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IG 파문
-
美FRB, AIG 구제금융 제공 발표문 전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6일(현지시간) 유동성 위기에 처한 미 최대 보험사인 AIG에 대해 850억달러의 구제금융 조치를 발표했다. 발표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FRB는 16일 재무부의 전폭적 지지 하에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연방준비위원회법 13조의 규정에 따라 AIG에 85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는 미 정부와 납세자...
2008.09.17
-
백악관-FRB, AIG 대책 '갈팡질팡'
부시, 기자회견 취소.."FRB, 지원 반대서 패키지론 선회" 의회 민주.공화 모두 지원 반대..매케인 "당국 개입말라" 보험기업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도 리먼 브러더스처럼 무너질 것이란 불안감이 월가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대책을 놓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반면 미 의회는 공화, 민주당 모두가 월가의...
2008.09.17
-
AIG 前회장 "외부 지원없으면 AIG 파산"
미 최대의 보험사(자산규모기준)인 AIG가 미 정부나 다른 투자자의 외부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파산하게 될 것이라고 AIG의 회장 겸 CEO를 지냈던 모리스 행크 그린버그가 16일 경고했다. 그린버그 전 회장은 이날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AIG의 파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AIG가 브리지론 또는 새로운 자본을 마련하거나, 신용...
2008.09.17
-
獨 재보험사 뮌헨리, AIG 사업에 눈독
독일 재보험사인 뮌헨리가 유동성 위기에 몰린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가 파산할 경우 일부 사업에 대한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니콜라우스 폰 봄하르트 이사회 의장은 이날 독일의 유력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와의 인터뷰에서 "(AIG의) 많은 분야가 근본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문제는 우리의 전략과 얼마나 맞아 떨어지느냐와 가격이 적정한가 여...
2008.09.17
-
AIG사태 고객들에게 어떤 영향줄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6일 유동성 위기에 처한 미국 최대의 보험사인 AIG의 파산을 막기 위해 85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지주회사인 AIG그룹이 파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IG의 자회사에 보험을 가입한 고객이거나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의 경우 이번 사태가 미칠 파장에 대해 우려를 갖고 ...
2008.09.17
-
AIG "단기 유동성 확대 모색… 전세계 영업 지장없다"
"도산 가능성 10% 미만"..투자자 그룹, 경영권 확보등 '지원' 모색 리먼 브러더스에 이어 무너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져온 미국 보험회사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은 16일(이하 현지시각) 단기 유동성 확대를 모색중이라면서 그러나 전세계 영업이 위협받는 상황은 아니라고 있다고 밝혔다. AIG의 성명은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이 CNBC 회견에...
2008.09.17
-
AIG 구제금융, 위기진정 신호탄될까
"급한 불은 진화, 추세반전은 어려워" 걷잡을 수 없이 치닫던 글로벌 금융위기가 미국 최대 보험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에 대한 미 정부의 구제금융 결정으로 진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 정부의 AIG 처리 향방은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신청과 메릴린치의 매각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향후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가늠자로 인식돼 왔다....
2008.09.17
-
리먼 방치했던 美정부, AIG는 왜 구제했나
지난주 월스트리트에 포진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최고경영자(CEO)들은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호소했지만 미국 정부는 끝내 이런 호소를 외면했다. 정부의 입장은 단호했다. 납세자의 혈세를 쏟아 부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 결과 158년 전통의 리먼은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로부터 이틀이 지난 16일 미국 정...
2008.09.17
-
亞 증시 혼조세…AIG 구제불구 불안감 여전
日.臺 반등…中.印.홍콩.싱가포르 하락세 지속 파산 위기에 처한 AIG에 대한 미국의 긴급 구제금융 계획이 발표된 17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동반 폭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 시장 불안 요인으로 용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는 전날의 급락세를 딛고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에...
2008.09.17
-
금감원 "국내 AIG 가입자 보호 문제없다"
금융감독원은 17일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의 유동성 위기로 국내 보험 가입자가 동요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내 AIG지점의 보험 계약자를 보호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금감원 강영구 보험업서비스본부장은 "어제 AIG 한국지점의 영업 창구 동향을 모니터링한 결과, 고객의 해약 문의가 폭주하고 실제 해약 건수는 평소의 3배인 600건에 달했다"며 ...
