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K건설
-
"美엔 이런 건물 없어"…'K아파트' 월세 500만원인데 줄 섰다
지난 19일 ‘다운타운’으로 불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심부에서 차를 타고 10분 남짓 달리자 도로 양옆으로 친숙한 한글 간판이 나타났다. LA 한인타운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다. 낮은 건물 사이로 1980년대를 연상케 하는 한식집과 상가 ...
2024.12.26 17:40
-
캄보디아에 '초품아' 미니신도시 수출한 부영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2만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를 공급한다. 한국식 아파트 특징을 바탕으로 고급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문화까지 바꿔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부영은 해외 법인인 ‘부영크메르Ⅱ’를 통해 프놈펜시 센속 뚝틀라 일대에 약 ...
2024.12.26 17:40
-
"美시장선 '인맥 사업' 안통해"
“내로라하는 국내 건설사도 막상 미국에 진출할 때 ‘아는 사람’을 통해 사업을 시작합니다. 상당수는 무자격·무경력이어서 하염없이 인허가만 기다리는 사례도 태반입니다. ‘시장을 잘 안다’며 접근하는 사람이...
2024.12.26 17:39
-
SMR·신도시…K건설 수출 '1조弗 시대'
지난 19일 미국 미시간주 밴뷰런카운티 팰리세이드 원자력발전소 인근 소형모듈원전(SMR) 준비 현장. 땅에 43개의 구멍을 뚫어 지반 강도와 토양 성질을 분석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미국 고등학교 평균 면적(10만㎡) 정도의 좁은 땅이지만 SMR-300 두 기가 설치되...
2024.12.25 17:48
-
98㎞ 태국 고속도로가 '신호탄'…191억弗 UAE원전 '최대 잭팟'
한국 기업의 해외 건설 누적 수주 1조달러(약 1451조원) 돌파가 임박했다. 올해 중동 지역에서만 160억달러가량의 계약을 따냈고 유럽에서도 원전 관련 공사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건설업계는 대외 여건 악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수주 1조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
2024.12.25 17:37
-
"美 원전시장 수요 폭발할 것…10년간 SMR포함 100기 건설"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원자력발전소 사업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겁니다.”켈리 트라이스 홀텍인터내셔널 사장(사진)은 지난 1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10년간 미국에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해 약 100기의 원전(착공 포...
2024.12.25 17:36
-
'新중동붐' 현실로…올해 167억弗 따내며 10년 만에 최대
올해 중동 건설 시장에서 국내 건설사의 수주 ‘잭팟’ 소식이 이어졌다. 10년 만에 최대 수주액을 올리며 ‘신중동붐’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5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해외 수주액(226억9000...
2024.12.25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