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美 연방정부 셧다운

    • 美 연방정부 '셧다운' 임박…벼랑 끝 대치 계속

      미국 정치권의 2014회계연도(내달 1일~내년 9월) 예산안을 둘러싼 정쟁으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예산안 협상 과정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개혁정책인 건강보험개혁안(오바마케어) 문제가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민주·공화 양당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 문제는 진보·보...

      2013.09.30 06:05

    • 기초연금 자중지란…진영 '항명' 사퇴

      기초연금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기초연금 공약 축소와 관련, 청와대에서 대한노인회 관계자들에게 사과하는 시간에 주무부처 수장인 보건복지부 장관이 박 대통령의 뜻을 거슬러 사의 표명을 강행했기 때문이다. 기초연금 정부안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야당과의 극한 대치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정부 내 자중지란이 일어난 것이다. 진영 복지부 장관은 27일 ...

      2013.09.27 17:21

    • 靑 "몸으로라도 막아야 할 장관이"…진영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27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표 제출과 정홍원 총리의 즉각적 반려는 진 장관과 청와대의 관계가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틀어졌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사의 표명을 둘러싼 갈등이 감정적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양상이다. 진 장관이 사표를 제출한 표면적 이유는 무력감이다. 하지만 이번 기초연금 정부 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이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복지...

      2013.09.27 17:15

    • 박근혜의 복심 → 脫朴 → 復朴…완전 결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 논란이 불거지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진 장관의 '9년간의 굴곡진 인연'도 회자되고 있다. 진 장관은 박 대통령과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1997년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 특보로 정치에 입문한 진 장관이 '친박근혜(친박)계'라는 타이틀을 달기 시작한 것은 2004년부터다.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

      2013.09.27 17:13

    • 다시 고개 숙인 朴 "안타깝고 죄송"…野 "참 나쁜 대통령" 與 "민주 공약보다 낫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기초연금 공약 수정과 관련, 거듭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한노인회 간부들과 청와대에서 함께한 오찬에서 “지난 대선 때 기초연금제를 도입해 모든 분에게 20만원씩 드리겠다고 공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수가 크게 부족하고 국가의 재정 상황도 안 좋아 비교적 형편이 나은 소득 상위 30% 어르신을 제외하고 나머지 대부분 어르신에...

      2013.09.27 17:12

    / 9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