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테크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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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드론배달…대륙 전역이 'AI 실험실'
바이두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가 열린 중국 선전시 국제컨벤션센터 인근 지하철역. 매표기에 “세계의창 역으로 가는 표 한 장 살게요”라고 중국어로 말하자 기계에 표 가격이 떴다. 7위안(약 1330원)의 전철 표 가격은 스마트폰 QR코드로만...
2024.04.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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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서 창업…한때 '짝퉁 구글' 조롱
2000년 리옌훙이 베이징대 동문인 슝위와 함께 베이징 중관춘의 허름한 호텔방에서 창업한 바이두는 한때 ‘짝퉁 구글’이란 오명에 시달렸다. 지금은 최근 10년간 연구개발(R&D)에 투자한 자금만 1700억위안(약 32조4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2024.04.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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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3조개' 익힌 텐센트 훈위안, 챗GPT보다 학습속도 빨라
3조 개.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인 텐센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대규모언어모델(LLM) 훈위안이 최근까지 학습한 토큰(말뭉치) 수다. 지난해 9월 첫 공개 때 밝힌 토큰 규모가 2조 개인 만큼 7개월 동안 50%나 늘린 셈이다. 네이버가 2021년 선보인 ...
2024.04.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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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AI 인해전술'…상금 100억 내걸고 개발자 긁어모은다
지난 11일 방문한 중국 최대 인공지능(AI) 기업 바이두의 베이징 본사. 자율주행 차량 정거장이 설치된 1층 정문을 지나 로비에 들어서자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연표’가 눈에 들어왔다. 바이두가 지난해 3월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2024.04.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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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값 23위안"…손바닥 내밀자 '결제 뚝딱'
지난 17일 방문한 중국 선전 텐센트 본사 1층의 카페. 계산대 앞에 선 직원들은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았다. 그저 손바닥을 한 번 내밀어 결제했다. 굉장히 쉽고 간단해 보였다.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느냐”고 묻자 “당연하다. ...
2024.04.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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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방직기계공장, 창업마을로 변신
중국 제조업 허브로 꼽히는 광둥성 광저우시. 이곳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 산업 클러스터가 있다. 1956년 지은 낡은 방직공장을 개조해 만든 ‘T.I.T 창의원’이라는 이름의 패션·창의·기술 특색단...
2024.04.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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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S급 인재에 '파격 대우'…중국 안살아도 영주권 준다
요즘 중국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에서는 외국인 직원을 보는 일이 흔하다.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급 외국인 인재 유치에 공을 들이면서 나타난 변화다. 중국은 1조5000억달러(약 2068조5000억원)를 투...
2024.04.21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