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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 장송곡은 '빨치산 추도가'

      뿌리는 러 `스텐카 라친'…독립군이 번안해 즐겨 불러 북한이 지난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을 공식 발표한 직후부터 27일 현재까지 북한 방송매체를 통해 내보내는 장송곡은 `빨치산 추도가'를 편곡한 곡이다.김 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의 군악대가 이 곡을 연주하는 장면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수시로 방영되고 있다.탈북자들에 따르면 이 곡의 원곡은 북한에서 ...

      2011.12.27

    • 서울도심 '김정일 분향소' 경찰 병력투입 원천봉쇄

      친북 성향의 민간단체가 26일 서울 도심에 ‘김정일 분향소’를 설치하려다 경찰의 원천봉쇄로 불발됐다.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회원 10여명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세우려 했으나 경찰이 1개 중대를 투입, 이를 저지했다. 같은 장소·시간에 미리 집회신고를 했던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 100여명은 경...

      2011.12.26

    • 이희호·현정은, 김정은 메시지 받을까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6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조문했다. 우리 정부의 용인하에 김 위원장에 대한 우리 측 인사의 조문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인솔하는 남조선 조의방...

      2011.12.26

    • 군부 핵심 이영호 누구…김일성 주치의 아들, 김정일과는 오랜 친구

      김정은이 지난 20일 북한 지도부와 함께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 처음으로 참배하러 갔을 때다. 전 세계가 북한 군부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김정은의 바로 왼쪽 옆에 이영호 총참모장(69·사진)이 자리한 사진이 공개됐다. 오른쪽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섰다. 김영남 위원장이 명목상 국가 수반임을 감...

      2011.12.25

    • '김정일 분향소' 대자보에 서울대생 분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분향소를 설치하자는 대자보를 붙인 서울대 여학생이 학생들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대 중앙도서관과 학생회관 인근 게시판에는 “26일 낮 12시 학생회관 1층에 (김 위원장의) 학내 분향소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는 내용의...

      2011.12.25

      '김정일 분향소' 대자보에 서울대생 분노
    • 北 "김정일 백두산생가 방문 엿새만에 1만명 돌파"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발표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백두산에 있는 김 위원장의 생가를 찾은 군인과 근로자가 1만명을 넘었다고 25일 보도했다.신문은 이날 "비보가 전해진 그날부터 24일까지 백두산 밀영 고향집을 찾은 군인과 각계층 근로자의 수는 무려 1만 수천명을 헤아리고 있다"며 "백두산 밀영 고향집을 찾는 사람의...

      2011.12.25

    • 조문문제로 개성공단 업체 곤혹

      `정부 반대-北근로자와 인정' 사이서 `답답'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도기간에도 힘차게 돌아가는 개성공단에서도 조문이 남측 주재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25일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이 발표되고 나서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협의를 거쳐 개발지도총국의 사무소에 분향소를 설치했다.이는 공단 ...

      2011.12.25

    • 북한이 밝힌 동상 없는 이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급작스런 사망을 맞은 북한 주민들은 김 위원장이 새겨진 벽화 등을 찾아 추도하고 있다.1994년 김일성 주석의 사망 당시 만수대언덕 등 북한 전역에 있는 김 주석 동상에 참배했지만 이번에는 김 위원장의 동상이 없기 때문이다.김 위원장의 동상은 전국적으로 2∼3개뿐이고 그나마도 국가안전보위부 본청사와 인민무력부 사적관 등 일반인이 출입할 ...

      2011.12.25

    • "16일 오후 9시13분에도 생존"

      노동신문 "평양시민에 생선 공급 문건에 결재""유훈 관철 위해 김 부위원장도 같은 문건 하달"사망시점 등에 의혹이 일고 있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6일 오후 9시13분에도 생존해있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북한은 김 위원장이 17일 오전 8시30분에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지만, 남한 등에서는 그의 사망 시점을 놓고 여전히 `16일 사망설' 등이 가라앉...

      2011.12.25

    • 장성택 부부 섭정체제 되나

      최근 지위·권력서열 급상승…군부가 변수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김경희 노동당 부장 부부의 지위가 급상승하는 양상이다.우선 장성택 부위원장의 행보가 돋보인다.장 부위원장은 24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김 위원장의 빈소에 참배하면서 대장 군복을 입은 모습을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 처음으로 드러냈다.이는 ...

