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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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가서명…개성공단 310개품목 한국산 인정
역대 최대품목 원산지 인정으로 특혜관세 혜택국내 여행사, 중국 내 관광객모집 영업 가능주요 품목별 양허 내용 공개…상반기 정식서명 추진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서 개성공단 생산품목 대부분을 포함, 역대 FTA중 가장 많은 310개 품목이 원산지 지위를 부여받아 특혜관세 혜택을 받게 된다.또 한중 양국은 북한 내 제2의 개성공단 등 역외가공지역...
2015.02.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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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설 소망
“개성공단에 들어온 지 6년째입니다. 지난 몇 년간 발을 뻗고 마음 편하게 잠자리에 든 일이 드물었습니다. 북한이 또 몽니를 부리지 않을까, 재작년 공단 폐쇄의 악몽이 반복되진 않을까 늘 불안합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한 섬유업체 대표의 고민이다...
2015.02.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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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기업인 '억류' 가능 시행세칙 신설
당국자 "수용불가 입장 북에 전달" 북한이 개성공단에 입주한 우리 기업인이 북측과의 계약을 불이행시 억류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담은 규칙을 신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26일 "북한이 지난해 9월2일 개성공업지구법 기업창설운영규정 시행세칙을 신설해 우리 측에 전달했다"면서 "이 세칙에는 우리 기업인을 억류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어 수용불가 입장...
2015.01.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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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임금인상 항의 통지문 거부
북한이 일방적 개성공단 노동규정 개정에 항의하는 우리 정부의 통지문 접수를 거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북측의 노동규정 개정에 대해 정부 입장을 두 차례에 걸쳐 전달하려 했지만 북측이 통지문 접수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달 20일 최저임금 인상률 제한을 삭제하는 등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 13개 조항을 일방적으로 개정했...
2014.12.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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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야근수당 인상에 퇴직금도 요구
정부는 북한의 개성공단 근로자의 최저임금 인상률 제한 조항 철폐 등을 담은 노동규정 개정에 대해 유감을 밝히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방침을 내놨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북측의 노동규정 개정은 개성공단의 안정성과 공단 제도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조치...
2014.12.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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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출입질서 위반시 1~2일 통행금지" 통보
南 "법·규정에 없는 일방적 조치…협의로 해결해야" 북한이 금지 물품 반입 등 개성공단 출입질서를 위반할 경우 해당자에 대해 일시적 통행금지 조치를 부과하는 등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지난 6일 서해 군사실무책임자 명의로 "오는 10일부터 개성공단 출입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1∼2...
2014.07.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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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인력부족 심각…임금인상 5%로 억제 필요"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입주기업들의 피해 보상은 없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정기섭 신임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 회장(사진)은 개성공단 중단 사태가 발생한 지 꼭 1년째인 9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25일 제6대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장으로 추대됐다. 정 회장은 “피해기업들이 정부에서 지원받은 것은 1100억원 상당의 2년 만기...
2014.04.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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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임금 10%인상 요구…정부, 협의불응키로
'작년 임금 미인상분 5% + 올해 인상분 5%' 함께 요구 북한이 매년 5% 올리던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임금을 올해 10% 인상해달라고 요구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16일 "개성공단을 담당하는 북측 중앙특구지도총국이 최근 북측 근로자 임금을 10% 올리자면서 협의를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북측 근로자 임금은 매년 남북 협의를 통해 5%씩 인상됐지만 작년에...
2014.03.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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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재가동 후 5개사 철수
지난해 9월 개성공단이 재가동된 뒤 입주기업 5곳이 공단에서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 업체 123곳 중 가죽 및 가방 제조기업인 아트랑과 전자부품기업인 매직엘시디, 다운재킷 생산기업인 동우어패럴 등 5곳이 공단 재가동 후 완전 철수했다. 아트랑 측은 지난해 북한의 일방적 개성공단 폐쇄 후 매각을 결심하고, 지난해 11...
2014.03.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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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내일 개성공단 인터넷 공급 사업자간 협의
개성공단 인터넷 공급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통신 사업자간 협의가 21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고 통일부가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요금 체계와 인터넷망 구축공사 일정,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KT와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가, 북측에서는 조선체신회사와 특구개발지도총국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북은...
