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규모58 지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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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안전한가…1988년부터 6층 이상 내진설계 의무화
경북 경주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에도 다행히 인명과 재산 피해는 적었다. 주거지와 멀리 떨어진 산속에서 지진이 난 데다 지진이 발생한 진앙지가 지하 13㎞ 안팎으로 깊어 지표에 전달되는 파괴력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같은 규모의 지진이 내진...
2016.09.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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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장도 한때 스톱…생산차질은 없어
지난 12일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 강진에도 불구하고 산업시설 피해나 생산 차질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각 업체와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직후 삼성전자의 기흥·화성 반도체 공장과 SK하이닉스의 이천·청주 공장 일부 장비가 멈춰섰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에 회로 무늬를 인쇄하는 예민한 노광장비 3대의 가동이 일시적...
2016.09.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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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층 롯데월드타워 9.0 강진도 견딘다는데 …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지던 국내에 중소 규모 지진이 빈발하면서 내진 기술도 다양해지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대 연평균 35건이던 건축물 방진(내진 포함) 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2010년 이후 최근 6년간 연평균 94건으로 급증했다. 내...
2016.09.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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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초고층 건물 '흔들'…구미 삼성전자·LG 생산라인 한때 멈춰
경북 경주에서 12일 잇따라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전국 곳곳의 아파트 등 건물이 크게 흔들리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1978년 지진 기상관측 이래 가장 강력한 규모 5.8의 지진이 나면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2016.09.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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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메시지 4배 폭증…카톡 일시 불통
경북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서비스가 일시 장애를 겪었고 이동전화 통화 연결과 문자메시지 전달이 지연되기도 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은 12일 오후 7시45분부터 9시52분까지 메시지 수신·발신 오류와 로그인 불능 등 장애가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진 이후 트래픽(서비스를 쓰려는...
2016.09.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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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흔들렸다…경주서 규모 5.8 지진
경북 경주에서 12일 1978년 한반도 지진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강력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에 따른 충격으로 인근 월성원전 1~4호기 가동이 모두 중단됐다. 일부 시민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도로와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
2016.09.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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