      2011.12.25

    • 英대사 "김정일사망, 한반도 전환점될 수도"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는 23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북한의 새 리더십이 다른 길로 가는데 흥미가 있는지 두고 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이 한반도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와이트먼 대사는 영국 외교부 블로그를 통해 "김 위원장 사망은 한국과 그 일대 지역 정세의 잠재적 분기점"이라면서 "영국은 다른 파트너들과 북한은 협상...

      2011.12.23

    • 北근로자, 단둥 축구화공장 복귀

      중국 단둥(丹東) 한ㆍ중 합작 축구화 공장의 북한 근로자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을 마치고 복귀했다고 인천시가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북한 근로자 10여 명은 지난 19일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단둥 공장 인근 류경식당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현재 정상 근무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근로자들이 조문을 위해 귀국길에 올라...

      2011.12.23

    • 김정은 바로 뒤에 장성택…이영호는 군부 선두서 영구차 호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37년 철권통치가 28일 영결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현대사에 유례없는 3대 세습체제인 김정은 시대의 막이 오른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 안치됐다. 17일 사망한 지 11일 만이다. 금수산기념궁전 내 영생홀에는 그의 아버지 김일성의 시신이 안치돼 있다. 이로써 금수산기념궁전은 2대 독재자의 시신이 함께 보존...

      2011.12.23

    • 무디스, 김정일 사망에도 한국 신용등급 A1 유지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관계없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인 ‘A1’은 변함이 없으며 신용전망도 ‘안정적’을 유지한다고 22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나 피치 등 다른 국제 신평회사들도 최근 비슷한 견해를 밝힌 것을 감안하면 김 위원장 사망이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훼손시킬 요인은 아닌 것으로 국제사...

      2011.12.23

    • "北주민 '식량난' 우선 과제 … 김정일보다 개방 폭 넓힐듯"

      ‘역시 문제는 경제다.’ 한국경제신문과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북한경제포럼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북한에 새롭게 등장할 김정은 체제가 안착하기 위해서는 경제비전 제시와 경제난 해결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23일 지적했다. 이를 위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비해서는 더욱 개방의 속도가 빨라지고, 폭이 커질 것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남북관...

      2011.12.23

    • 남북관계 새 변수로 부상한 `조문'

      北 "모든 조문방북 수용"…南 "방침 변경 어려워"남북·남남갈등 새 요인…접점 찾으면 남북관계 `봄날' 남북한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남측의 조문 문제로 기싸움을 벌이는 양상이다.북한은 23일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남한의 모든 조문단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히면서 남한 정부에 "남조선 당국 자신도 응당한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주...

      2011.12.23

    • "김정일, 9월부터 건강악화 징후"

      단둥 소식통들 "외국 저명 의사들 9월 대거 평양행"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하기 3개월 전인 지난 9월부터 건강 악화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중국 단둥(丹東)이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지난 9월 헝가리와 프랑스, 중국 등 외국의 저명 의사들이 대거 중국을 거쳐 평양에 들어갔다.한 소식통은 "당시 북한에 들어간 외국 의사들은 심장질환 전문...

      2011.12.23

    • 김정일 시신 영구보존 어떻게…방부처리 특수기술 사용

      지난 20일 유리관 속에 누워 있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첫 공개됐다. 인민복 차림에 붉은빛 천을 두른 김 위원장의 시신은 붉은 김정일화에 둘러싸여 있었다. 김 위원장의 시신에 대해 북측이 공식발표한 바는 없지만 과거 김일성의 시신처럼 영구 보존 처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신 보존 작업도 김일성의 시신을 처리했던 러시아 생물구...

      2011.12.23

    • 17년 전 `조문파동' 재연되나

      북한이 2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대한 남쪽 조문단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혀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와 비슷한 `조문파동' 재연이 우려된다.17년 전 김 주석 사망 당시의 조문파동은 국회에서 비롯됐다.당시 민주당 이부영 의원은 국회 외무통일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같은 민족으로서 우리 쪽에서 조문단을 파견하거나 그것이 안된다고 하면 조문의사를...

      2011.12.23

    • 알앤엘 "김정일, 줄기세포치료 문의해"

      성체줄기세포 전문 기업인 알앤엘바이오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생전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 가능성에 대해 제3자를 통해 문의해온 적이 있었다고 23일 밝혔다.제3자는 대북 연락망이 있는 국내 종교계 인사로, 그 시기는 올해 9월쯤이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회복한 후 다시 왕성한 활...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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