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

    레드테크의 역습

    레드테크의 역습
    • "중국 전기차 실력 보자"…글로벌 유튜버 북적

      4년 만에 열린 중국 최대 자동차전시회인 베이징모터쇼 현장은 수만 명의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업계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서우두공항과 가까운 중국국제전시장(CIEC)은 베이징에서 규모가 가장 ...

      2024.04.25 18:51

    • 붉은 전기차 군단의 진격…최첨단 에너지 차량만 278대 질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열린 ‘베이징모터쇼 2024’에서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사람은 왕촨푸 BYD 회장이었다. 1995년 2월 사촌형에게 250만위안(약 4억원)을 빌려 중국 선전의 낡은 차고에서 휴대폰용 배터리를 만들던 그는 3...

      2024.04.25 18:51

    • "중국 충전기 시장 잠재력 무한…공공주차장만 설치해도 950조원"

      “전기차 시대는 이제 시작입니다. 중국에 굴러다니는 차 3억 대 중 전기차는 2000만 대뿐이거든요. 나스가 정유시장에서 번 돈으로 전기차 인프라 시장에 뛰어든 이유입니다.”중국의 대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기업인 나스의 왕양 최고경영자(CEO...

      2024.04.25 18:47

    • 샤오미 "SU7 5000대 순식간에 완판…우리도 놀랐다"

      지난 12일 중국의 대표 정보기술(IT) 기업들이 한데 모인 베이징 중관춘 상디의 샤오미 본사.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샤오미 본사는 전기차 SU7 출시로 들뜬 모습이었다. 건물 곳곳에는 SU7과 관련된 전광판이 보였다. 이곳이 가전회사인지 전기...

      2024.04.25 18:47

    • 中, 전기차시장 '풀액셀' 서방 앞지르기 총력전

      중국의 ‘전기차 굴기’는 글로벌 에너지 밸류체인 장악과 연결돼 있다. 전기차는 시작일 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승용차뿐만 아니라 트럭·버스·기차 등 모든 이동 수단의 에너지원을 전기로 전환하고, 가정과 각 산업에...

      2024.04.25 18:47

    • 완충하면 1000㎞ 주행…CATL, LFP배터리 공개

      “아시아 기업인 CATL이 세계 2차전지 신기술의 최정점에 설 날이 머지않았다.”25일 중국국제전시장(CIEC) 동관에서 세계 1위 배터리기업 CATL의 우카이 수석과학자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는 500명이 넘는 세계 ...

      2024.04.25 18:46

    • '英스포츠카' 로터스 품은 中 지리…'럭셔리 전기차'도 노린다

      ‘중국의 디트로이트’로 불리는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영국 슈퍼카 브랜드 로터스의 전기차 공장. 중국 4위(지난해 판매량 279만 대) 자동차 회사인 지리그룹이 포르쉐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사와 맞붙기 위해 2022년 완공한 ‘중국산(産)...

      2024.04.25 18:46

    • 구독형 배터리부터 탄소섬유 단 'UAM'까지…제2의 BYD '가속페달'

      배터리를 구독할 수 있게 해 가격을 낮춘 전기차,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로터를 장착한 미래항공모빌리티(AAM)….25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 스타트업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개했다.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샤오펑은 8개 대형 로터가 ...

      2024.04.25 18:46

    • 중국 '車해전술'…신차만 117대 쏟아냈다

      “SU7의 1분42초 기록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포르쉐의 타이칸 터보S보다 2초나 빠르니까요.”25일 중국 베이징 공항 인근 순이구 중국국제전시장(CIEC)에서 열린 ‘베이징 모터쇼 2024’. 외신을 포함해 샤오미 부스를...

      2024.04.25 18:38

    • 미국이 수출 막은 'EUV 장비'…"中 못따라와" vs "금방 베낄 것"

      중국 반도체 굴기의 아킬레스건은 최첨단 노광장비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은 2019년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중국 반입을 엄격히 금지한 데 이어 올 1월엔 심자외선(DUV) 장비까지 수출을 통제했다. 화웨이 등이 DUV를 이용해 신형 스마트폰에 ...

