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 규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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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음 차례? 총기 규제 강화하라"…백악관 앞서 학생 시위
미국 플로리다주 한 고교에서 발생한 총격 참사로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19일(현지시각) 백악관 앞에서 총기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학생 시위가 열렸다. 버지니아주 등에서 모인 수십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워싱턴DC 백악관 앞 광장에 모여 느슨한 총기규제를 이번 ...
2018.02.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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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총기범 '미친 사람'… 시간 지나면 총기규제법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참사로 인해 재점화한 총기규제 문제와 관련, "시간이 지나면 총기 규제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허리케인 '마리아'가 휩쓸고 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를 방문하기에 앞서...
2017.10.0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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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시카고서 총기 폭력 자제 촉구 연설 예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국적인 이슈로 부상한 시카고 총기 폭력 사태 해결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5일 시카고를 방문, 국정연설에서 발표될 중산층 부흥 정책과 총기 규제 강화 대책에 대한 지원을 재차 강조하고 총기 폭력 자제를 촉구할 예정이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오바마 대통령...
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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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뉴욕시장 사비 털어 총기와의 싸움"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정치자금 지원단체(슈퍼팩)가 지난해 대선 직전에만 960만달러(약 105억원)를 지원하는 등 총기 규제 싸움에 앞장서고 있다.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는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시장이 총기 규제 등 자신의 주요 정책을 지원하는 후보를 돕기 위한 '독립 미국 정치행동위원회(Independence USA PAC)'...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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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참사' 샌디훅 학생들, 슈퍼볼서 합창
총기 참극이 벌어진 미국 샌디 훅 초등학교 학생들이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용서와 화합을 노래한다고 일간 USA 투데이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이언 매카시 NFL 대변인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달 3일 슈퍼볼 개막 축하쇼에 샌디 훅 재학생 26명이 '아메리카 더 뷰티풀(America The Beautiful. 아름다운 미국)'을...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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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식 축하 공연했던 여고생, 총에 맞아 사망
미국에서 총기 사고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불과 일주일 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에서 축하 공연을 한 여고생이 총격으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30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킹 칼리지 프렙 고등학교에 다니던 하디야 펜들턴(15)이 전날 오후 2시30분께 학교 인근 공원에서 신원 불명의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숨졌...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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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오바마 총기대책에 찬반 '시끌벅적'
"합법적 권리만 제한" vs "총기 규제 법안 발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총기 규제 종합대책을 발표하자 총기 소지권 옹호 단체와 보수주의적인 상·하원의원 등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각종 조처를 입법화하는 과정에서 난항을 예고하는 것이다. 수십년 만에 가장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총기 규제 방안으로 평가되는 이...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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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기협회, 모바일 사격 게임 출시해 논란
미국 코네티컷주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참사를 계기로 총기 규제 움직임이 구체화하는 상황에서 전미 총기협회(NRA)가 4살 이상의 어린이도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모바일용 사격 게임을 내놓아 논란이 되고 있다고 BBC가 16일 보도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용으로 제작된 이 게임은 모바일 단말에서 가상으로 사격 연습을 하도록 구성됐다. 게임 이용자는 9종류의...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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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격무기 거래 금지-총기구매자 전과 조회
오바마, 총기 규제종합대책 발표…23개 행정명령 서명 핵심 사항은 의회 입법화 필요…통과 미지수 미국 정부는 총기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군용 공격 무기 거래를 금지하고 총기 구매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범죄 경력, 즉 전과를 조회하기로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총기 소지 및 사용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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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총기협회 "대통령 딸만 중요한가" 광고 `논란'
백악관 "비열하고 혐오스럽다" 맹비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총기규제 강화 대책을 내놓기 직전 미국총기협회(NRA)가 이에 반대하는 방송광고를 내놔 논란이 됐다. 특히 이 광고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두 딸을 거론하는 내용이 포함돼 백악관이 즉각 강도높은 비판에 나서는 등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이날 TV와 인터넷 등을 통해 방송된 35...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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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기협회 "오바마는 엘리트 위선자" 비난
