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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앞날은

    • 北 "현 상황서 개성공단 투자설명회 부적절" 통보

      류길재 통일부 장관, 국정감사장에서 밝혀 북한이 15일 "개성공단 남북 공동 투자설명회가 31일 개최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원회 우리 측 사무처에 보낸 문건을 통해 이같이 답변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북한의 공식 입장은 우리 정부가 "현 시점에서는 공동투자 설명회의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입장...

      2013.10.15 11:11

    • 투자설명회 무산…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 먹구름

      재가동 이후 제도개선 거의 성과 못내 남북이 10월 말 열기로 합의한 개성공단 공동 투자설명회가 일단 무산되면서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의 행보에도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지난달 16일 개성공단이 166일 동안의 정적을 깨고 재가동에 들어간 이후 벌써 한 달이 다 돼 가지만, 당시 정부가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의욕적으로 임한 제도 개선은 지...

      2013.10.14 18:12

    • 개성공단 31일 공동투자설명회 무산…국제화 차질우려

      정부, 北에 "현시점서 취지 살리기 어렵다" 입장 전달 오는 31일 개성공단에서 개최키로 남북이 합의한 개성공단 공동 투자설명회가 무산됐다. 정부 당국자는 14일 "최근 남북간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 협의가 지연되는 등 관련 상황 및 이에 따른 외국기업 반응 등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는 당초 남북간 합의한 설명회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했...

      2013.10.14 16:59

    • 개성공단 3通이 아직도 불통? 뭘 해결했다는 건가

      개성공단이 재가동된 지 한 달이 다 돼가지만 통행·통신·통관 등 이른바 3통 문제는 진전이 없다고 한다. 북측이 당초 지난달 26일 열기로 했던 3통 분과위원회를 아무런 이유없이 일방적으로 취소한 이후 회의 일정조차 못 잡고 있다는 것이다. 상시통행을 보장하고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을 허용하며 반출 물품에 대한 통관 조사를 간소화하는 등은 공단 입주업체들의 ...

      2013.10.07 17:41

    • 개성공단 재가동 됐지만… '제도개선'은 지지부진

      개성공단이 재가동 됐지만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일로 개성공단 재가동 4주 째에 접어들었지만,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산하 통행·통신·통관 분과위는 개최 예정일 하루 전날인 지난달 25일 북측의 갑작스러운 통보로 연기된 이후 아직 차기회의 날짜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남북이 연내 도입...

      2013.10.07 11:32

    • 개성공단, 연내 제도개선 실행 '불투명'

      北 재가동 이후 소극적…남북관계 경색도 영향 개성공단이 재가동된 지 7일로 4주째에 접어들었지만,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 속도가 최근 들어 부쩍 더뎌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산하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는 개최 예정일 하루 전날인 지난달 25일 북측의 갑작스러운 통보로 연기된 이후 아직 차기회의 날짜조차 잡지 못하고...

      2013.10.07 09:49

    • 개성공단 재가동 20일 지났지만…'3通' 해결 깜깜 무소식

      개성공단이 재가동된 지 20여일이 지났지만 통행·통신·통관(이하 3통) 문제에 대한 북한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올해 안에 일일단위 상시통행을 실시하기로 한 남북 간 합의마저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북은 지난달 11일 개성공단 공동위 2차회의에서 올해 안에 전자출입체계(RFID)를 도입, 일일단위 상시통행을 실시하고 개성공단에 인터...

      2013.10.06 17:16

    • 국회 외통위, 국감기간 개성공단 현장감사 추진

      조만간 통일부에 방북신청…北 승인 여부 관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안홍준)가 국정감사 기간인 이달 말 개성공단 현장감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통위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위원회 차원에서 국감 기간인 오는 30일께 개성공단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개성공단이 가동중단 166일 만에 최근 재가동에 들어...

      2013.10.06 16:26

    • 정부, '개성공단 국제화' 5·24조치 예외 적용

      한국법인 통해 외국기업 개성공단 간접투자 유도 "발전적 정상화·근로자 기숙사 건립도 5·24와 직접 연관 없어" 정부가 개성공단에 대한 외국 기업 투자 유치 추진과 관련해 신규 대북 투자를 금지한 5·24 조치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6일 "5·24 조치가 개성공단 국제화와 상충하는 부분에 대해선 예외를 두고 탄력적으로 ...

