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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 길 먼 K바이오

    • '産·學·醫 햄버거 미팅'이 일상… "보스턴, 바이오벤처社엔 천국"

      미국 보스턴 콩코드가에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제노스코는 3년 전 큰 위기를 겪었다. 개발 중이던 비소세포폐암 신약이 노바티스 등 대형 제약회사들에 선수를 뺏겨 경쟁력을 잃은 탓이었다. 회생의 발판을 마련한 것은 주변 의사들 덕분이었다. 폐암환자에게 동반되는 암의 뇌 전...

      2018.04.17 18:34

      '産·學·醫 햄버거 미팅'이 일상… "보스턴, 바이오벤처社엔 천국"
    • '바이오벤처 요람'된 랩센트럴

      지난 9일 방문한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켄들스퀘어에 있는 랩센트럴(사진). 이곳에서는 30여 개 바이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모여 있다. 이들은 모두 글로벌 기업을 꿈꾸며 창업보육센터인 랩센트럴에 입주했다.책상 하나를 빌린 기업도 있고, 꽤 넓은 사무공간...

      2018.04.17 18:31

      '바이오벤처 요람'된 랩센트럴
    • "연구병원은 바이오 혁신 끌어내는 주춧돌"

      “병원이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기업들의 혁신을 끌어내는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병원의 연구를 사업화로 연결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죠.”크리스 코번 파트너스이노베이션 부서장(사진)은 지난 13일 미국 보스턴 지역의 연구병원들이 바이오생태계에서...

      2018.04.17 18:30

      "연구병원은 바이오 혁신 끌어내는 주춧돌"
    • 유전자검사 항목 늘린다며… DTC업체 자격요건 강화하겠다는 정부

      국내 유전체 분석기업 메디젠휴먼케어는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전자검사(DTC) 서비스 ‘멜시 아시아’를 판매하고 있다. 탈모 피부건강 등 미용과 관련된 검사는 물론 골절위험도 등 운동능력, 소아당뇨병 등 소아질환과...

      2018.04.16 19:27

      유전자검사 항목 늘린다며… DTC업체 자격요건 강화하겠다는 정부
    • 오락가락 '기술특례상장' 심사… 자금조달 창구 막힌 바이오벤처

      “누가 심사하느냐에 따라 바이오기업의 상장심사 당락이 결정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한 창업투자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상장심사 담당자의 성향에 따라 신규 상장 바이오기업 수가 달라진다는 얘기다. 정부가 바이오기업의 상장 활성화 의지를 여러 ...

      2018.04.16 19:25

      오락가락 '기술특례상장' 심사… 자금조달 창구 막힌 바이오벤처
    • 의료기기도 규제 탓에… 무역적자 갈수록 심화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은 최근 2년간 무역적자 폭이 늘었다. 신제품 개발이 어려워 제품을 수입하는 사례가 늘어난 탓이다. 세계 의료기기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은 상대적으로 정체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의료기기...

      2018.04.16 19:24

      의료기기도 규제 탓에… 무역적자 갈수록 심화
    • 갈수록 설 자리 잃는 국산약… 상위 20개 품목 중 국산은 4개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의약품은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다. 리피토는 지난해 1500억여원이 처방됐다. 2008년 특허 만료 이후 똑같은 성분의 복제약이 100여 개 출시됐음에도 여전히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리피토 복...

      2018.04.16 06:02

      갈수록 설 자리 잃는 국산약… 상위 20개 품목 중 국산은 4개뿐
    • 깐깐해진 신약 신속 허가… 2년 동안 3분의 1로 급감

      정부가 국산 신약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신속허가제도가 뒷걸음질 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상 3상시험을 마치지 않은 의약품도 판매를 허용하는 조건부 허가 건수가 지난해 급감했기 때문이다.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3상 조건부 임상허가를 받은 의약...

      2018.04.15 19:12

      깐깐해진 신약 신속 허가… 2년 동안 3분의 1로 급감
    • 국내 의약품 해외 진출도 '첩첩산중'

      국산 의약품의 해외 진출에 잇따라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이 공을 들여온 동남아 등 제약 신흥국들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서다.베트남 정부가 오는 7월 새로운 의약품 입찰규정을 도입하는 게 대표적이다. 새 입찰규정의 골자는 유럽&...

      2018.04.15 19:11

      국내 의약품 해외 진출도 '첩첩산중'
    • 다국적社보다 임상 빨랐지만… 한미약품, 자금력 밀려 '신약 꿈' 좌절

      한미약품의 ‘올리타’ 개발 중단은 우리나라의 신약 개발 한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하는 한미약품도 글로벌 제약사의 벽을 넘진 못했다는 점에서다.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사진)도 올리타를 포기한 배...

      2018.04.13 18:12

      다국적社보다 임상 빨랐지만… 한미약품, 자금력 밀려 '신약 꿈' 좌절
    • 국내 신약 개발 100년간 29개 불과

      제약산업은 대표적인 ‘고위험·고수익’ 산업이다. 상용화에 성공하는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은 5000개 중 1개에 불과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 설명이다. 그러나 성공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 글로벌 제약회사 애브비는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 ‘휴미라’로 2016년 한 해에만 18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

      2018.04.13 18:09

    • 한미약품 "24개 혁신 신약 개발에 투자 집중"

      “처음 비소세포폐암환자 11명에게 포지오티닙을 투여했을 때 반응률은 64%였다. 당초 20~30% 정도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굉장히 흥미로운 결과였다.”지난 10일 미국 제약사 스펙트럼은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한 포지오티닙...

      2018.04.13 18:09

      한미약품 "24개 혁신 신약 개발에 투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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