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의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전 시청률이 46.34%로 집계, 주말 밤 국민의 눈이 태극전사들에게 쏠렸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24일 0시부터 오전 1시 52분까지 지상파 방송 3사가 생중계한 한국-멕시코전 실시간 시청률 합이 46.34%로 나왔다고 밝혔다.

채널별로는 안정환 해설위원을 내세운 MBC TV가 17.29%로 가장 앞섰으며 박지성 해설위원이 나선 SBS TV가 14.97%, 이영표 해설위원이 나선 KBS 2TV가 14.08%로 뒤를 이었다.

앞서 지난 18일 한국-스웨덴전 실시간 시청률은 총 60.47%였으며, MBC TV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ATAM은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기준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이날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