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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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오늘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결론…대통령께 건의"
"산불 규모 비해 진화 빨라…사상 최대 규모 진화작전 체계적이었다" "잔불정리·이재민돕기에 더해 복구지원·제도적 보완 병행"…5단계 대책 제시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 주재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강원도 산불 후속조치를...
2019.04.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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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끝낸다" 사흘째 진화…주한 미군 헬기도 투입
"인제산불 오전 중 주불 진화"…"밤새 재발화 없어 고비 넘긴 듯" 인제·고성·속초·강릉·동해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강원산불 사흘째인 6일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진화 작업이 재개됐다. 강원도...
2019.04.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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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 강원 산불진화 현장방문…軍 대민지원 점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6일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군의 대민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활동을 펼치는 장병들을 격려한다. 국방부는 이날 "정 장관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강원도 옥계와 망상 일대 산불 진화 현장을 방문해 군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2019.04.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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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봉사자 속속 모여…재난회복 심리지원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온정이 모여들고 있다. 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모금한 기부금은 12억4천만원에 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른 모금·구호단체에...
2019.04.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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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든 바람에 재발화 '잠잠'…8000명 밤샘 뒷불 감시
공무원·소방·경찰·장병 투입…낮부터 5㎜ 안팎 눈 또는 비 '희소식' 강원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의 큰 불길이 모두 잡힌 가운데 바람이 잦아들면서 불씨가 되살아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6일...
2019.04.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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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까지 새카맣게 타버린 이재민들…연이틀 '불면의 밤'
하룻밤 새 잃은 삶의 터전…"갈 곳이 없다", "내 집 아닌 줄" 막막 강원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5일 대피소에서 연이틀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다.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 간 이재민들의 얼굴은 근심·걱정...
2019.04.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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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 된 캠핑장
강원 고성·속초뿐만 아니라 강릉·동해에서도 4일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리조트 숙영시설 44동과 한옥타운 2동, 주택 10여 채, 옥계·동해휴게소 등이 불탔다. 5일 오전 동해 망상오토캠핑장에서 소방관들이 잔불 제거 작업을 하고 있...
2019.04.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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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기장관, 강원 산불지역 통신피해 상황 점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강원 고성 현장수습본부와 통신시설 피해 현장 등을 찾아 통신장애를 점검하고 통신사의 통신시설복구 상황을 살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강원 지역 화재로 인해 SK텔레콤은 2G·3G·LTE 기지국 5국소, LG...
2019.04.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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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최대 고비'…땅속 숨은 불씨와 밤샘 사투 불가피
주불 잡고 야간진화체제 돌입…재발화 잦아 잔불 정리·뒷불 감시 총력 강원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이 무려 525㏊(525만㎡)에 달하는 산림을 집어삼키고 5일 대부분 꺼졌다. 큰 불길은 잡았다곤 하나 야간에는 불길에 되살아나는 일이 빈...
2019.04.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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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비·기금·특교세 등 재정 지원 총동원
피해 주민 지방세 면제, 기업 세무조사 연기 행정안전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 수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모든 재정수단을 동원하도록 독려하겠다고 5일 밝혔다. 산불 피해 구호 물품 지원과 임시 주거시설 지원 등 긴급한 피해복구에는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도록 했다. ...
2019.04.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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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재민 만난 文대통령 "생명이 제일 중요…정부가 돕겠다"
민방위복·운동화 차림 화재현장서 보고받아…"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아야" "대통령 오셔서 고맙다" 피해자들 눈물…문대통령 "야단치지 않으시니 고마워" "안녕하시냐는 인사도 못하겠다" 이재민 위로…"언론도 잘 보도해달라" ...
2019.04.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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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긴박한 하루'…강원산불 긴급지시부터 현장방문까지
예정된 식목행사 취소…한밤 긴급지시 1시간만에 긴급회의 주재 위기관리센터 두차례 방문…靑 '재난재해 컨트롤타워' 인식 작용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도 고성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5일 예정됐던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화재 대...
2019.04.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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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시뻘건 불길에 집·공장 잿더미…"50년 만에 이런 산불은 처음"
5일 오후 2시 강원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7번 국도. 전날 저녁 7시께 토성면 원암리에서 발생해 이곳을 덮친 산불의 흔적은 마을 곳곳에 남아 있었다. 화재 진압 이후 마을 산자락은 검은 재가 날렸고, 이곳 동해대로 일대는 오후 늦도록 탄 냄새가 진동했다. 4차선 도로...
2019.04.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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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좀 찾아주세요"…'재난방송' 역할 톡톡히 한 SNS
“키는 167㎝ 정도에 단발이십니다. 제발 엄마를 찾게 해 주세요.” 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이산가족 찾기’ 방송이 됐다.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로 몸을 급하게 피하다가 가족을 잃어버린 강원 고성 주민들이 사람을 찾는 글을 올리면서다. 이 게시물들은 ‘속초산불_사람을_찾습니다’ 등...
2019.04.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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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두 배 산림이 '잿더미'로…특별재난지역 검토
정부가 지난 4일 오후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불 피해를 본 강원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검토 작업에도 착수했다. 행정안전부는 5일 오전 9시를 기해 ...
2019.04.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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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봄 가뭄에 '태풍급 양간지풍'이 火 키워
강원 고성의 산불로 봄철 강원 지역 대형 화재의 악몽이 또다시 재연됐다. 영서에서 태백산맥을 넘어 영동을 향해 빠른 속도로 부는 건조한 바람인 ‘양간지풍(襄杆之風)’이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지난 4일 오후 7시17분께 고성 토성면에서 시작된 ...
2019.04.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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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번지는데 안보실장 붙잡은 野, 인사참사 변명한 靑…국민은 없었다
지난 4일 청와대 참모진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가 여러 뒷말을 낳고 있다. 야당은 초대형 산불에도 재난대응 책임자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붙들고 있었다는 여론의 뭇매에 당혹스러운 표정이다. 청와대 참모진은 답변 과정에서 인사 검증 부실과 관련해 여전...
2019.04.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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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기 전선에 불꽃 튀어 화재"…韓電, 관리부실 드러나면 손배 책임
고성·속초 화재의 원인은 한국전력이 관리하는 전선에 외부에서 날아온 이물질이 부딪히면서 발생한 불꽃(아크)으로 추정된다. 당초 변압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발화 현장에 변압기는 없었고 300만원짜리 개폐기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개폐기는 전주에 달...
2019.04.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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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1번지' 콘도·휴게소 영업 중단…"봄 장사 망했다"
강원 지역 산불로 곳곳에서 교통·통신망이 끊기는 등 지역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맞은 시점에서 적지 않은 상춘객들이 발걸음을 돌릴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인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날 산불로 통제됐던 도로는 현재 전 구간에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동해고속도로 동해휴게소(삼척 방향...
2019.04.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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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산불과 상관이 없다?
안보실장 국회 운영위 '늦은 이석' 논란에 "안보 담당으로 재난 상관없어" 댓글 잇따라 대통령 훈령에 '국가안보실은 국가위기관리 콘트롤 타워' 명시…국가재난 진두지휘 '당연' 강원도 일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4...
2019.04.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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