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 보유자' 킵초게·코스게이, 도쿄마라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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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초게,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 중 4개 대회 우승
'역대 최고 마라토너'로 꼽히는 엘리우드 킵초게(38·케냐)가 도쿄마라톤에서 남자마라톤 역대 4위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킵초게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2 도쿄마라톤 남자부 경기에서 42.195㎞ 풀코스를 2시간02분40초에 주파해 우승했다.
아모스 키프루토(30·케냐)가 2시간03분13초로 2위에 올랐다.
이날 킵초게가 작성한 2시간02분40초는 남자 마라톤 역대 4위 기록이다.
남자 마라톤 세계 기록은 2018년 베를린마라톤에서 킵초게가 세운 2시간01분39초다.
케네시아 베켈레(에티오피타)가 2시간01분41초로 역대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3, 4위 기록의 주인공도 킵초게다.
킵초게는 2019년 런던마라톤에서 2시간02분37초로 3위 기록을 만들었고, 이날 도쿄마라톤에서 역대 4위 기록을 작성했다.
세계육상연맹은 "킵초게가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중 4개 코스에서 우승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시카고 마라톤 대회(2014년), 런던 마라톤 대회(2015·2016·2018·2019년), 베를린 마라톤 대회(2015·2017·2018년) 등에서 우승한 킵초게는 처음 출전한 도쿄마라톤에서도 챔피언에 올랐다.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중 킵초게가 우승하지 못한 대회는 보스턴, 뉴욕 등 2개뿐이다.
킵초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2020 도쿄(실제 대회는 2021년에 개최)에서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경기 뒤 킵초게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여름 삿포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했고, 올해 다시 도쿄를 찾아 강인한 레이스를 펼쳤다.
2시간2분대 기록으로 우승해 기쁘다"며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우승한 것도 자랑스럽다.
나는 다툼 없는 세상을 원한다.
오늘 나의 승리가 전 세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여자 마라톤 세계 기록(2시간14분04초) 보유자인 브리지드 코스게이(28·케냐)가 우승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2위를 했던 코스게이는 이날 도쿄마라톤에서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연합뉴스
킵초게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2 도쿄마라톤 남자부 경기에서 42.195㎞ 풀코스를 2시간02분40초에 주파해 우승했다.
아모스 키프루토(30·케냐)가 2시간03분13초로 2위에 올랐다.
이날 킵초게가 작성한 2시간02분40초는 남자 마라톤 역대 4위 기록이다.
남자 마라톤 세계 기록은 2018년 베를린마라톤에서 킵초게가 세운 2시간01분39초다.
케네시아 베켈레(에티오피타)가 2시간01분41초로 역대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3, 4위 기록의 주인공도 킵초게다.
킵초게는 2019년 런던마라톤에서 2시간02분37초로 3위 기록을 만들었고, 이날 도쿄마라톤에서 역대 4위 기록을 작성했다.
세계육상연맹은 "킵초게가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중 4개 코스에서 우승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시카고 마라톤 대회(2014년), 런던 마라톤 대회(2015·2016·2018·2019년), 베를린 마라톤 대회(2015·2017·2018년) 등에서 우승한 킵초게는 처음 출전한 도쿄마라톤에서도 챔피언에 올랐다.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중 킵초게가 우승하지 못한 대회는 보스턴, 뉴욕 등 2개뿐이다.
킵초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2020 도쿄(실제 대회는 2021년에 개최)에서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경기 뒤 킵초게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여름 삿포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했고, 올해 다시 도쿄를 찾아 강인한 레이스를 펼쳤다.
2시간2분대 기록으로 우승해 기쁘다"며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우승한 것도 자랑스럽다.
나는 다툼 없는 세상을 원한다.
오늘 나의 승리가 전 세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여자 마라톤 세계 기록(2시간14분04초) 보유자인 브리지드 코스게이(28·케냐)가 우승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2위를 했던 코스게이는 이날 도쿄마라톤에서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