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신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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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상풍력 절반 계약 취소…풍력 '퍼펙트스톰', 태양광 '먹구름'
“태양광에는 먹구름이 드리웠고 풍력에는 퍼펙트스톰이 불어닥쳤다.”올해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업계에 대한 분석가와 투자자의 평가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사업 개발 비용이 급등한 데다 수년째 지연되는 인허가 절차가 이...
2023.12.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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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그린 프리미엄'서 '그린 디스카운트'로
장밋빛 전망으로 가득했던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공급망 장애, 고금리, 보호무역주의에 가로막혀 침체기를 맞았다. 2년 전만 해도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의 경제성과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그린 프리미엄’을 누렸지만 현재는 ‘그...
2023.12.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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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펀드 자금 '썰물'…신규 상품도 확 줄어
자본시장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키워드의 위력이 주춤해졌다. ESG 관련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한편 시장에 나오는 신규 펀드 상품 수도 확 줄었다. 5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ESG 관련 펀드 95개의 총 순자산가치(NA...
2023.12.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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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양광 공급 과잉 심화…국내기업 수출단가 절반으로 '뚝'
한화큐셀 등 글로벌 태양광 기업들의 수출 단가가 1년 사이 절반 넘게 떨어졌다.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태양광 공급 과잉이 심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5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 전지 수출 총액은 지난해 10월 1억800...
2023.12.05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