2014.02.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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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인터넷 도메인 'kr', 'kp'놓고 南北 이견
RFID출입체계 1월15일께 가동…北세금요구는 내부갈등 탓 관측 남북이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 소위 '3통'(통신·통행·통관) 개선 방안을 협의 중인 가운데 인터넷 허용 문제를 놓고 양측의 이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 측은 개성공단 내 인터넷이 전적으로 우리 기업을 위한 통신망이라는 점을 이유로 국가 도메인을 우리가 사...
2013.12.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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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합의깨고 개성공단 기업에 올해분 세금납부 요구
재가동 당시 합의 배치…정부 "합의 일방 왜곡, 수용 불가" 북한 세무당국이 개성공단 재가동 당시 면제키로 남북간에 합의했던 올해분 세금 일부를 납부하라고 개성공단 내 우리 기업들에 요구했다.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개성공업지구(개성공단) 세무소는 지난 23일 입주 기업들에 보낸 '미납 세금 독촉 공문'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발생한 모...
2013.12.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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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처형 질문에…北근로자 "일없다. 개성공단서 잘 근무"
주요 20개국(G20) 및 국제금융기구 관계자들이 19일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같은 날 남북은 개성공단에서 제4차 공동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도개선 관련 조치를 논의했다.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개성공단을 외부에 공개함에 따라 개성공단을 유지하겠다는 북측의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G20 국가의 경제 분야 차관·...
2013.12.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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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대표단 개성공단 방문, 국제화 계기될까
장성택 처형 후 北외자유치 적극성 시험대 평가도 주요 20개국(G20) 및 국제금융기구 관계자들이 19일 개성공단을 방문함에 따라 이번 행사가 남북이 함께 추진하는 개성공단 국제화를 이끄는 계기로 작용할지 관심이다. G20 국가의 경제 분야 국장·과장급 관료 및 주한 외교관,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학계 인사 등 외국인 30여명은 이날 오후 2시30분 군사분...
2013.12.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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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4차 공동위…張숙청 이후 첫 당국간 회담
G20 대표단도 개성공단 방문…국제화 분위기 진전 주목 남북은 19일 오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남북공동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장성택 숙청 이후 첫 번째 남북 당국간 회담으로, 각종 대외 경협 사업을 주도했던 그의 사후에 북한 당국이 대표적인 남북경협 사업인 개성공단에 대해 어떤 의지를 가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2013.12.1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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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성공단 4차 공동위…G20 대표단도 방북
남북은 19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남북공동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9월16일 3차 회의 이후 석 달여 만에 열리는 4차 회의에서는 3통(통신·통관·통행) 문제 해소를 비롯해 개성공단 국제화와 출입체류 등의 분야에서 재가동 당시 합의한 개성공단 제도 개선 사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3통 중 전자출입체계(RFID) 공사...
2013.12.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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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후폭풍 속 개성공단 일단 '순항'
장성택 숙청 여파 속에서도 개성공단 발전을 위한 남북 간 협력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북은 11일 개성공단에서 전자출입체계(RFID) 도입 공사의 첫 삽을 떴다. RFID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성공단에 입주한 우리 기업이 원자재를 들여보내고 완성품을 갖고 나오는 게 지금보다 크게 편리해진다. 지금은 출입자 명단이 하루 전 북측에 팩스로 전달된 뒤 출입 ...
2013.12.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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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절반 이상 경협보험금 '반납'
남북 경협보험금을 받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절반 이상이 경협보험금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27일 현재 경협보험금 반납기업은 37개사이며 금액은 1030억 원"이라며 "이는 보험 수령 59개사와 대비해 63%의 기업이 반납한 것"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 가동중단 이후 입주기업 중 59개사가 한국수출입은행으로...
2013.1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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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 경협보험금 '불만 폭발'
경협보험금 상환 문제를 놓고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개성공단이 재가동된 지 한 달 만에 상환을 요구하고 높은 연체이자까지 물리는 것은 횡포라고 입주 기업인들은 비난했다.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전체 입주기업 대표회의에 참가한 기업인들은 5개월 동안 공장 문을 닫아 쌓인 빚을 갚느라 경협보험금을 다 썼기 때문에...
2013.11.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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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3통 분과위' 29일 재개
북한이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산하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원회를 오는 29일 개최하자는 우리 정부의 제의에 동의했다. 북한이 회의를 하루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를 통보한 지 두 달여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통일부는 26일 “우리 정부가 어제 공동위 사무처를 통해 29일 3통 분과위 개최를 제의한 데 대해 북한이 오늘 동의해 왔다”고 밝혔다. 3통 분...
2013.11.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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