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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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구조조정 기사 밖에 없어"…대졸 '최악 구직난'에 한탄
미국 대학 졸업자들이 9년만에 최악의 구직난을 겪고 있다. 고학력 취업자들이 선호하는 테크·금융사들이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서면서 일자리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전미대학고용주협회(NACE)에 따르면 미국 고용주들의 올해 채용 전망치는 ...
2024.05.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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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률 10%대 영국 "고용통계 발표 안해"
통계의 신뢰성에 대한 위기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국 등 다른 국가도 응답률이 떨어지자 일부 통계 발표를 속속 중단하고 있다.한국은행 런던사무소가 최근 내놓은 현지 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작년 10월부터 고용통계 발표를 중단했다. 취업시간대별, 고용형태별, 성별, 산업별 취업자 등 세부 통계는 발표하지 않고 전체 실업률, 고용률, 경제활동...
2024.02.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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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엔 '죄인'입니다"…추석 연휴가 두려운 150만명의 정체 [신현보의 딥데이터]
명절에 취준생은 '죄인'입니다. 추석 연휴 때 카페에서 이력서 준비하고 스터디에 나가려고 합니다. - A씨(27)경기 회복세라는데 일자리 찾는 게 '하늘에 별 따기' 수준입니다. 조금 쉬어갈 생각입니다. -B씨(3...
2022.09.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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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회사원 '야간 투잡'…용인될 일인가
경기가 나빠지면서 한 사람이 두 가지 일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투잡(two job)족’이다. 가뜩이나 경제가 장기 침체 상황이었던 데다 코로나 쇼크가 장기화되면서 현저해진 현상이다. 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 회사 소속 직장인이라면...
2021.10.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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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고용·백신 '수급 불안'의 4년…"文, 사과했어야" [신현보의 딥데이터]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만 4년이 지났다. 문 대통령의 월간 국정 긍정률은 한국 갤럽 기준 81%에서 출발했다. 역대 대통령 중 최고치였다. 그만큼 국민의 기대가 높았던 것이다. 문 대통령은 4년차 마지막 분기 지지율도 38%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다. 하지만 지지...
2021.05.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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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수 증가요? 쉬는 사람은 文 취임 후 계속 늘었는데요?" [신현보의 딥데이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14일 '3월 고용통계'가 발표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취업자수가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됐다"며 양적인 측면에서 고용개선이 이뤄졌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상용직 취업자수가 증가했다"며 질적인 측면에서도 고용 상황...
2021.04.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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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100만·쉬었음 241만…고용시장에 역대급 가을 한파
9월 취업자 수가 40만명 가까이 줄어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실업율은 20년만에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
2020.10.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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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쉬는 남자 200만…"올겨울이 위험하다" [신현보의 딥데이터]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가 이례적으로 2년 연속으로 '고용 성수기'인 한여름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야외 일감이 그만큼 사라졌다는 의미다. "저소득층 중장년층 고용악화가 본격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쉬었음 인구...
2020.09.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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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체감실업률' 사상 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파로 청년들의 '체감 실업률'이 사상 최악 수준으로 치솟았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국내 청년층(15~29세) '확장실업률'은 25.6%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1.8%포인트 증가했다...
2020.08.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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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고령화 속도 감안하면 노인일자리도 소홀히 할 수 없어"
고용 호조 둘러싼 비판 반박 "8월 고용통계 '가짜뉴스'라는 것은 지나친 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최근 고용 호조를 둘러싼 비판을 반박하며 "고령화 속도를 감안한다면 노인 일자리 하나하나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
2019.09.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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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직 증가가 고용의 질 개선?…20년째 지속된 현상
경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근간인 일자리부터 심상치 않다. 2010년 이후 연평균 38만 명씩 증가하던 취업자 수는 작년엔 4분의 1 수준인 9만7000명 증가에 그쳤다. 이 중 농림어업 취업자 증가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올 들어선 더 심각하다. 1월 전체 취...
2019.03.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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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실업자 수 122만4000명…1월 기준 2000년 이후 '최대'
통계청은 1월 실업자수가 122만4000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1월 기준으로 2000년 1월 122만3000명을 기록한 후 최대 규모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19.02.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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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만가구 고용조사… "개인 비밀은 보호합니다"
다음 달 9일까지 방문조사…27일까지 인터넷 응답도 가능 통계청은 전국 20만1천 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23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다음 달 9일까지다. 이 조사는 시·군별 고용률&middo...
2018.04.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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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43% 서울에 집중...기획원, 3/4분기 고용통계
전국 실업자의 42.7%가 서울에 몰려 있는등 대도시일수록 실업률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발표한 "89년 34분기중 시/도별 고용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중 서울의 실업률은 3.9%로 전국 최고였고 다음이 광주3.1 대전 3.0 부산 2.7 인천 2.4 경기 2.3 대구 2.2%등의 순으로 나타나수도권과 6대도시지역의 실업률이 ...
198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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