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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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왕 갓물주, 금쪽 같은 외아들 덕분에...그렇게 '대가족'이 된다
삼청동의 노포 만두 맛집에는 늘 긴 행렬이 즐비하다. 행렬을 지나 손님이 북적거리는 내부로 들어가면 한 골방 귀퉁이에서 만두는 빚는 노인이 있다. 노인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한 젊은 스님의 일장 연설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한참 동안 화면을 응시하다가 그는 무엇에 화가 난...
2024.12.1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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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레드카펫 밟은 첫 한국인은 '뽕' '돌아이' 이두용 감독
[관련 기고] ▶▶▶ 에로의 껍데기로 시대의 속살을 조롱한 '영원한 협객' 이두용대부분의 사람은 칸 영화제와 한국 영화의 역사를 <기생충>(봉준호) 이나 <올드보이>(박찬욱), 혹은 전도연 배우(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정도...
2024.10.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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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들 N차 관람"…영화 '바비' 中서 대흥행 거뒀다
중국 선전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스치 장(25)은 최근 여성 동료 7명과 할리우드 영화 ‘바비’를 보러 갔다. 그는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여자인 친구 모두에게 이 영화를 추천했다”며 “(영화를 보고 나면) 여성들에게도 힘이 있음을 느낀다...
2023.07.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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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제에 무슨…" 자유의 예술가, 성차별을 잡아뜯다
“여자가 무슨 투표를 한다는 거야? 남자들이 투표하고 오는 동안 여자들은 집에서 애나 잘 보면 되지.” 선진국이라는 스위스에서도 1990년까지는 이런 말이 일상적으로 오갔다. 스위스는 1991년이 돼서야 모든 여성에게 투표권을 법으로 보장했다. 미국(1920년), 영국...
2023.05.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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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제에 무슨 투표"...성차별 '뜯어낸' 스위스 예술가
“여자가 무슨 투표를 한다는 거야? 남자들이 투표하고 오는 동안 여자들은 집에서 애나 잘 보면 되지.” 선진국이라는 스위스에서도 1990년까지는 이런 말이 일상적으로 오갔다. 스위스는 1991년이 돼서야 모든 여성에 대한 투표권을 법으로 보장했다. 미국(1920년) 영...
2023.05.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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