2008.09.17
-
靑 "AIG 구제금융 호재로 시장 진정 기대"
청와대는 17일 미국 정부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미국 최대 보험사 AIG에 850억달러 규모의 긴급 구제금융을 제공키로 한 것과 관련, AIG 불안요인이 상당부분 해소된 만큼 국내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AIG에 대한 구제금융은 미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분명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2008.09.17
-
'풍전등화' 美AIG, 정부지원 받을까
지원방안 논의..정부관리 가능성도 제기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운 AIG에게 정부의 지원 손길이 미칠 것인가?' 리먼브러더스와 메릴린치에 이어 월가에서 다음 차례라는 지목을 받아온 미 최대(자산규모기준) 보험사 AIG의 운명을 결정할 처리방안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월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CNBC 방송은 16일(현지시간) 오후 AIG의 자문역...
2008.09.17
-
美FRB, AIG지분 80% 담보 구제금융 준비
미국 정부가 부도 위기에 처한 보험회사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의 구제에 나설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언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AIG의 지분 80%를 담보로 85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한 관계자는 "희미하던 희망이 한 줄기 빛으로 바뀌고 ...
2008.09.17
-
"美 정부, AIG에 금융지원 검토"
"뉴욕 연방준비은행 회동중" 미 보험사 AIG에 대한 민간 업계의 지원 방안이 진전을 보지 못하자 미 정부가 AIG에 대한 일종의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미 CNBC 방송이 투자은행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계자들은 AIG의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한 민간 부문의 해결 방안이 결국 무산됐다면서 뉴욕 연방...
2008.09.17
-
코스닥, AIG 구제 소식 하루 만에 급반등
전날 8%대 폭락했던 코스닥 시장이 미국 뉴욕증시 반등과 AIG 구제금융 소식에 힘입어 하루 만에 급반등했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5.64P(3.64%) 오른 444.9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AIG에 대한 구제금융 기대감에 반등한 데 이어, 한국증시 개장에 임박해 미 정부에서 AIG에 850억 달러를 지원하고 약 80%의 AI...
2008.09.17
-
다음은 누구?..AIG 위험성과 차이점-동양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과 메릴린치의 뱅크오브아메리카 피인수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휘청대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AIG의 향방에 쏠리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최악의 경우 AIG가 리먼처럼 파산(보호)신청보다는 메릴린치와 같은 해결과정을 밟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동양 이재만 연구원은 "개별 금융기관의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CDS 프리미엄(5년물)을 보...
2008.09.17
-
코스피 3% 급등..AIG 지원 소식
코스피 지수가 1430선을 회복했다. 1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30.22로 전일대비 3.06% 상승하고 있다. 전일 6% 넘게 급락했던 지수는 지난 밤 미국 증시 반등과 FRB의 AIG 지원 소식에 힘입어 급반등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타격이 컸던 증권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HMC투자증권,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교보...
2008.09.17
-
亞증시, AIG 구제 소식에 반등.. 中은 다소 부진
제2의 리먼이 될 것으로 우려됐던 미국 최대 보험사 AIG가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아시아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환영하고 있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는 AIG 구제 기대감에 하루 만에 반등했고, 이날 미 연준은 미국정부에서 AIG에 85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하고, AIG지분의 약 8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본 니케이지수는...
2008.09.17
-
널뛰다 막판 반등.. AIG 구제 기대감
16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AIG에 대해 구제금융이 제공될 것인지의 여부를 놓고 급등락을 보이다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유동성 위기에 몰린 미국 최대 보험사 AIG의 구제를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41.51P(1.30%)오른 1만1059.0...
2008.09.17
-
코스피 반등..AIG 지원 소식에 1420선 회복
리먼의 파산보호 신청과 BOA의 메릴린치 인수 소식에 퍼렇게 질렸던 국내 증시에 다시 화색에 돌았다. '제 2의 리먼'이 될까 우려됐던 AIG에 미국 연준이 85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51포인트(2.70%) 오른 1425.26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 상승 소식에 32포...
2008.09.17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