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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로켓발사 강행

    • 다음 카드는 핵탄두 소형화?

      실현시 운반능력과 결합돼 더 큰 충격..추가 핵시험 가능성 북한은 자신들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유엔 안보리에서 논의될 경우 우선 당초 경고한 대로 2007년부터 진행해온 핵불능화 작업을 중단하고 복구하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봉인 해제→사찰관 추방→시설 복구' 등의 순서로 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특히 플루토늄 재처리 시설인 방사화학실...

      2009.04.05

    • 北 "진입 성공" 발표 전문

      북한은 5일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를 통해 운반 로켓인 '은하-2호'로 "인공지구위성"인 '광명성 2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오후 3시28분 발표된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전문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를 성과적으로 발사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국가우주개발 전망계획에 따라 운반로케트 '은하-2호'로 인공지구위성 '광명...

      2009.04.05

    • 美언론, 파장 주시

      차분한 분위기속 흥분은 자제 미국의 주요 언론매체들은 4일(현지시간) 북한의 로켓 발사를 긴급 보도하면서 이번 사태가 한반도 주변 긴장을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했다. CNN방송은 이날 밤 늦게 로켓 발사 소식이 들어오자 긴급뉴스를 통해 이를 미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전했다. CNN은 "로켓에 탑재된 것이 위성인지 여부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면서 한.미.일 3개국...

      2009.04.05

    • 日 민단-조총련 엇갈린 평가

      북한의 로켓 발사가 이뤄진 5일 일본 도쿄(東京) 미나토(港)구에 있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중앙본부에는 수십 명의 직원이 나와서 TV 보도를 지켜보고 보도진들의 질문에 답하는 등 분주했다. 한 간부는 "치마저고리를 입은 학생이나 어린이들에 대한 보복 행위가 많아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간부는 "요즘 들어 한국 이름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늘...

      2009.04.05

    • 중국, 위성 예상한듯 차분

      안보리 제재에 미온적…6자회담에 미칠 영향에 관심 중국은 5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예상했다는 듯 차분한 모습이었다. 중국 외교부는 5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지 2시간여만에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 발표가 이례적으로 빠른 편이어서 발사될 물체가 인공위성임을 미리 알고 아예 논평을 준비해둔 듯한 인상이 짙었다.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들은 중국...

      2009.04.05

    • 정부 당국자 "北탑재체 궤도진입여부 확인안돼"

      정부 당국자는 5일 북한이 인공위성을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고 밝힌 것과 관련, "아직까지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발사한 로켓의 궤적으로 판단할때 우주발사체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실제 위성이 탑재돼 있는지, 또 궤도에 진입했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북한은 1998년 8월31일 장거리 로켓 발...

      2009.04.05

    •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

      전문가 진단.."미사일 능력 주목해야" "국제사회 엄정대응 필요, PSI참여는 신중하게"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5일 비록 북한이 자신들이 주장한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는 실패했지만 미사일 발사 능력만큼은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또 북한의 이번 로켓 발사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소리와 이를 위한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주...

      2009.04.05

    • 靑 "北로켓 비용으로 한해 식량난 해결"

      NSC 회의중 '金위원장 요트대금 압수보도' 보고 청와대는 5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강행과 관련, "한해 식량난을 해소하고 남는 비용을 로켓 발사에 투입했다"며 `비인도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보당국에 따르면 그동안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투입한 비용은 약 26억달러로 추산된다"면서 "이번 로켓발사에 쓴 ...

      2009.04.05

    • 진동수 "北로켓 시장 영향 크지않을 것"

      "코리아리스크 확대 방지위한 대응 필요" 금융당국은 5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북한 관련 비상대책반 회의에서 "북한의 로켓발사는 오래 전부터 예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특별히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다만 국...

      2009.04.05

    • 정부, PSI참여여부 시간두고 판단키로

      정부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직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참여에 대해 추가 검토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5일 "북한이 로켓을 발사했지만 PSI 참여여부는 며칠 시간을 두고 판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상황에서 곧바로 PSI전면참여 여부를 발표하는 것이 적정한가에...

