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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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령사회 초고속 진입… 생산인구 첫 감소 전환
2000년 고령화사회 진입 이후 17년만에 초고속 진입 수도권인구 전체의 절반…경기도 인구 전체 25% 터치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를 넘어서면서 '고령사회' 진입이 확정됐다. 우리나라의 15∼64세...
2018.08.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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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와 하류(下流)노인
‘시간의 흐름’보다 세상에 더 확실한 것은 없을 것이다. 무심하게 제 갈 길을 가는 시간을 당할 자 아무도 없다.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을 잡아보겠다던 진시황은 불로장생약이라 믿은 수은에 중독돼 사망했다. 청춘의 푸르름과 비교할 때 노년의 잿빛은 더...
2018.07.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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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0명' 마산면… 77세 할머니가 경로당 막내
“나가 올해 일흔일곱 살인디 여기 경로당에서 막내여.” 충남 서천군 마산면 나궁리 경로당에서 만난 이광녀 할머니가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마산면에서는 지난해 신생아가 한 명도 태어나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찾은 마산면은 논밭에도 새싹이 돋지 않...
2018.03.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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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14% 넘어… '고령사회' 초고속 진입
대한민국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00년 고령화사회가 된 지 17년 만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수명이 늘고 출산율이 하락하면서 한국의 ‘노화’ 속도는 점점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만 65세 이상...
2017.09.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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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 5172만명…65세 이상 13.8%로 고령사회 눈앞
주민등록상 인구…'고령사회' 기준인 14% 진입 눈앞, 9년새 3.6%p 증가 주민등록상 우리나라 인구 구조가 '고령사회'를 향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4월 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천172만2천903명으로 3월 말보다 7천968명(0.02%)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0&...
2017.05.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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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중심 고령사회…고령친화 정보산업 120% 늘 것"
보건산업진흥원 보고서…"요양산업 종사자도 295% 증가" 한국의 고령사회는 이전의 노인 세대와는 다른 '베이비붐 세대'가 중심이 되면서, 고령 친화적인 정보산업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7년 현재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3.8%로, 고령사회(노인 인구 14%)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2018...
2017.05.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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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다 노인이 많은 어린이날…고령사회 코앞
어린이 보다 노인 인구가 23만명 많아 올해 5월 5일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노인 인구가 아동보다 많은 어린이날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5일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을 기준으로 만 0∼14세 인구는 687만3천722명, 65세 이상 인구는 710만3천678명으로 집계됐다. 어린이보다 노인의 인구가 22만9천956명 많다...
2017.05.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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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고갈 눈앞인데…표 급한 대선후보들 '퍼주기식 노인 공약' 남발
전체 인구의 14%에 달하는 노인 인구는 한국 사회에 큰 부담이다. 비대해진 노인 인구는 각종 연금과 보험 고갈 시기를 앞당긴다. 생산과 소비 능력이 다른 연령대보다 낮아 경제 활력도 떨어뜨린다. 고령사회(65세 인구가 14% 이상)가 성큼 도래했지만 대선후보들의 공약...
2017.04.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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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재앙? 우리 하기에 달렸다"
다음달이면 노인(만 65세 이상) 비중이 ‘고령사회’의 기준인 14%를 돌파한다. 2000년 ‘고령화사회’(노인 비중 7.0% 이상)에 들어선 지 불과 17년 만이다. 미국에서 73년 걸린 일임을 고려하면 유례없이 빠른 속도다...
2017.04.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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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야쿠자도 늙었다"는 일본…고령화대책 핵심은 '부양→자립'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한 국가다. ‘노숙자와 야쿠자(폭력배)도 늙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고령화 문제가 사회 전 부문에 퍼져 있다. 2007년 이후 줄곧 인구까지 감소하면서 일본 정부는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고령화 대...
2017.04.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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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기준 '65세→만 70세 이상'으로 바꿔야
한국 사회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정부가 노인 기준 연령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해 말 ‘2017년 경제정책방향’을 내놓으면서 노인 기준을 재정립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노인 기준 연령은 만 65세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짠 1964년에 도입해 52년째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연구용역, 공청회 등을 거쳐 하반기에 ...
2017.04.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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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도 '빨리빨리'…미국 73년 걸린 고령사회 진입, 한국은 17년
어린 남자아이 2명이 지하철 객차 양 끝의 세 좌석이 붙어 있는 자리에 앉아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객차 중간의 일곱 명이 앉는 자리엔 백발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줄지어 앉아 있다. 노인들 뒤로는 ‘경로석’ 문구가 보인다. 공익광고협의회가 &...
2017.04.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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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마켓' 2020년 72조원…10년새 3배↑
고령화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나타나면서 ‘시니어 마켓(노인 관련상품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의료서비스 등 바이오헬스는 물론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노인 자살, 고독사(孤獨死) 등 고령화의 그늘도 짙어지고 있다.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
2017.04.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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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 대한노인회장 "노인문제 넋 놓고 있다간 재앙…정책 컨트롤타워 설립을"
“노인 문제에 대해 넋을 놓고 있다간 재앙을 맞을 겁니다. 장년 정책을 총괄할 노인청 같은 컨트롤타워를 하루빨리 만들어야 합니다.” 이심 대한노인회장(78·사진)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속도에 비해 정부의 대처는 미온적이라고 ...
2017.04.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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