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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로 세상얻기

    • 강남권 진입 올해가 최적이다!

      강남권 주택시장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3월말 마지막 주 기준 지난 7주간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강남권 재건축이 0.18%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고, 특히 3월 셋째주 0.36% 하락했던 강남구는 0.61% 큰 폭으로 올랐다.  그간 뚜렷한 호재 없이 재건축 단지별 사업추진속도 내지 정책 변수에 따라 등락을 거듭해왔던 강남권이 지난 3월 23일 개...

      2011.04.05 13:00

    • 씨 마른 강남매물 경매시장에서 찾으세요!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일대 전기를 맞고 있다. 이들 단지는 그간 특별한 호재 없이 재건축 추진 절차 내지 조합원간의 이해관계 충돌로 인한 법적 분쟁 등 각 단지별 특성에 따라 등락을 거듭해왔으나 지난 3월 23일 개포지구단위계획안이 통과되면서 뚜렷한 호재로 작용할 수 있게 됐다. 개포지구단위계획안 통과 여파는 비단 개포지구가 속한 강남구에 한정되는 것이 ...

      2011.03.29 13:00

    • 재건축 연한 단축 논란에 대한 단상(斷想)

      재건축 연한 단축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서울시가 재건축 허용연한을 현행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음에도 서울시 의회 주도하에 재건축 허용연한을 단축하자는 논의가 다시 있고나서부터다. 현행 재건축 허용연한은 준공시기를 기준으로 지자체마다 약간씩 다르게 규정돼있다. 예컨대 서울시의 경우 아파트 준공시기가 1981년 12월 31일 이전이라면 재건축 연한을 20년으로...

      2011.03.22 13:08

    • 악재 가득한 수도권 주택시장, 비상구는?

      수도권 주택시장이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말 이후 줄곧 상승세를 탔던 서울 주택시장이 19주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는가 하면 재건축아파트 중심으로 상승세를 주도했던 강남권 역시 19주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인천 역시 전주 보합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기지역은 화성, 용인지역 등의 반등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으...

      2011.03.15 13:00

    • 전월세 상한제 도입 신중해야!

      전세가 상승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서울의 경우 최근 3주 연속 상승세가 둔화되고는 있지만 이는 강남권을 비롯해 목동, 중계동 등 학군수요가 전세수요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의 전세시장이 하락세 내지 보합세를 보인 탓에 기인할 뿐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부터는 강북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011.03.08 13:00

    • 당해세 무시했다간 큰 코 다칩니다

      평소 부동산 재테크 수단으로 경매나 공매를 애용(?)해왔던 ‘K'씨. 십수 차례 낙찰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거둬왔던 터라 이제는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지 않고도 스스로 경ㆍ공매투자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베테랑이 됐다. 요즘 2년 가까이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중소형아파트, 오피스텔, 다가구주택 등 임대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자 이들 부동산에 투자하고자 경ㆍ공매...

      2011.02.22 13:00

    • 임대사업자 살판났다!

      2.11 전월세대책의 뚜껑이 열렸지만 기대만큼 흡족하지 못하다. 지난 1.13 전월세대책의 후속 대책이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이번 대책에 거래활성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린 것도 그렇다. 2.11대책은 1.13대책의 보완내지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우선 연소득 3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기금의 전세지금 지원한도를 호당...

      2011.02.15 13:11

    • 설 이후 눈여겨볼 주택시장 변수는?

      정치인들이 설 민심을 훑는 것은 향후 민심의 향배가 어떻게 흘러갈지를 가늠하기 위함이다. 마찬가지로 설 명절은 주택시장에서도 또 하나의 변곡점이 된다. 가족들끼리 또는 지인들끼리 모여 앉은 자리에서 내 집 마련에 대한 얘기가 오가는 것은 물론 투자타이밍을 점치거나 정책을 예측하는 얘기들이 오가기 때문이다. 주택시장이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

      2011.02.08 13:00

    • 불황기에 '그'가 선택한 부동산 투자전략

      필자가 아는 어떤 지인은 주식투자에 있어서나 부동산투자에 있어서 매우 안정 지향적이다. 가격이 오른다고 매수세에 쉬이 가담하지 않으며, 가격이 떨어진다고 쉬이 손절매하지도 않는다. 또한 정책이나 시장흐름에 좌우되는 투자보다는 투자물건 발굴에서부터 자생력을 갖는 또는 가격경쟁력을 갖는 매물을 발굴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전문가들의 의견이나 전망 또는 ...

      2011.01.25 12:30

    • 최근 상승세, 주택시장엔 오히려 毒이다

      지난 한해 동안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는 보도자료가 연일 언론지상을 메우다시피 했지만 사실 2010년 집값은 우려했던 것만큼 그리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았다. 지방 상승세(3.71%)에 힘입어 전국 집값은 -1.27% 떨어지는데 그쳤고, 수도권은 -2.77%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많이 떨어진 것처럼 여겨진 것은 2009년도 3월부터 9월까지의...

