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슈퍼레이스 주말 '피날레'…김종겸 4번째 챔프 도전
슈퍼레이스 '디펜딩 챔피언' 김종겸(한국아트라스BX)이 통산 4번째 시즌 챔피언에 도전한다.

22일부터 이틀간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펼쳐진다.

슈퍼레이스의 가장 빠른 경주용 자동차 종목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시즌 챔피언 타이틀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2018년, 2019년, 2021년 챔피언에 오른 김종겸이 2회 연속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향해 액셀러레이터를 밟는다.

김종겸이 누적 포인트 82점을 쌓은 가운데 장현진(74점·서한GP)과 김재현(72점·볼가스모터스포츠)이 김종겸의 뒤를 쫓고 있다.

베테랑 장현진은 뒷심이 강하고, 김종겸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김재현은 레이스 스타일이 워낙 공격적이어서 막판에 순위가 뒤집어질 가능성이 작지 않다.

팀 챔피언십 순위에서는 한국아트라스BX가 141점으로 1위, 볼가스 모터스포츠가 129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3사가 총출동하는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에서는 1~5라운드 우승자를 배출한 한국타이어가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

최종전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가수 미란이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시즌 '피날레'에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최종전 티켓은 예스24에서 예매하면 된다.

피트, 그리드워크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골드 티켓은 22일과 23일, 각각 1천500장씩 한정 판매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