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기득권 이대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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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자율증원 15개大 결정…내년도 '1500명' 이상 될 듯
다음달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이 의대 증원 정책 백지화 없이는 정부와의 대화도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던 계획에서 ‘대학 자율 증원’으로 한걸음 물러섰지만 의사들은...
2024.04.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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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상황실이 병원 선정…응급환자 신속하게 이송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환자 분류 및 병원 선정 체계가 개선된다. 행정안전부는 보건복지부, 소방청과 함께 지난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행안부는...
2024.04.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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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박리 환자 죽음에…내탓 아니라는 의료계·정부
“우리 엄마 죽음이 ‘응급실 뺑뺑이’와는 관련이 없다는 거네요. 그럼 누구 책임인가요.”지난달 31일 대동맥박리를 진단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한 60대 여성의 유가족 A씨는 “사망 원인에 대한 의문이 풀리...
2024.04.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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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계, 증원 백지화 고수에 유감"
윤석열 정부가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의료계에서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미 수차례 필수의료 지원책을 발표하고 의대 증원폭 축소까지 감수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한 ...
2024.04.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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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교수들, 23일 총회 열고 '주 1회 셧다운' 논의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1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전원 휴진(셧다운)’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23일 열리는 총회에서 주 1회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휴진을 의...
2024.04.23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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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선진 의료 비결은 의사 수 1위"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대사는 22일 서울 성북동 관저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오스트리아는 세계 최고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런 의료 서비스의 근간은 의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 전문직에 대한 교육과 훈련&rdq...
2024.04.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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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국립 의대 등 4곳, 5년간 정원 12% 늘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인구당 의사 수’ 1위를 13년째 지켜오고 있는 오스트리아가 최근 5년간 의대 정원을 11.5%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빈의과대에 따르면 빈·그라츠·인스부르크·린츠 ...
2024.04.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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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 '집단사직' 한달…정부 "25일 효력 발생? 수리 예정 없다"
오는 25일부터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사직이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째가 다가오면서다. 정부는 사직 효력은 발생하지 않는다며 의료계에 대화의 장으로 나서달라고 호소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2024.04.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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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부터 줄세워 의대 가는 나라에선 '판 바꾸는 혁신' 어렵다"
“1등부터 줄 세워 의대에 가는 환경이 바뀌지 않는다면 한국에서 ‘판을 바꾸는 혁신’은 탄생하지 못할 겁니다. ‘똑똑한 문제아’들이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죠.”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 교수(...
2024.04.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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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대표 "착취 관리자" 독설에…교수들 "내부 총질"
사직서를 내고 환자 곁을 떠난 전공의들을 감싸오던 의대 교수들과 전공의 사이에 내분 조짐이 일고 있다. 전공의 대표가 의대 교수를 비판하는 글을 개인 SNS에 올린 게 발단이다. 의료계 내분이 장기화하고 있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4.04.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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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 "정부 변화없인 물밑 협상도 나설 계획 없다"
의사 사회 내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비대위가) 정부와 물밑 협상을 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공격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임현택 차기 의협회장 당선인을 비판했다.의협 비대위는 &ldq...
2024.04.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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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희망퇴직 추진, 빅5 처음…의사는 제외
서울아산병원이 이른바 ‘빅5’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따른 전공의 이탈로 인한 경영난이 원인으로 꼽힌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1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수도권 대형 병원인...
2024.04.0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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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중보건의 급감…의료 취약지 인프라 '위태'
군 복무 대신 의료 취약지에서 일할 신규 공중보건의가 700명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어촌지역 의료 인프라가 더 열악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새롭게 편입되는 공보의 716명이 8일부터 36개월간의 복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보의는 군 보...
2024.04.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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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대화 무르익는데…새 의협회장-비대위, 사사건건 또 충돌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 창구 역할을 해온 대한의사협회가 내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임현택 차기 회장 당선인 측과 의협을 이끌고 있는 비상대책위원회 간에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이견을 보이면서다.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 분위기에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8일...
2024.04.0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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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만성두통약, 검사 없이 재처방 가능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이 8주차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진료지원(PA)간호사 2700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치매, 만성편두통 등 약을 장기 복용해야 하는 환자는 한시적으로 검사평가를 받지 않아도 약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한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사 집단...
2024.04.0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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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0년 전부터 지역의료 붕괴 대비…韓은 첫발도 못떼
공공의대, 지역의사제 등 의료계가 반발하는 지역의료 기반 확충 대책이 일본에서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역의 의료 인프라가 개선됐고, 의대 졸업생의 학업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8일 국회도서관의 정책보고서 ‘일본의 의대 정원 증가와 ...
2024.04.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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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열린 자세로 증원 논의"…의료계는 내분 격화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에 대해 의료계가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을 제시한다면 규모 조정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10일 총선 이후 ‘통일된 의견’을 내놓겠다던 의사단체는 내분이 일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날 여러 의료계...
2024.04.0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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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통령-전공의 만남 유의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총선(4월 10일) 직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등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고 있는 의료계가 통일된 목소리를 내놓겠다고 예고하면서 의정(醫政) 대화에 속도가 붙...
2024.04.0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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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걸린 응급환자 이송…"2시간 수소문 해야 1건 성공"
“소아 환자를 진료할 의사가 없습니다. 다른 병원에 연락해주세요.”지난 5일 오전 기자가 찾은 대전 서구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조용하던 상황실에 출혈이 멈추지 않는 10대 환자의 전원 요청이 들어왔다. 응급구조사 정모씨는 재빨리 환자 상태와 ...
2024.04.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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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들 "전공의 안아달라"…윤 대통령 "직접 만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공의들이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두 달 가까이 이어진 의정 갈등이 해결될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전공의들이 아직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대화 성사 가능...
2024.04.03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