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IG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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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보 사장 "한국 AIG 절대 안 팔아"
브래드 베넷 AIG손해보험 한국지점 사장은 18일 "미국 본사든 해외 법인이든 AIG의 손해보험 부문은 절대 매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베넷 사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AIG 본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지원받은 자금을 상환하기 위해 AIG손보 한국지점을 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베넷 ...
200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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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AIG 구제안 1천500억달러로 확대
400억달러 우선주 매입, 대출조건 완화車업계 지원 거부하기 힘들 듯 미국 정부는 세계 최대보험사인 AIG에 대해 400억달러의 우선주를 매입하는 것을 포함, 총 1천50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구제방안을 확정해 10일 발표했다.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공동으로 발표한 새 구제안에 따르면 지난 9월 FRB가 내놓았던 850억달러 규모의 대출 ...
200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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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먹는 하마' AIG … 3분기 245억弗 손실
美, 1500억弗 새 지원방안 마련 미국 최대 보험사인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지난 3분기에 245억달러 손실이라는 사상 최악의 실적을 냈다. AIG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3분기 244억68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리디 AIG 최고경영자(CEO)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파생상품 관련 손실과 회사의 대규...
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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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美정부와 새 구제금융 협상중"…FT
지난 9월 미 정부로부터 850억달러의 구제금융 자금을 지원받은 AIG가 채 2개월도 안 돼 또다시 정부에 새로운 구제금융을 요청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이 신문은 전날 밤 AIG의 임원진이 정부 관계자들과 협상을 벌였다면서 AIG가 요청하는 내용에는 채무-지분 교환이나 정부의 모기지담보증권(MBS) 매입...
200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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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먹는 하마' AIG … 벌써 1440억弗 지원받아
지난 9월 중순 파산 위기에 몰려 미국 정부로부터 두 번에 걸쳐 1228억달러의 긴급 구제금융을 받았던 미 최대 보험사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또다시 210억달러를 지원받게 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AIG에 지원된 공적자금은 총 1440억달러에...
200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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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AIG에 또 210억불 지원
유동성 위기에 빠져 미국 정부로부터 2차례에 걸친 자금지원을 받았던 미 보험사 AIG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또다시 210억달러를 지원받게 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AIG가 사용할 수 있는 공적자금은 3차례에 걸쳐 총 1천440억달러에 달하게 됐다. AIG에 대한 이런 ...
20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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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AIG 지원자금 어디갔나…부정회계의혹 제기
"그 많은 지원자금은 다 어디로 갔을까?" 금융위기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미국 정부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지원받은 금융회사에 대해 회계전문가들이 갖는 의문이다.미국 정부는 그동안 부실확대로 도산위기에 직면한 금융회사에게 국민세금을 재원으로 여러 가지 장치를 통해 자금을 지원해줬다.이들이 지원받지 못해 도산하면 오히려 더 큰 충격과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는 ...
20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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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공적자금 900억弗 어디에 썼을까
사용처 안밝혀 회계부정 의혹 지난 9월 중순 파산 위기에 몰려 미국 정부의 긴급 구제금융 지원을 받았던 미 최대 보험사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한 달 만에 정부 제공 자금 중 약 4분의 3을 써버려 구설에 올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0일 보도했다. 특히 자금을 어디에 썼는지 공개하지 않아 회계부정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이 신문은 AIG가 미...
20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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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한국사업 더 키운다" … 월시 부사장, 매각설 일축
니컬러스 월시 AIG그룹 수석부사장(사진)은 "AIG는 한국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사업을 더 키울 것"이라고 30일 말했다. AIG그룹은 최근 1230억달러의 미 정부 구제금융을 받은 뒤 한국사업 부문 매각설이 나돌기도 했다. AIG그룹의 해외 손해보험 사업을 맡고 있는 월시 수석부사장은 "핵심사업으로 분류된 한국의 손보 사업은 그대로 유지하고 한국 AIG...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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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 AIG 亞 법인 인수 추진
미국 정부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AIG 아시아 법인 인수에 영국 생명보험회사 푸르덴셜과 인도 아닐디루바이암바니그룹(ADAG)이 뛰어들었다. 영국의 선데이타임스는 푸르덴셜이 AIG 아시아 사업부 전체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푸르덴셜은 이를 위해 중동과 중국의 투자펀드 두 곳에 자사 지분 20%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20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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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또 호화 행사하려다 눈총
지난달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85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고도 캘리포니아주(州) 리조트에서 호화 행사를 열어 비난을 받았던 보험사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또다른 고가의 모임를 계획했다가 취소, 다시 구설에 올랐다. 호화 행사로 미 의회와 백악관의 집중 공격을 받았던 AIG는 9일 성명을 통해 회사 운영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간주...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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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손해보험 사업에 주력"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85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은 AIG그룹은 3일 손해보험 사업부문에 주력하고 비핵심 계열사와 자산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AIG생명보험과 AIG손해보험은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 AIG그룹은 이날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콜과 발표문을 통해 "손해보험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FRB에서 지원받은 자금 상환을...
