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

    위기의 K플랫폼

    위기의 K플랫폼
    • 야놀자 기업가치, 석달새 1조 날아갔다

      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이 흔들리고 있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다. 돈을 써 이용자부터 모은 뒤 뒤늦게 수익 모델을 찾는 플랫폼 성공 방정식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분석이 나온다.6일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l...

      2024.08.06 17:58

    • 날개 꺾인 네카오, 문 닫는 스타트업…전방위서 '경고등'

      한국 플랫폼 생태계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형님 격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외부 이슈에 위축돼 있고, 주요 유니콘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은 적자에 허덕인다. 플랫폼 스타트업들은 딥테크로 쏠린 투자업계 분위기에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플랫폼 ...

      2024.08.06 17:46

    • 'e커머스 거품' 또 터질라…오픈마켓 외면하는 투자자들

      오픈마켓(판매·구매자 중개) 모델을 주로 내세운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이들 기업에 투자했거나 투자하려던 자본시장의 분위기도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다. 거래액만 키워도 투자금을 대거 끌어올 수 있었던 과거 오픈마켓의 성공 방정...

      2024.08.05 18:11

    • 적자나도 할인쿠폰 남발…'거래 부풀리기' 집착하다 참사

      미국 이베이는 2009년 G마켓 인수에 1조6000억원을 투입했다. 당시 기업가치 산정의 핵심 기준은 거래액이었다. G마켓의 연매출은 3000억원대에 불과했지만 거래액이 매출의 10배인 약 3조원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베이가 2021년 신세계그룹에 G마켓을 매각할 때...

      2024.08.05 17:53

    • 거래액 거품 꺼지는 '오픈마켓' 생사기로

      국내 e커머스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해온 오픈마켓 기업이 백척간두의 위기를 맞았다. 거래액만 키우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높은 가치에 기업을 매각할 수 있었던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티메프 사태’를 계기로 뿌리째 흔들리...

      2024.08.05 17:50

    • '초저가 괴물'과의 무리한 할인 경쟁…속수무책 당했다

      올 들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C커머스’가 초저가를 앞세워 한국 유통시장 공략에 나선 것도 티몬, 위메프의 출혈경쟁과 부실을 초래한 요인으로 꼽힌다. 국내 오픈마켓이 할인쿠폰 남발을 통해 ‘초특가’에 열중하는 사이 알리와 ...

      2024.08.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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