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

    창간 60주년 '우주 골드러시 시대'

    창간 60주년 '우주 골드러시 시대'
    • 달에 묻힌 '마법 광물' 6년 뒤부터 캔다

      달 표토를 지구로 처음 가져온 건 1969년 발사된 아폴로 11호다. 미국은 아폴로 17호까지 여섯 번에 걸쳐 달 표토 380㎏가량을 2400여 개 표본 형태로 지구에 가져왔다. 소련도 1970년 루나 16호를 시작으로 1976년까지 여러 차례 달 표토를 채취했다. 이...

      2024.05.07 18:10

    • NASA도 칭찬한 中 톈궁…최대 경쟁력은 작은 크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3년 임기 초부터 중국을 우주 최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우주 굴기’를 천명했다. 서방은 이를 공산국가의 내부 통치용 언어로 평가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올해 우주 굴기는 그대로 현실화했다. 중국은 지난 1월과 4월 ...

      2024.05.07 18:09

    • 자외선보다 1兆배 센 '우주 방사선'…그걸 견디는 반도체 뜬다

      지구 저궤도 상공에 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1년 운영비는 40억달러 안팎이다. 1년 내내 각종 고장이 끊이지 않는 ISS의 유지·보수에 쓰인다. ISS의 내구성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위협은 우주 방사선이다. 우주 기기에 장착된 반도체에 방사선이 ...

      2024.05.07 18:07

    • 우주에 국가 명운 건 룩셈부르크…"로켓 다음 저궤도 정거장에 주목하라"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 13만2370달러를 기록하며 이 분야 세계 1위를 수성한 룩셈부르크. 19세기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가난한 국가이던 룩셈부르크는 20세기 초 프랑스 국경을 따라 매장된 철을 발견한 뒤 이를 바탕으로 국부를 일궜다. 이 강소국은 21세기...

      2024.05.07 18:07

    • 新골드러시…우주 대항해시대 열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해 10월 스페이스X의 팰컨헤비 로켓에 실어 우주로 보낸 소행성 탐사선 프시케(Psyche). 소행성 ‘16프시케’를 채굴하러 떠난 이 탐사선은 달과 지구 간 거리의 약 1만 배인 36억㎞를 날아 2029년 9월 도...

      2024.05.06 18:28

    • 소행성 채굴전쟁…10년내 달 가로지르는 철도 깔린다

      우주 자원을 둘러싼 골드러시가 숨 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프시케(Psyche)’ 탐사선 발사로 우주 자원 개발의 새 역사를 썼다. 소행성 채굴이 먼 미래라면 달 자원 탐사는 눈앞에 다가온 현실이다. NASA는 달의 자...

      2024.05.06 18:15

    • NASA가 콕 찍은 기업…"달 속 옹달샘 찾을 로봇 보내겠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링컨 애비뉴. 어두운 적색 계열의 건물과 공장이 즐비해 을씨년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곳이다. 러스트 벨트(제조업 쇠락 후 도시 공동화)의 상징과도 같은 이곳엔 도시 분위기와 정반대로 세계에서 가장 앞선 우주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 있다. 미...

      2024.05.06 18:14

    • "우주로 산업자재 나르자"…머스크·베이조스 등 참여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클립스(CLPS)는 달에 로봇과 각종 산업 자재를 보내는 프로젝트다. 달에 인류 거주지를 마련하기 전 사전 탐사 작업으로, 사실 희소 광물이 어디 매장돼 있는지 샅샅이 조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 CLPS에 참여하는 기업은 아스트로보틱과 인튜...

      2024.05.06 18:12

    • "달 인류 거주시설에 전기 공급…2년 뒤부터 송전망 깔 것"

      존 손턴 아스트로보틱 대표(사진)는 스타트업들이 직면하는 ‘죽음의 계곡’을 제대로 겪었다.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그는 2007년 구글의 달 탐사 기술 경연대회 ‘루나 X프라이즈’를 계기로 동문들과 함께 회사를...

      2024.05.06 18:12

    • "무중력에 가까운 우주, 신약개발 최고 실험실"

      우주가 바이오산업을 획기적으로 바꿀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상 기간을 단축하고 순도 높은 의약품 원료인 단백질 결정(結晶)을 만드는 데 최적의 장소여서다.6일 업계에 따르면 머크,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등 빅파마들이 우주 공간에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05.06 18:09

    • 72년 전부터 예견?…일론 머스크와 화성의 운명

      로켓(발사체) 기술의 창시자인 베른헤르 폰 브라운. 나치 독일하에서 로켓 개발을 담당하다가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에 투항한 뒤 항공우주국(NASA)에서 일하며 아폴로 달 탐사 프로젝트를 총지휘한 과학자다. 브라운이 개발한 로켓 ‘새턴Ⅴ’는 아직까지...

      2024.05.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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