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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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소득격차 4년만에 줄어…하위소득 늘고 상위소득 제자리
3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이 2분기 연속 증가했다. 소득 상위 20%(5분위) 가계의 소득은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치며 3분기 기준 가계 소득 격차는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자영업이 악화되며 가계의 사업소득은 4.9% 급감해 2003년 통계...
2019.11.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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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수입도 생활형편도 '악화'…비관론 10년만에 가장 커졌다
소비자 체감 경기가 2년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 경기 침체 와중에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더 위축된 영향이다. 특히 생활형편, 가계수입 관련 전망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초 이후 가장 나빴다. 한...
2019.08.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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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소득격차에…靑은 "고령화 탓"만
“지난 2분기 1분위 소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0원(0.045%) 늘어난 건 상당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액수는) 적지만 상당한 개선입니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청와대가 지난 22일 발표된 ‘2분기 가계소득동향조사&rsq...
2019.08.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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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2분기 가계소득 개선…역대최고 정책효과, 하위층 소득증가"
'소득격차 최대' 비판에 "하위 20% 소득, 플러스 전환" 강조하며 반론 "하위층서 고령화 더 빠르게 진행"…소득격차 구조적 원인 지목 "하위 20% 소득 시장에 맡기는 나라 없어"…적극적 재정역할 언급 청와대가 25일 올해 2...
2019.08.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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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특위 "가계소득 증가세…저소득층 소득감소 진정"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평가…"양극화 현상 완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는 22일 올해 2분기 가계소득 동향 조사 결과를 두고 "2분기 가계소득이 3.8% 증가하는 등 상대적으로 높은 가계소득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
2019.08.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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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1분위 소득 감소세…일자리 창출·사회안전망 강화 노력"
"혁신성장에 더 많은 투자 이뤄질 것"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올해 1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조사 결과와 관련해 "1분위(소득 하위 20%) 소득이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 일자리 창출이나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보완해 소득이 증가하도록 노...
2019.05.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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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한국 가계소득 증가 OECD 6위…우려와 달라"
"가계소득 높이려면 저성장 극복 위한 노력 필요" 한국의 가계소득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 부진하다는 우려와 달리 가계소득 증가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6위 수준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OECD 회원국 27개국...
2019.0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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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3만달러시대 불균형 커져…서민·중기·비IT는 팍팍
가계소득 5분위 배율 역대 최고 수준…반도체에 기댄 성장만 지속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어서고 한국 경제가 2%대 중후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성장의 온기는 고루 퍼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업 규모별, 산업별, 가구별 격차가 더 확산...
2018.12.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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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성'에 54兆 쏟아붓고도…소득분배 '역대 최악'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을 내세워 지난해부터 일자리안정자금 등 저소득층 지원에 54조원을 투입했는데도 고용은 물론 소득 분배도 역대 최악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소득 하위 계층일수록 소득이 오히려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상위 계층일수록 소득이 더 늘어 분배 격차는 더욱 벌어...
2018.11.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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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취업자 17%↓ vs 고소득층 3.4%↑
저소득층 가구의 취업자 수는 빠르게 감소하는 반면 고소득층 취업자 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역설적이게도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줄여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올해 3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2018.11.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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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 참사에도…"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정부
올해 3분기 소득 분배 지표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안 좋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정부는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분배 악화가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3...
2018.11.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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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험료 폭탄'에 중산층·저소득층 '쓸 돈' 확 줄었다
세금, 보험료 등 국민이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비소비지출’이 역대 최대폭으로 늘면서 지난 3분기 기준 가구당 월평균 100만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주택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재산세 인상, ‘문재인 케어’를 위한 건강보험료율...
2018.11.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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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가계소득 늘어도 소비는 주춤…미래 불안 탓"
지난 14년간 가계의 소비 성향이 바뀌면서 소득 증가와 비교해 소비 비중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2일 2003년부터 2016년까지 가계동향 자료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200...
2018.10.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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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넘치는 美… 중산층 살림 확 폈다
미국 중산층의 가계소득이 경제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내 빈곤층 비율도 11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호황이 가계소득 증가와 함께 빈곤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미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물가를 감안한 가계소득은 중위...
2018.09.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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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안하고 참고자료로만 쓰겠다던 정부, 작년 4분기 분배지표 좋게 나오자 돌연 공개
통계청이 분기별로 발표하는 가계소득동향은 당초 올해부터 폐지될 예정이었다. 조사방식 한계상 고소득층 응답률이 낮아 정확한 소득분배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 때문이었다. 기획재정부도 가계소득동향 조사를 없애기로 하고 작년 말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회에 제출했다...
2018.08.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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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업황 부진 탓"이라는 정부
올 2분기 저소득층 소득이 또 줄면서 소득불평등이 10년 만에 가장 크게 심해졌지만 정부는 이번에도 ‘고령화’ 탓으로 돌렸다. 1분기 저소득층 소득 감소 통계가 나온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었던 청와대는 이번엔 “지켜보겠다”며 말을 아꼈다.기획재정부는 23일 분배가 악화된 ‘2분기...
2018.08.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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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또 사상 최대… 1500조 육박
지난 2분기 가계빚이 1500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가계소득 대비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의 ‘2018년 2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가계신용은 149...
2018.08.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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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 10년來 최악… 중산층도 소득 줄었다
분배를 앞세운 정부에서 소득 분배 지표가 오히려 나빠지고 있다. 올 1분기 분배 악화에 문재인 대통령까지 화들짝 놀라 “매우 아픈 지점”이라고 했지만, 2분기엔 10년 만에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일자리 쇼크까지 겹쳐 장기화될 조짐까지 보인다. 소...
2018.08.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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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증가' 첫단계서 무너진 소득주도성장… 빈곤층 더 가난해졌다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기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당초 의도한 선순환의 궤도에서 이탈해 오히려 저소득층의 빈곤을 심화시키는 악순환을 고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득주도성장의 ...
2018.08.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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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통령이 職 걸라 하기전 이미 제가 책임지겠다 말씀 드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여러 경제 성과나 어려움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면 제가 지겠다”며 “필요하다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시기에 책임지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2018.08.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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