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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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의 산불대책 '깨알 수첩' 눈길
이낙연 국무총리(사진)가 지난 6일 강원 산불 대책회의 당시 메모한 8쪽 분량의 수첩 내용 전문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정운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불 대응) 관계장관회의 때 말씀하신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내용을 전부 공개한다...
2019.04.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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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속초·강릉 등 5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4일 고성, 강릉, 인제 등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불에 탄 임야는 530㏊(530만㎡)로 여의도 면적(290만㎡)의 1.8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와...
2019.04.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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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기 관리소홀? 강풍 탓?…산불 원인 여전히 오리무중
지난 4일 강원 일대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모두 진화됐지만 화재 원인은 아직도 불분명하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고성·속초 지역과 강릉·동해 지역 산불은 5일, 인제 산불은 6일에 모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본부...
2019.04.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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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
한국경제신문사는 한국신문협회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합니다. 4월 4일 발생한 강원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일원의 큰 산불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임야 약 530㏊, 주택 487채가 소실되는 등 많은 피해가 났습니다. 주택이 완전히 소실된 가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갈 곳 없는 이재민이 다수입니다. 이재민과 피해 이...
2019.04.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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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롯데 10억 지원…부영, 임대용 아파트 제공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대기업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 4일 강원 고성과 속초, 인제 등지에서 난 산불로 여의도 면적(290만㎡)의 1.8배에 달하는 임야가 소실되고 72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강원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성...
2019.04.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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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의 전쟁…목숨 건 사투·범정부 총력대응 더 큰 피해 막았다
발생 2시간 만에 전국 소방력 총동원…4시간 만에 '총력대응' 지시 야간 진화능력 여전히 한계 노출…산림·소방 역할분담 개선 등 과제 지난 4일 밤 강원도 일대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은 임야 530㏊를 태우고 사망 1명...
2019.04.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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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수첩에 8쪽 분량 강원산불 대책 '깨알메모' 화제
취임 때부터 안전 문제 강조…현장중심적 꼼꼼한 지시 호평 강원도 산불에 대한 정부 대응이 신속했다는 호평이 나오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 대책을 빼곡히 메모한 수첩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 총리는 주말인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강원도 산불 ...
2019.04.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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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아이들 먼저"…온몸 바쳐 학생 179명 대피시킨 선생님들
소방력 닿지 않자 밤새 진화 작업 벌인 강원진로교육원 교직원 1명 작업 중 뇌진탕으로 입원까지…"아이들 모두 무사해 다행" 강원 동해안을 집어삼킨 대형산불이 4일 오후 고성에서 시작한 이후 뜀 걸음보다 빠른 속도로 속초시 교동 강원진로교육원으로 번졌다. 이...
2019.04.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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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현장방문…속초 서울시수련원 이재민에 개방
"재해복구비 3억원 지원 검토…서울주택공사 투입해 건물수리 돕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강원도 고성 일대 산불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12시 30분 속초시청을 방문한 박 시장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철수 ...
2019.04.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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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시간 태운 인제 산불…발 빠른 대응 피해 최소화
불길 마을 위협하자 주민 대피 우선…마을 주변 방화선 구축 축구장 742배 면적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강원산불이 사흘 만에 진화된 가운데 꼬박 45시간 만에 꺼진 인제 산불은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7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
2019.04.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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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채기 투성 마을에 봉사로 온정 돋아나
폐허 마을 곳곳 복구와 사투…주민들 재기 몸부림 화마가 휩쓸고 간 강원 산불피해 마을은 7일 그 뜨겁던 화기가 누그러졌다. 건조한 날씨에 풀풀 날리던 흙먼지, 타고 남은 매캐한 연기 냄새가 전날 밤 0.5mm 안팎의 단비에 기세가 꺾인 탓이다. 하지만, 이...
2019.04.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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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강원산불 사후대처 순탄한 건 현지 협업 덕분…감사"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강원도 산불 발생 5개 시·군을 포함한 강원도 행정과 주민의 협력이 원활하다"며 "가난하고 재해도 많지만 고난 앞에 협력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자신의 SNS에서 "전반적인 사후대처가 비교적 순탄한...
2019.04.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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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인왕사 화재…보광전 전소
7일 오전 6시 55분께 서울 종로구 무악동의 인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보광전에서 시작돼 약 1시간 40분 만인 오전 8시 36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보광전 1층은 생활공간, 2층은 법당 및 내실로 이뤄졌으며 불은 2층 내실 침대 인근에서 시...
2019.04.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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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피해 확인 늘어…주택 401채·축산시설 925곳
임야 530㏊…인명피해 사망 1명·부상 1명 그대로 강원도 산불로 생긴 피해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주택 401채가 불에 탄 것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외에 임야 530㏊...
2019.04.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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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지역 아쉬운 단비…당분간 건조 특보 지속
강원 동해안 산불 발생 나흘째인 7일 전날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렸으나 해갈에는 부족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전날부터 내린 비의 양은 홍천 13.5㎜, 북춘천 9.3㎜, 대관령 7.6㎜, 화천 4.5㎜, 인제 4㎜, 철원 3.5㎜, 양구 2.5㎜,...
2019.04.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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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에 생채기 난 산림…"20년 지나도 복원 안 돼"
어류→수서류→개미류→포유류→토양 순으로 복원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화마가 백두대간에 큰 상처를 남기고 있다. 전문가는 피해를 본 산림의 경우 20년이 흘러도 생태계가 완전히 자연복구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립산림과학...
2019.04.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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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85채 피해 확인…소방·군 진화인력 철수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일대 산불로 300채 가까운 주택이 불에 탔다. 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된 주택은 162채에서 285채로 크게 증가했다. 건물은 17개 동이 탔고 임야 530㏊, 창고 57채, 비닐하우스 9동, 오토캠핑...
2019.04.0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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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강릉·동해산불 대응 '1단계 해제'…인제 1단계로 낮춰
최고 3단계 때 전국 소방차 820대 총동원…단일 화재로 역대 최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강원산불 사흘째인 6일 큰 불길이 잡히고 잔불 진화도 막바지에 달하면서 소방당국의 산불 대응 단계가 해제되거나 하향됐다. 소방청은 6일 오후 4시를 기해 1단계로 유지...
2019.04.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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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천명 투입해 잔불 정리·뒷불 감시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일대 산불의 큰 불길은 모두 잡힌 가운데 재발화를 막기 위한 감시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고성·속초, 강릉·동해, 인제 등 세 갈래 큰 산불 발생 지역의 진화율은 모두 100%...
2019.04.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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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강풍 불면 속수무책"…야간산불 진화 한계 드러나
야간 헬기 수리온 1대뿐 실전 투입 "아직은"…"특수진화대 확충 해야" 지난 4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사흘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한 강원산불은 야간에 취약한 산불 대응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축구장 면적(7천140㎡) 742배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
2019.04.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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