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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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리스크에 상장폐지 부지기수
1996년 7월 코스닥시장이 출범한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27년간 54배 넘게 불어났다. 그러나 정작 코스닥지수는 최근 1년 사이 출범 당시(1000)보다 낮은 800~900 선을 맴돌고 있다. 코스닥시장이 ‘만년 저평가’받는 것을 보여주...
2024.07.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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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전 기업 급증…IPO 때도 '코스닥 패싱'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을 향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려는 기업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엔 기업공개(IPO)에 나선 기업까지 코스닥시장을 ‘패싱’하려는 분위기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
2024.07.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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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기업 남고, 대장주 떠난 코스닥…AI랠리서 혼자 역주행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금형 기업 A사는 오너 일가가 배임 혐의로 실형을 받으면서 2019년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2022년 한국거래소는 3년 넘게 거래 정지 상태로 있던 A기업의 상장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거래 재개 이후 A기업 주가는 바닥을 기고 있다. 지난해 ...
2024.07.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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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6조원 쏟아부은 코스닥 '글로벌 왕따'
올해 코스닥지수 상승률이 세계 주요 증시 중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성장주로 구성된 나스닥지수, 러셀2000지수 등과의 격차는 역대 최대치로 벌어졌다. 20년 가까이 박스권에 갇혀 있는 한국 대표 성장주 시장의 현주소다. 24일 한국경제신문이...
2024.07.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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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계좌가 수익률 톱…비결은 '낮은 회전율'
올 상반기 국내 주식에 투자한 개인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연령대는 10대 이하 아동·청소년이었다.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주려고 ‘장투’한 주식이 가장 성적이 좋았다는 얘기다. 반면 50~60대의 수익률은 가장 저조했다. 차이점은 &ls...
2024.07.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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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독식' 코스닥…하락종목이 상승의 두 배
올해 상반기 코스피지수가 5.4% 올랐지만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 떨어진 코스닥시장은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대형주 위주로 강한 쏠림 현상이 발생해 ‘승자 독식’ 시장이 펼쳐졌다는 분석이...
2024.07.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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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배터리株 물타기도 지쳐"…개미 '저점매수' 안 통했다
올 상반기 국내 증시에 모처럼 훈풍이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는 마이너스 수익률(-7.18%)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는 2021년 대거 사들인 반도체주가 반등을 시작하자마자 ‘본전’을 찾겠다며 차익을 실현했다. 대신 인터넷, 2...
2024.07.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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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의 눈물…-7% '최악 성적표'
올해 상반기 코스피지수가 5%가량 오르는 동안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으로 7% 넘게 손실을 봤다. 코스피지수 대비 괴리율로 따지면 최근 10년 사이 최악의 성적표다. 인터넷, 2차전지 등 업황 침체 종목과 테마주를 저점 매수한다며 대거 사들인 결과다.23일 NH투자증...
2024.07.23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