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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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교토의 노포에서 밥값을 내려고 동전을 세다 생각한 것
얼마 전 교토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한여름의 교토는 정말 더웠습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는데요. 속칭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처럼, 교토도 지형이 분지라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더 습하고 덥다고 합니다. 날씨 탓도 있고, 시간문제도 있어서 일본 ...
2024.08.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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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국' 日은 어떻게 하고있나…'도쿄 실버산업 투어' 론칭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30%에 달하는 ‘노인 대국’ 일본의 실버산업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시사일본연구소는 오는 10월과 11월 두 차례 도쿄 지역 중심으로 현지 실버타운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견학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
2024.08.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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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걷다 들이받힐까 무섭다"…고령 운전자 사고에 '공포' [이슈+]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야기하는 교통사고가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시청역 참사'의 사고 원인이 결국 68세 운전자의 운전 조작 미숙으로 결론 났고,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
2024.08.0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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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 노인'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자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노인 빈곤은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1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3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rs...
2024.08.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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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인구 3년만에 반등…내국인 10만↓ 외국인 18만↑
2년 연속 감소하던 국내 총인구가 지난해 반등했다. 저출생 영향으로 내국인은 감소했지만 외국인이 역대 최대 규모로 유입된 영향이 컸다. 65세 이상 내국인은 950만 명에 육박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까워지고 있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
2024.07.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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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가구 공공임대 우선공급 1순위로…'스드메'도 거품 뺀다
정부가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이라 불리는 결혼 준비 서비스 시장에 대한 ‘거품’ 빼기에 나선다. 출산 가구에 공공임대주택 최우선 입주 권리를 주는 방안도 추진한...
2024.07.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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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인구 3년 만에 반등…외국인 없인 인구감소 못 피했다
2년 연속 감소하던 국내 총인구가 지난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내국인 수는 감소하고 외국인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고령화 흐름은 막지 못해 한국의 '초고령 사회'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2024.07.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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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저출산 대안은 외국인력…40년간 15%까지 높여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향후 50년간 한국의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연 0.85%포인트씩 감소한다는 보고서가 미국 싱크탱크에서 나왔다. 보고서는 인구 감소로 인한 ‘저성장의 늪’에서 벗...
2024.07.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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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에 퇴직하라'던 中도…70년 만에 정년연장 추진
중국이 세계 최저 수준인 자국 정년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노동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약 70년 전에 법으로 정한 정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다. 남성과 여성 정년이 최장 10년까지 차이 나 성평등에 어긋난다는 국제사회 지적을 의식한 ...
2024.07.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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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건물 소유권 없어도 '실버타운' 운영 가능
앞으로 토지와 건물을 소유할 필요 없이 임차한 경우에도 실버타운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2015년 이후 금지된 분양형 실버타운도 부활한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에 맞춰 실버타운을 늘리기 위한 대책이지만, 정작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선 분양형 실버타운을...
2024.07.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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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마저 출산율 급락…가족 가치 무너지면 저출생 대책 무용지물"
지난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저출생 공약을 설계한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사진)가 "가족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지 않는 청년들의 인식을 변화시키지 못하면 저출생 대책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아휴직 급여를 늘리는 등 아무리 파격적인 저출생 대책을...
2024.07.1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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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절반 넘는 한국 의료시스템, 지속불가능…의사 독점 깨야"
지난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저출생 공약을 설계한 홍석철(사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고령화 속도가 빠른 한국에선 현행 의료시스템이 지속될 수 없다”며 “의대 정원을 늘리고 의사들의 독점적 권한을 간호사 등 다른 직역에 개방해야 한다...
2024.07.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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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철 서울대 교수 "현 의료시스템 지속 못해…직역 칸막이 없애야"
지난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저출생 공약을 설계한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사진)는 18일 “고령화 속도가 빠른 한국에선 현행 의료시스템이 지속될 수 없다”며 “의대 정원을 늘리고 의사들의 독점적 권한을 간호사 등 다른 직역에 개방해...
2024.07.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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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형 시니어주택 서비스가 들어온다
국내에서도 조만간 시니어산업 선진국인 미국의 맞춤형 운영과 건강관리 같은 시니어 하우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기업형 주택임대관리회사인 GH파트너즈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시니어 리빙 전문기업 스라이브(THRIVE)와 ‘합작사업을 위한 ...
2024.07.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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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에 '중산층용 시니어주택' 짓는다
경기도 3기 신도시와 역세권 부지에 ‘중산층용 시니어주택’이 도입된다. 경기권 택지지구는 교통과 생활 여건이 좋지만 서울보다 주거 비용이 크게 저렴해 관심 수요가 상당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고령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저소득층에 집중했던 공...
2024.07.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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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4세 인구 1%P 증가 시 개인서비스 물가 0.81%P 상승"
고령화로 70대 초반 인구가 1%포인트 증가하면 의료·보건 등 개인서비스 물가는 약 0.8%포인트 상승한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이재준 선임연구위원이 작성한 정책연구 시리즈 '한국의 인구변동과 인플레이션...
2024.07.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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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인구 감소 심상찮다…노·도·강 20% '뚝'
서울시가 저출생·고령화의 여파로 빠르게 쪼그라들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인구가 60만 명 넘게 감소한 가운데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에서는 다섯 명 중 한 명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lsqu...
2024.06.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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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韓 인구 2000만명 밑으로"…2052년부터 매해 1%씩↓
저출생·고령화에 따라 30년 뒤 우리나라 인구가 매해 1%씩 감소해 약 100년 뒤엔 2000만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6일 통계청이 2022년 인구총조사를 기초로 최근 출생·사망·인구이동 추이를 반영해 전망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24.06.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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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도 자유선택형 휴일제도로 잡을 수 있다
자유선택형 휴일제도 글 목차▲ 들어가기▲ 자유선택형 휴일제도란?▲ 첫 번째 전제 조건,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 시간 등을 준수해야 한다.▲ 두 번째 조건, 공공 서비스 기관과 은행 등은 가동되어야 한다.▲ 기대효과 1) : 저출산 문제, 육아, 여성 경력 유지 효...
2024.06.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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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키우고 반찬 사먹고…달라진 요즘 60대
고물가와 인구구조 변화에 육아와 식사 관련 소비가 달라지고 있다.4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3년 10~12월 신한카드의 반찬 업종 이용자 구성중 60대가 10.1%에서 14.1%로 늘어나고, 60대 이상 고객의 키즈카페 이용건수 증가율은...
2024.06.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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