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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풍력 난개발…위기의 바다

    해상풍력 난개발…위기의 바다
    • "100조 시장 통째로 넘어갈 판"…무관심하던 한국 '비상사태'

      한국이 ‘개발·운영-제조-금융’으로 이어지는 해상풍력발전의 모든 과정을 외국 기업과 해외 자본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 시장을 성급하게 개방했다가 전 국토를 중국산 패널에 잠식당한 일본의 전철을 한국은 바다에서 밟고 있다는 우려...

      2024.12.23 18:25

    • 韓 해상풍력 밸류체인 장악한 외국자본

      한국이 ‘개발·운영-제조-금융’으로 이어지는 해상풍력발전의 모든 과정을 외국 기업과 해외 자본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 시장을 성급하게 개방했다가 전 국토를 중국산 패널에 잠식당한 일본의 전철을 한국은 바다에서 밟고 있다는 우려...

      2024.12.23 18:22

    • 美 진출 막힌 中 해상풍력…韓을 우회통로로 악용하나

      중국 기업들이 한국에서 구축한 해상풍력사업을 기반으로 미국 풍력발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3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중국 해상풍력 기자재업체의 자국 진출을 원천적으로 막고 있다. 미국 정부는 2022년 ...

      2024.12.23 18:19

    • '값싼 중국산' 혹해 문 활짝 열었다가…날벼락 맞은 일본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원전 폭발사고 직후 원전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전체 전력의 20% 이상을 생산하던 원전을 대체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눈을 돌린 발전원이 태양광이었다. 풍력발전은 환경영향평가와 건설에만 10년이 걸리고 건설비도 막대하지만 태양광 발전은 값싸고 ...

      2024.12.23 18:18

    • 피해는 어민의 몫…멸치 '황금어장'도 사라질 판

      바다를 어떻게 관리할지 체계를 세우기도 전에 해상풍력발전을 서둘러 도입한 대가는 지역 어민들이 치르고 있다.경남 통영 욕지도 해역이 대표적이다. 통영 욕지도는 국내산 멸치의 80%를 생산하는 경남 최대 조업지다. 인근 해역 대부분이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

      2024.12.22 18:36

    • 사업자 국적·지분 공개 안하는 전기위원회

      해상풍력발전 사업자들의 난개발로 우리 바다가 몸살을 앓으면서 전기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전기위원회 운영 방식과 인적 구성은 여전히 화력발전이 전력 생산의 중심이던 시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전기위원회는 ...

      2024.12.22 18:35

    • 풍향계측기 꽂으면 노다지 터진다…美·中·유럽의 '한국 바다 따먹기'

      지난 10월 26일 순이1600호라는 중국 국적의 해상풍력설치선박(WTIV)이 정부 허가도 받지 않고 전라남도의 한 해상풍력 사업 현장에 무단 진입하는 일이 벌어졌다. 대부분의 나라처럼 한국도 안보와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국내 항구 사이의 화물 운송이나 공사 현장에는...

      2024.12.22 17:57

    • "1억이면 노다지 터지는 나라"…한국 바다는 '폭탄 세일 중'

      한국이 해상풍력발전을 위해 해양 영토를 ‘폭탄세일’하는 나라로 부각돼 우리 바다를 선점하려는 해외 자본이 앞다퉈 밀려들고 있다. 우리 영해의 20%가 해상풍력 사업 후보지에 포함되는 등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

      2024.12.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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