      2013.10.06 09:05

    • 내달 4일 韓美 FTA 개성공단 원산지 문제 논의

      양국 통상장관, 제2차 공동위원회서 합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개성공단 제품의 원산지 문제를 논의하는 제1차 한반도역외가공지역위원회가 내달 4일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5일 밝혔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마이클 프로만 미국 무역대표부 (USTR) 대표는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미 FTA 제2차 공동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두 ...

      2013.10.05 20:00

    • 개성공단협회, 비대위 유지…오는 12월께 해제 여부 결정

      개성공단기업협회(회장 한재권)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협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연말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한재권 회장은 “남북경협 보험 문제 등 비대위가 다뤄야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 있고 비대위를 해체하려면 총회를 열어야 하는데 지금 기업들이 공단 재가동에 전념하느라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

      2013.10.03 17:06

    • 개성공단기업협회, 연말까지 비대위 체제 유지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개성공단을 정상화하는 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당분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협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비대위 운영을 지속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아직 경협보험 문제 등 비대위가 다뤄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고 비대위를 해제하려면 ...

      2013.10.03 09:02

    • 윤병세 "개성공단 정상화, 잘못된 남북관행 첫 시정"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9일 남북간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에 대해 "최근 10여 년간 북한이 멋대로 행동해도 너그럽게 봐주거나 속수무책이던 잘못된 관행을 처음으로 시정했다는 점에서 남북관계의 패러다임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최근 발간된 영문 계간지 '글로벌 아시아'에 기고한 글을 통해 "신뢰외교를 기조로 한 현 정부의 대북 정책은...

      2013.09.29 17:52

    • 형지 "개성공단 기업과 계속 거래"

      패션그룹 형지의 김명호 사장(왼쪽 네번째)은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두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거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내용의 ‘주문 약속 증서’를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왼쪽 세번째)에게 전달했다.     형지 제공 

      2013.09.29 16:57

    • 형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계속 주문' 약속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개성공단 발전기원 시민한마당'에 참가해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계속 거래할 것을 약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 한겨레통일문화재단, 개성공단기업협회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격려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형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 거래하는 의류기업을 대표해 참석, 입주기업 대...

      2013.09.29 14:04

    • 내일 개성공단 출입체류 분과위 개최…'3통'은 연기

      남북은 26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산하 출입체류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 당초 함께 개최될 예정이던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는 25일 북한 측이 연기를 통보해 옴에 따라 열리지 않게 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3통 분과위의 연기와 관련, "북한이 구체적인 사유와 기한은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출입체류 분과위에서는 북측 지역에 머...

      2013.09.25 20:38

    • 개성공단 삼덕통상, 외국기업 유치 추진

      개성공단에 첫 해외기업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개성공단 입주 신발기업인 삼덕통상(회장 문창섭)은 개성공단 현지에서 거래처인 독일 미앤프렌즈AG사(사장 마이클 어틀)와 공동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 회장과 어틀 사장은 26일 현지 답사 차 개성공단 내 삼덕통상 생산라인을 방문한다. 이 회사는 삼덕통상과 10년 넘게 거래하며 매년...

      2013.09.25 17:00

    • 개성공단기업, 이산가족 상봉연기에 `노심초사'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일방적으로 연기하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최근 재가동에 들어간 개성공단으로 불똥이 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이번 이산가족 문제가 개성공단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바이어들이 동요하면 주문 확보가 어려워진다고 불안해했다. 유병기 비케이전자 대표는 2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재가동을 시...

      2013.09.24 10:36

    • 개성공단 공동위 사무처 30일께 가동 시작

      남북, 오늘 실무협의…당국간 상설협의체 운영 남북은 24일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사무처 개소를 위한 실무협의를 개성공단에서 갖고 사무처 개소식 문제 등을 협의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협의에서는 개소식 날짜와 행사 식순, 참석 대상, 현판식 등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남북이 9월 중에 사무처를 가동하기로 합의한 만큼 개소식은 30일...

      2013.09.24 10:30

    • 반기문 총장, 개성공단 재가동 '환영'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은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반 총장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달 동안 긴장이 고조된 이후 남북한 관계는 마침내 정상화로 가고 있다"며 "지난한 과정이겠지만 남북한이 다툼보다는 상호 이익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 반 총장은 한국과 북한...

      2013.09.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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