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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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 '母 대변' 섞은 우유 먹였더니…'놀라운 효과'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에게 엄마의 대변을 소량 섞은 우유를 먹이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과학 저널 네이처(Natrue)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열린 미국감염병학회(IDSA) 회의에서 핀란드 헬싱...
2024.11.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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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유전자 분석해 '영양 코칭'
평소 혈압이 높고 체중 감량이 필요하던 직장인 A씨는 사내식당이 운영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전자 검사와 함께 영양 코칭을 받았다. 검사 결과 그는 나트륨 민감도가 낮고 체중 감량 후 요요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분석을 토대로 식단과 운동 코칭을 받은 결과 체중은 2.8㎏, 체질량지수(BMI)는 1.2 감소했다. 혈압도 낮아졌다.급식...
2024.10.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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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이렇게 먹으면 암 위험 커진다"…전문가들 '경고'
탄 달걀을 먹으면 심장 질환과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와 눈길을 끈다. 건강 정보매체 헬스다이제스트 지난 27일(현지시간) "콜레스테롤이 과열되면 옥시스테롤이라는 화합물이 생성될 수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옥시스테롤은 심장병과...
2024.10.3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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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빨리 설산의 백담사에 가겠다는 다짐을 이루어야겠다
단체 등반의 추억내 친구 중에는 회사에서 격월마다 실시하는 주말 등산이 싫어서 퇴사한 사람이 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 두 가지 반응이 떠오를 것이다. 하나는 ‘뭐 그런 것 때문에 퇴사를 하냐’는 핀잔이고, 다른 하나는 ‘뭐 그런 회사가...
2024.10.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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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겐 공포 그 자체 …유방암 흉터 걱정 사라지나 [건강!톡]
유방암은 여성에서 두 번째로 유병률이 높은 암이지만 전절제 수술을 받으면 가슴에 큰 흉터를 남기고 치료 후 후유증도 크다. 이에 따라 유방암은 여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돼 왔다.국내 암 환자는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암 유병자는 243만 408...
2024.10.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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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일하면 건강에 좋다더니…"위험하다" 뜻밖의 경고 [건강!톡]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게 건강에 해롭다는 건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비만,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을 포함한 다양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많은 직장인들이 직장...
2024.10.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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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9살인데 몸이 벌써…성조숙증 어쩌죠?" [건강!톡]
이차 성징이 일찍 나타나는 질환인 '성조숙증'을 겪은 아이들이 최근 10년 사이 2.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가능한 한 빠르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
2024.10.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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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음식 아닌 혼합물을 먹고 산다고?
<초가공식품> 저자인 크리스 반 툴레켄은 우리가 음식이 아니라 혼합물을 먹고 산다고 주장한다. 그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병원의 감염병 전문의다.툴레켄은 정크 푸드라고 불리는 햄버거, 치킨, 피자뿐 아니라 빵, 시리얼, 마요네즈처럼 주방에 흔히 보이는 음식도 초가...
2024.10.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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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은 음식 아닌 혼합물질, 피가 걸쭉해지는 기분" [서평]
"지난 150년 동안 음식은 더 이상 음식이 아니게 됐다" <초가공식품>의 저자는 크리스 반 툴레켄은 우리가 음식이 아닌 혼합물을 먹고 산다고 주장한다. 쿨레텐은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병원의 감염병 전문의다. 기업이 아동 영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다....
2024.10.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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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는 그렸다, 겨울이면 천지가 어둠뿐인 ‘북극의 빛’으로
백야. 나에게는 단어로만 알고 있는 현상이다. 어떤 것인지 의미는 알고 있으나 경험치가 없으니 짐작만 할 뿐이다. 극야. 역시 마찬가지이다. 영화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30 days of night)>는 일 년에 30일, 극야를 맞는 알래스카 배로우를 배...
2024.10.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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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8년 더 건강히 산다…소득 따라 '건강수명'도 격차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특별한 이상 없이 생활하는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이 소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4.10.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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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식 먼저"…낀세대, 건강관리 가장 소홀
건강 관리에 가장 소홀한 세대는 2차 베이비부머(1968~1974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양과 양육으로 본인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낀세대’ 처지에 놓이면서다.KB금융 경영연구소는 29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4년 한국 웰니스 ...
2024.09.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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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 수혈 받아"…피지컬100 우승자, 투병 근황 전했다
'피지컬100' 시즌2 우승자 아모띠가 이유 모를 감염으로 투병했던 근황을 전했다.대한민국의 크로스핏터 겸 운동유튜버인 아모띠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모띠'에서 건강 문제로 입원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고 전했다. 눈에 띄게 퀭해진 ...
2024.09.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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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끙' 신음소리…요가 필수 자세 '다리찢기' 효과는 [현장+]
"9년째 요가를 하고 있는데도 '비둘기 자세'에서 도저히 다리가 찢어지지 않았어요. 언니 소개로 '다리찢기'를 가르치는 학원이 있다는 걸 알게 돼 지난달부터 등록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업 강도가 높아서 끝나면 잠도 솔솔 잘 와요."26일 서울...
2024.09.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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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되려고 먹더니…단백질 섭취한 노인 '놀라운 효과' [건강!톡]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알츠하이머병은 노인에게서 가장 흔한 신경퇴행성 질환 중 하나로 기억을 포함한 여러 인지기능의 저하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든다. 현재까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증상개선제 외에 손상된 뇌를 ...
2024.09.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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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왜 이러나 했더니…'온몸 덮치는 공포' 괜찮을까 [건강!톡]
최근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병원에서 전문 치료를 받는 초·중·고등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다.지난해 1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이는 4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이나 불안장...
2024.09.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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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샤넬이 태닝을? 피부색에 대한 고정관점을 깬 어떤 실수
미백 효과 화장품7월과 8월의 열정적인 강렬한 햇살을 뒤로하고 이제 9월의 온화한 햇살을 받으며 인디언 썸머를 즐기려고 해변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햇볕에 그을린 구릿빛 피부의 건강미를 과시하며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 태닝을 전혀 하지 않은 하얀 피부를 가진 사...
2024.09.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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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약해져서 신경마비까지"…면역력 높여주는 차는 [건강!톡]
가수 김윤아는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신경 마비가 왔다"며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윤아는 최근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이라며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량...
2024.09.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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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를 위한 신발
고령자를 위한 신발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 노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기능적 요구를 고려하여 설계된 중요한 생활 필수품이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되며, 이러한 변화는 발 건강과 이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균형 감각...
2024.09.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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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g 감량' 머스크 극찬한 약…"노화까지 늦춘다" 깜짝
일론 머스크, 킴 카다시안 등 유명 인사들이 체중 감량에 도움받았다고 밝힌 비만 치료제 신약 '위고비'(Wegovy)가 국내에 출시될 전망인 가운데, 위고비의 주성분이 노화를 억제하고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
2024.09.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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