20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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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보험업계, AIG 일본3사 인수전 치열할 듯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가 일본내 계열 3사를 매각하기로 함에 따라 일본의 보험업계에서 치열한 인수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4일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본생명보험과 도쿄해상홀딩스가 AIG 보험사의 인수에 관심을 표하고 있고 독일의 알리안츠와 영국의 프루덴셜 등도 거론되고 있어 보험업계의 대대적인 재편으로 이어질...
20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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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손보사업 주력… 자산매각 추진
미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은 AIG그룹은 손해보험 사업부문에 주력하고 계열사 및 자산 매각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AIG는 3일 발표를 통해 손해보험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연방준비은행에서 지원받은 자금 상환 및 자산 매각을 추진함으로써 자본구조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AIG는 9월30일 현재 기준으로 연준이 제공한 신용 한도 중에서 610억 달러를 활...
20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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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지사 "카자흐 보험사에 매각 계획 없다"
최근 금융위기로 공적자금을 받은 미국내 최대 보험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의 카자흐스탄 지사는 30일 카자흐 최대 보험사인 유라시아에 지사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AIG 카자흐 지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전날 유라시아의 지사 인수 계획이 보도됐지만 카자흐 지사는 최근의 금융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영업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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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억만장자들, AIG 지사 인수 추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억만장자 3명이 보유한 '유라시아' 보험사가 금융위기로 미국 정부의 공적자금을 받게 된 미국 내 최대 보험사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의 카자흐스탄 지사 인수에 나섰다.카자흐 금융도시 알마티에 본사를 둔 유라시아의 대변인은 29일 자사가 지난 24일 AIG 카자흐 지사를 매입하겠다고 제안서를 보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상...
20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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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AIG에도 투자 검토
워런 버핏은 24일 850억달러의 공적자금을 받기로 한 미국 최대 보험회사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의 일부 사업부문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핏은 이날 CNBC TV에 출연,"지난 주말 정부당국 및 금융계 관계자들이 모여 금융위기 대책을 논의할 당시 투자회사인 벅셔 해서웨이를 통해 AIG의 1∼2개 사업부문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표명했...
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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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AIG 일부 매입 검토"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24일(현지시간)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850억달러의 공적자금을 받기로 한 미국 최대 보험회사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의 일부 사업부문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버핏은 이날 CNBC 텔레비전에 출연, 지난 주말 정부당국 및 금융계 관계자들이 모여 금융위기 대책을 논의할 당시, 자신의 투자회사인 버크...
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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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여파에 홈쇼핑도 '불똥'
미국 보험사 AIG의 유동성 위기로 인한 불똥이 국내 홈쇼핑 업체로 튀었다. 홈쇼핑 시청자까지도 보험 가입을 꺼리면서 주수입원인 보험 판매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은 홈쇼핑 업체에 있어 영업이익의 절반 가까이를 내온 '화수분'이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AIG 유동성 위기가 보도된 뒤 모 홈쇼핑의 AIG보험 판매 방송에서 한 시간 동...
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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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보험사 "AIG 사태가 기회다"
미국계 보험사 AIG의 유동성 위기를 계기로 국내 보험시장의 판도가 변화될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 미국 AIG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국내 AIG생명과 AIG손보도 구조조정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 이 여파로 다른 외국계 보험사도 신계약 등 신규 영업에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외환위기 이후 시장을 지속적으로...
20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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