      2009.04.05

    • 금융당국도 비상대책회의

      금융감독당국이 5일 오후 3시 북한의 로켓발사와 관련한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을 점검하기 위한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금융위원회는 진동수 위원장 주재로 금융위 권혁세 사무처장과 금융감독원 김용환 수석부원장 등 금융당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관련 비상대책반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북한의 로켓발사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을 점검하고...

      2009.04.05

    • 강원 최전방 주민들 '촉각'

      5일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강원 중.동부전선 최전방의 주민들은 사태추이를 지켜보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동해안 최북단지역인 고성군 주민들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금강산 관광이 중단됐던 상황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로 지역경제가 더욱 침체될까 우려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어민들은 매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어로한...

      2009.04.05

    • 日 긴장-안도 교차

      북한의 로켓 발사가 이뤄진 5일 오전 로켓이 상공을 통과할 것으로 통보된 일본 도호쿠(東北)지역에서는 NHK 등을 통해 북한의 발사 사실이 전해지면서 한순간 긴장감이 흘렀다. 아키타(秋田)현, 이와테(岩手)현의 공무원들은 방송 및 정부의 Em-Net을 통해서 발사 정보가 전해지자 사실 확인을 하느라 분주했고 주민들은 TV 중계 화면을 보면서 초조해했다. 하...

      2009.04.05

    • 1,2호 차이 "UHF주파수 중계통신"

      북한이 5일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한 `광명성 2호'와 1998년 발사한 `광명성 1호'는 10여년의 차이 때문에 그동안 기술적인 진보가 얼마나 이뤄졌는지가 관심사이지만 북한이 발표한 자료들만으론 이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북한의 발표에 따르면 광명성 2호를 실은 운반 로켓 `은하 2호'는 5일 오전 11시20분에 발사됐...

      2009.04.05

    • 한.일 외교장관, 北로켓 협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5일 나카소네 히로후미(中曾根弘文) 일본 외상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협의했다. 양 장관은 전화협의에서 북한의 로켓발사를 `도발'로 규정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장관은 또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전화협의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2009.04.05

    • 미사일지침 개정론일듯

      "北로켓 엔진성능 개량시험 지속예상" 북한이 이번 로켓 발사를 계기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용 로켓 성능을 더욱 개량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 미사일 개발능력도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맺은 '미사일지침'에 의해 사거리 300km, 탄두중량 500kg의 미사일을 개발하지 못하게 되어 있지만 이번에 북한의 로켓이 절반의 성공을 ...

      2009.04.05

    • 미사일기술 축적, 대미압박은 得

      도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체면상실은 失 북한이 5일 쏘아올린 장거리 로켓 '은하 2호'를 통해 인공위성 '광명성 2호'를 지구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실패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체면을 구기고 청와대 추산 3억달러짜리 로켓을 태평양 상공에 뿌린 셈이 됐다. 더구나 불과 2달전 이란이 사피르 2호를 쏘아올려 인공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기술력에 대비된다. 그러나 ...

      2009.04.05

    • 당국자 "北로켓, 우주발사체로 확인"

      "성공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정부 당국자는 5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은 우주발사체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로켓이 나아간 궤적으로 판단했을 때 미사일이 아니고 우주발사체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하지만 로켓의 최상단에 실제 인공위성이 있는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같다"고 말했다. 위성이 탑재됐는지는 최종 확인되지 않았지만 우주발사...

      2009.04.05

    • 기로에 선 한반도정세

      오바마, 당분간 대북 압박 강화할 듯 美, 냉각기후 협상 시도할듯..北 반응 관건 한반도 정세가 다시 중대 기로에 섰다. 국제사회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결국 5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그들은 인공위성이라고 극구 주장했지만 장거리 로켓이 내포하는 정치적 함의는 미사일과 마찬가지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로켓 발사체의 끝에 무엇을 장착하는 지에 따라 미사...

      2009.04.05

    • "北로켓 덮개 벗겨져…발사임박 징후"

      이르면 오전중 발사 가능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의 북한 미사일 발사장 발사대에 장착된 로켓의 상단부분 덮개가 벗겨지고 로켓 탐지.추적 레이더가 본격 가동하는 등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5일 "무수단리 발사장의 로켓 상단부분 덮개가 벗겨졌으며 로켓을 탐지.추적하는 레이더파가 지속적으로 포착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런 징후로...

      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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