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퍼거슨市 사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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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의 경찰 불신, 이해한다" 홀더 美법무, 퍼거슨市 방문
에릭 홀더 미국 법무장관(사진 왼쪽)이 20일(현지시간) 미주리주 퍼거슨시를 방문해 “흑인들이 왜 경찰을 믿지 못하는지 이해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 퍼거슨시에서는 10대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백인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이후 열하루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AP통...
2014.08.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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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퍼거슨시 소요 사태로 '방독면 특수'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 10대 흑인 청년 총격사망 사건으로 항의시위가 2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때아닌 방독면이 불타나게 팔 리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20일(현지시간) ...
2014.08.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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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퍼거슨시 항의시위 열흘째…과격시위 주춤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10대 흑인 청년 총격 사망 사건으로 열흘째 항의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19일(현지시간) 과격시위가 소강상태를 보였다. 이날 저녁 수백명의 시위자들은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퍼거슨시 시내 웨스트 플로리샌트 거리를 평화적으로 행진했다고 AFP통신과 USA투데이 등은 20일 보도했다. 다만, 자정께 시위대에서 유리병 하나가 경찰 쪽...
2014.08.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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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거슨 시위사태 격화 … 10대 흑인청년 총격 사망으로 흑백 충돌 조짐
미국 미주리 주정부가 10대 흑인청년 총격 사망 사건으로 소요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퍼거슨 지역에 주 방위군까지 투입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사태가 더욱 격화되고 있다. 시위대와 경찰은 주방위군이 투입된 첫날인 18일 밤에도 격렬하게 충돌했다. 시위 현장에선 시위대가 던진 돌과 화염병, 경찰이 쏜 최루탄 등이 난무했으며 총성도 들렸다. 이날 밤 충돌로 6명이 부...
2014.08.2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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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퍼거슨 인근 세인트루이스서 경찰 총에 흑인 또 사망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19일(현지시간) 23세 흑인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경찰국장 샘 돗슨이 올린 트위터 게시물에 따르면 이날 사망한 남성은 흉기를 들고 "나를 지금 죽이라"라고 고함을 치면서 경찰관 2명에게 다가가던 중 총에 맞았다. 경찰관들은 편의점에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
2014.08.2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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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퍼거슨사태' 격화속 흑백갈등 우려…州대배심 조사 착수
백인경관 지지 시위도…홀더 법무, 내일 수사현장 방문 시위대 2명·경관 4명 부상에 78명 체포…심야충돌 계속될듯 미국 미주리 주정부가 10대 흑인청년 총격사망 사건으로 소요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퍼거슨 지역에 주(州)방위군까지 투입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사태는 더욱 격화되고 있다. 시위대와 경찰은 주방위군이 투입된 첫날인...
2014.08.2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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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퍼거슨市 흑인소요는 인종갈등 아닌 빈곤문제"
10대 흑인이 백인 경찰관의 총에 맞아 숨지면서 촉발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의 항의시위가 폭동으로 번지고 있다. 숨진 흑인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이 머리와 팔 등에 최소한 여섯 발을 맞은 것으로 18일(현지시간) 확인되면서 시위가 격해지고 상점 약탈 등이 벌어지자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주 방위군을 투입했다. 시위대의 화염병과 경찰의 최루탄 공방은 ...
2014.08.1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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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위군까지 투입…美 '퍼거슨 사태' 어디까지?
흑백 인종문제 겹쳐 대치 격화…오바마 진정 호소도 무용지물 "브라운, 최소 6발 맞아" 새 쟁점…당국 늑장·과잉대응 논란 미국 미주리주의 소도시 퍼거슨시에서 발생한 10대 흑인 청년 총격사망 사건의 파장이 좀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8일(현지시간)로 사건이 발생한 지 꼭 열흘이 됐지만 성난 주민들과 중무장...
2014.08.1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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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소요' 퍼거슨市에 州방위군 투입
미국 미주리주 정부가 비무장 10대 흑인청소년을 경찰이 총격한 사건으로 소요사태를 겪고 있는 퍼거슨시에 주방위군을 투입하기로 했다. 18일 AP통신에 따르면 제이 닉슨 미주리주 주지사는 “고의적이고 조직적이며 폭력적인 범죄가 퍼거슨시 내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주방위군의 개입을 요청했다&r...
2014.08.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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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 비상사태 … 이틀째 야간통금 조치
백인 경찰관의 총격으로 10대 흑인 청년이 사망한 사건으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 비상사태까지 선포되자 미 법무부가 사태 해결에 직접 나섰다. 에릭 홀더 법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퍼거슨시에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의 총격에 사망한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에 대한 2차 부검을 지시했다. 퍼거슨시 경찰이 1차 부검을 끝냈으나 경찰 수사에 대한 흑...
2014.08.1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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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 비상사태·야간 통행금지
경찰-시위대 밤새 충돌…상점 여러곳 약탈 10대 흑인 총격사망 사건 이후 흑인 소요사태가 계속되는 미국 미주리주 소도시 퍼거슨시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제이 닉슨 미주리주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퍼거슨 시민들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건이 발생한 세인트루이스 교외를 중심으로 야간 통행금지를 명령했다"고 ...
2014.08.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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