      2024.04.23 18:46

    • 화웨이는 어떤 회사…中 휩쓰는 '애국 소비' 열풍의 중심

      중국을 휩쓸고 있는 ‘애국 소비’ 열풍의 중심엔 화웨이가 있다. 미국 제재가 시작된 2019년부터 화웨이가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화웨이는 중국 간판 기업 중 하나다. 회사 이름도 중화유웨이(中華有爲·중국을 위해)...

      2024.04.23 18:45

    • "먹고 살 걱정 말라"…직원들에 파격 대우

      지난 16일 방문한 중국 광둥성 둥관 화웨이 옥스혼 R&D캠퍼스. 화웨이 기술의 ‘심장부’다. 본사가 있는 선전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이곳은 유럽의 고풍스러운 도시를 연상하게 했다. 서울 여의도 절반 크기인 180만㎡ 부지에 공사비만 100...

      2024.04.23 18:45

    • 반도체 자회사 12곳 거느린 화웨이…20년뒤 기술트렌드까지 '열공'

      화웨이는 2021년과 2022년에 신형 스마트폰을 내놓지 못했다. 2019년 시작된 미국의 제재로 퀄컴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칩 등을 조달할 수 없어서다.이랬던 화웨이가 지난 18일 인공지능(AI)폰 ‘퓨라70’을 출시했다. 화웨이의...

      2024.04.23 18:34

    • 화웨이 '테크굴기'…216조원 폭풍 투자

      중국 ‘반도체 굴기’의 시계는 2021년 새로 ‘셋업’됐다. 그해 미국은 첨단 칩 제조에 필수인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중국 수출을 금지하는 등 급소를 찔렀다. 모두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끝...

      2024.04.23 18:32

    • "중국, 파운드리 이어 반도체 설계도 약진…범용칩 자생력 갖춰"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한창이던 2021년 칭화대에 집적회로학원(반도체대학원)을 설립했다. 산학협력의 산실로 조성하기 위해 하나의 단과대를 세운 것이다. 반도체 분야 리더와 기업 임원 육성을 위한 석·박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한 해 모집 인원은...

      2024.04.23 18:26

    • D램·낸드도 韓 바짝 따라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중국의 추격이 거세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최근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설계를 활용한 3나노급 차세대 D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GAA는 트랜지스터 게이트(전류가 드나드는 문)와 채널(전류가 흐르는 길)이...

      2024.04.23 18:20

    • 미국에 반격 나선 중국…'저가 칩' 미친듯 찍는다

      올 1분기 중국은 D램, 낸드플래시 등 다양한 형태의 반도체를 981억 개 제조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많은 수치다. 미국의 대중 제재 전인 2019년 1분기보다 세 배 늘었다. 23일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량은 362억 개(전년 동기...

      2024.04.23 18:20

    • 中 '반도체 홀로서기'…이 없이 잇몸으로 '美제재 장벽' 뚫었다

      중국 상하이 푸둥지구에 있는 첨단 과학기술단지인 창장하이테크는 중국 반도체산업의 ‘심장’으로 불린다. 최고급 주택단지를 지나자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중신궈지(SMIC) 본사와 파운드리 공장이 눈에 들어왔다. 모리스 창 TSM...

      2024.04.23 18:17

    • 텐센트 "AI로 게임보안 솔루션도 강화…실시간 탐지"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기술로 비정상 이용 행태를 실시간 탐지합니다. 게임보안 솔루션도 진화합니다.”텐센...

      2024.04.22 14:13

    • "찍지마라" 카메라 뺏는 공안…中 핵심기술은 여전히 베일에

      코로나 팬데믹 3년, 그리고 2019년 화웨이 제재로 시작된 미국의 대(對)중국 산업·무역 장벽으로 인해 중국 첨단 기술의 현주소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약 3개월에 걸쳐 중국을 대표하는 ‘레드 테크’ 기업의 현장...

      2024.04.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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