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

    벼랑 끝에 선 大學

    벼랑 끝에 선 大學
    • 싱가포르大 32위로 뛸 때, KAIST는 83위로

      ‘19위 vs 62위.’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THE(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이 발표한 ‘2024 세계 대학 순위’에서 싱가포르국립대(NUS)와 서울대가 받은 성적표다. 2014년 26위이던 NUS는...

      2024.02.04 18:21

    • 한국어·영어 못해도 "무조건 오라"…외국학생이 99%인 지방대

      최근 찾은 강원도의 한 대학 캠퍼스.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농구장에는 네팔어 등 낯선 언어가 가득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도 들리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는 “대부분이 저개발 국가 출신인 학생들은 방학 기간에도 돈을 벌기 위해 자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학...

      2024.01.30 18:05

    • 강아지 유치원보다 싼 대학 등록금…"서울대 장비, 과학고보다 열악"

      최근 서울 한 주요 대학은 인공지능(AI) 학과 교수로 미국 대학 박사 출신을 채용하는 데 막판 실패했다. 면접도 잘 마무리했지만 연봉이 발목을 잡았다. 학교가 제시한 연봉은 1억원. 해당 교수가 미국 대학에서 제안받은 연봉은 3억원이었다. 대학 핵심 관계자는 &ldq...

      2024.01.26 18:22

    • 17년째 등록금 못 올린 서울 주요대

      서울 주요 10개 대학이 올해 대학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17년째 이어진 등록금 동결이다. ‘울며 겨자 먹기’식 동결 장기화에 따른 재정 고갈과 이로 인한 대학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전...

      2024.01.26 18:19

    • "韓대학원생은 공노비"…갑질 만연·임금도 최저

      인재들이 국내 대학원 진학을 기피하고 해외 유학을 택하는 데는 고질적인 갑질문화, 취약한 연구 인프라와 박한 대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교육 현장의 지적이다.24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대학원생 인건비를 ...

      2024.01.24 18:06

    • "국내 학생만으론 운영 못해"…외국인 유학생으로 버티는 대학원

      국내 대학원들은 내국인 학생 부족을 외국인 유학생 유치로 헤쳐 나가고 있다. 외국인 대학원생 비중은 전체 대학원생 여섯 명 중 한 명꼴로 급격히 늘고 있다.24일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대학원 재적생 33만6596명 중 외국인 유학생은 4만8153...

      2024.01.24 18:06

    • 서울대 대학원마저 텅텅…"교수 자리도 없고, 기업선 물경력 취급"

      “학비, 생활비를 따져도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더 저렴했어요.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많고요.”최근 학부를 졸업한 A씨는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 진학했다. 졸업 후 기업 취업과 교수직을 ...

      2024.01.24 17:57

    • 인문대 지원 '0', 텅 빈 대학원…공대생은 해외로

      서울대 인문대학 21개 학과 중 7개 학과가 올해 석사 또는 박사 대학원생 지원자를 한 명도 뽑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학부만 마치고 해외 대학원에 진학한 이공계 학생은 누적 10만 명에 달했다. 국내 인문대학원 초토화 현상과 이공계 인재...

      2024.01.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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