미국에서 총기규제 찬반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미총기협회(NRA)는 15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엘리트 위선자"라고 비난했다. NRA은 웹사이트에 올린 35초 분량의 비디오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두 딸에게는 비밀 무장경호를 해주고 보통 자녀들은 총기 공격에 무방비 상태에 두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어 "대통령 자녀들은 보통 아이들 보다 더...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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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총기규제책 '소유권 보장·철저한 안전망 구축'
신원조회 강화ㆍ공격용 총기 금지 등 4대 원칙 총 5억달러 예산 투입.."지금이 절호의 기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총기규제 강화 대책은 `수정헌법 2조'에서 보장하는 총기소유권을 보장하되 철저한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게 골자다.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성명 발표 직후 내놓은 15페이지 분량의 대책 보고서에서 ▲신원조회 ...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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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또 총기사건…새 총기규제법 탄력받을 듯
미국서 또 총기사건…총기규제법 탄력받을 듯 켄터키州·미주리州 대학서 각각 총격사건…2명 사망 3명 중경상 미국 켄터키주와 미주리주 대학 캠퍼스에서 각각 총기사건이 발생, 모두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미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번 두 사건은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 등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 총기규제에 관한 새로운 종합대...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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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총기규제 종합대책 16일 발표
공격무기 금지-신원확인 강화 등 포함될 듯 공화당 "행정명령은 위헌…탄핵 불사" 반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총기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규제 대책을 16일(현지시간) 오전 발표한다. 이 대책에는 공격용 무기 및 대용량 탄창 금지, 총기 구입자 신원 확인 강화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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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총기규제TF, 15일까지 권고안 제출
신원확인 강화ㆍ고용량탄창 금지 등 추진 전망미국 코네티컷주(州) 초등학교 총기 참사 이후 구성된 범정부 총기 대책 태스크포스(TF)는 다음 주초까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제출하기로 했다.TF를 주도하는 조 바이든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대책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오는 15일까지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바이든 부통령은 특...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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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참사 후유증 시달리는 美 신디훅 초교생들
휴식시간 바깥에 못나가.."무장경관 배치 무기 연장" 요청 미국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사상 최악의 총기 학살극이 발생한 지 근 한 달이 됐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참사에서 살아 남은 학생들이 사건 발생 3주 만인 지난 3일부터 뉴타운 인근의 먼로 지역에 있는 초크힐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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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 총기참사 생존자 주정부 상대 소송 제기
26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참사의 한 생존자가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ABC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4일 발생한 샌디훅 총기참사의 생존자인 6살 소녀의 변호사 어빙 핀스키는 코네티컷 주정부를 상대로 1억달러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핀스키 변호사는 소장에서 '질 도'라는 가명의 소송 의뢰인이 이...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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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총기난사범 DNA 이상 여부 검사"
코네티컷州 당국, 전문가에 검사 의뢰유전학자들 엇갈린 반응26명이 숨진 미 코네티컷주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애덤 랜자(20)의 유전자(DNA)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미 ABC뉴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의하면 코네티컷주의 웨인 카버 검시관은 코네티컷 대학 유전학자들에게 랜자의 DNA에 기형이나 돌연변이가 있는지 알아봐줄 것을 요청했다.코네...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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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상 권리' 10명 중 9명 銃 가져…NRA 막강로비…번번이 규제 무산
미국 사회가 ‘총기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초등학교에서 5~6세 어린이 20명(교사 등 포함 27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난사 사건의 충격파가 미 대륙을 흔들고 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에 사는 11세 초등학생은 가방에 권총과 실탄을 넣어 등교하다 적발됐다. 이 학생은 “총기사건을 보고 나를 지키기 위해 총을 가져왔...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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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의 역설'…강력규제 외친 오바마…총기산업은 되레 번창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08년 대통령 선거 때 총기규제를 강력히 주장했다. 정치권 내 대표적인 총기규제론자인 조 바이든 당시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오바마가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후보를 꺾고 대통령에 당선되자 총기제조업계 이익단체인 미국총기협회(NRA)는 성명을 내고 “오바마 행정부는 총기 휴대권리를 보장한 수정헌법 2조에 반대하는 정권...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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