·축구장 열자 MZ 몰려왔다
서울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린 지 1시간30여 분. 송악 인터체인지(IC)를 빠져나와 북부산업로를 누비면 현대제철 등에서 나오는 쇳내가 코를 찌른다. 7㎞ 길이의 석문방조제 위를 질주하자, 충남 당진에 있는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위용을 드러낸다. 지난 18일 찾은 이곳은...
2023.09.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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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건물에 카페·은행·맛집…산단 기업들 "청년 채용 쉬워졌어요"
경기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에서 교통신호 장치를 제조하는 한길에이치씨는 20~30대 근로자가 30%를 차지한다. 3년 전만 해도 가장 젊은 직원이 40대였으나 지금은 젊은이들로 북적이며 활력이 넘친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공장을 옮기면서다. 이 회사는 산단의 낡은 공장...
2023.09.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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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하이테크 산단은 자율주행차까지 운영
부산보다 작은 면적의 싱가포르는 서비스업 강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제조업 비중도 국내총생산(GDP)의 20%를 넘는다. 개발이 가능한 토지가 적은 싱가포르는 산업용지 활용을 최적화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고도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1970년대 아시아 최대 산업단지였던 ‘주...
2023.09.19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