      2011.01.18 13:00

    • 2011 부동산시장, 안개 속 희망찾기 될 듯

      다사다난했던 경인년이 가고 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에는 전세난, 미분양, 보금자리만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정도로 부동산시장, 특히 주택시장이 썩 좋지 않았다. 다행히 지난해 10월말부터 보이던 상승세가 지금까지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올해 부동산시장을 전망하는 대다수 전문가들도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시장이 전문가들의 전망대로 또는 희망대...

      2011.01.04 13:04

    • 경매가는 지금이 바닥이다

      참으로 힘든 한해를 보냈다. 금융위기 이후 반짝 상승했던 부동산시장이 저가의 보금자리주택 공급, DTI규제 확대, 일시적 주택가격 급등에 대한 부담, 실물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급속히 위축되자 경매시장도 이에 연동하여 동반 침체분위기를 연출했다. 당초 경매물건이 2009년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매물건이 대폭 줄었음은 물론이려니와 낙찰가율을 비...

      2010.12.31 10:49

    • 수도권 해법, 부산 주택시장에서 찾아라!

      대한민국 제2대도시 부산지역 주택시장이 심상찮다. 전세시장, 매매시장은 물론이고 분양시장 마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세가는 2008년 하반기 금융위기를 벗어난 직후인 2009년 2월부터, 매매가는 이보다 한달 늦은 3월부터 플러스 변동률을 보이기 시작해 올해 11월까지 2년 가까이 한차례 꺾임 없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들어 매매나 전세 모두 ...

      2010.12.28 13:00

    • 5천원 치킨과 1천만원 보금자리주택

      5천원 치킨에 대한 논쟁이 사그라질 줄 모르고 있다. 롯데마트가 ‘통큰치킨’ 판매를 12월 15일까지만 하기로 하면서 그 논쟁의 불씨가 꺼지는 듯싶더니 MB가 한마디 거들면서부터 꺼져가던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 일국의 대통령이 수많은 치킨 자영업자들의 생사를 좌우할 치킨논쟁에 한마디 툭 던진 것에 대한 논란은 차치하고서라도 5천원 치킨은 많은 이슈...

      2010.12.21 13:00

    • 2010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다사다난했던 경인년 한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있다. 주식시장은 코스피 200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고, 2010년 경제성장률도 6%대를 바라보게 생겼다. 요즘 부동산시장도 곳곳에서 꿈틀거리듯 부활의 조짐이 일고 있다. 이 정도면 2010년의 성과를 나름 성공한 한해로 평가할 수 있을 법하지만 건설 및 부동산업계의 체감온도는 아직도 ‘0’점을 벗어나지 못한 ...

      2010.12.14 13:00

    • 안정적 투자자 vs. 모험적 투자자

      부동산 투자자를 그 성향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한다면 안정(지향)적 투자자와 모험(지향)적 투자자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정적 투자자와 모험적 투자자의 투자성향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몇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두 투자자의 성향은 우선 수익을 추구하는 방법적인 면에서나 투자물건을 선택하는 기준에서 차이가 있다. 안정적 투자자는 향후 가격이 오를...

      2010.12.08 08:00

    • 보금자리만의 잔치는 안 된다

      경인년 한 고개를 90%이상 넘어갈 즈음 역시나 주택시장의 이슈는 보금자리가 되고 말았다. 지난해부터 등장한 보금자리가 이태 연속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보금자리라는 이슈가 올해를 넘겨 내년까지도 지배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올해 12월에 실시될 시범지구 본청약을 시작으로 내년 2~3월경 3차지구(이번 사전예약에서 제외된 광명시흥지구와 성남...

      2010.11.30 15:18

    • 3차 보금자리 사전예약의 성패 요인은?

      3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3차 사전예약이 힘겨운 레이스를 하고 있다. 당초 5개 지구에서 3개 지구로 축소되고 분양물량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2일 마감된 특별공급 사전예약은 최종 경쟁률이 3자녀 1.3대 1, 신혼부부 2.8대 1, 생애최초  1.6대 1, 노부모  0.9대 1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이야 대부분 영(0...

      2010.11.23 13:00

    • 경매절차 지연시키기 백태(百態)

      주춤했던 경매시장이 일반 부동산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낙찰가율이 상승하고 입찰자가 다시 늘어나는 등 재차 반등할 태세다. 2회 내지 3회 이상 유찰됐던 물건들이 속속 낙찰되고 있음은 물론 이들 물건이 소진되면서 1회 내지 2회 유찰된 물건들도 입찰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2009년 하반기 DTI 규제 이전 부동산시장이 반짝 상승했던 시점에나 볼 수 있었던 ...

      2010.11.16 15:00

    • 올해도 벗어나지 못한 '양극화'의 함정

      경인년 한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달력으로야 한 장이 남겨져 있지만 부동산시장에서 느껴지는 것이나 스산한 날씨에서 비롯되는 체감온도는 벌써 겨울인양 냉랭하기 그지없다. 전세난에 힘입은(?) 듯 국지적으로야 거래의 온기가 전해지고 있다지만 아직은 시장 전체를 데울 만큼 파급력이 있지 못하다. 수면 아래에서는 뭔가 꿈틀대고 있음이 분명하지만 그 꿈틀거림이...

      2010.11.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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