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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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에 무너진 '고은문학관'… 부지 6000㎡ 어떻게 활용하나
수원문학계 "지역문인 숙원인 '수원문학관' 건립해야" 고은(85) 시인이 성추문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수원시와 고은문화재단이 고은문학관 건립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문학관 건립 예정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고은문학관은 '인문...
2018.03.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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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 초중고 교과서 빠지나
문화예술계에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운동’이 번지는 가운데 정부가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고은 시인 등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를 본격화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말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인물의...
2018.03.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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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詩 교과서 삭제 논의 본격화… 교육부, 출판사 수정계획 조사
검인정교과서협회에 공문…출판사들 "저작자와 협의 중" 성 추문에 휩싸인 고은 시인 작품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2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검인정교과서협회에 공문을 보내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
2018.03.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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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은, '만인의 방' 전시공간 가림막으로 차단
[ 포토슬라이드 201802289621Y ] 28일 오전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시인 고은의 작품세계를 조명한 서울도서관 '만인의 방'에 가림막이 설치 돼 있다. 서울도서관은 만인의 방을 철거하기로 하고 완전하게 철거되기 전 시민들의 관람과 접근을 막기 위...
2018.02.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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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고은, 술자리서 자위 후 '만져달라' 명령하듯 말해"
고은 시인의 성추문을 처음으로 알린 최영미 시인이 '괴물'이라는 시를 쓰게 된 배경을 상세히 밝혔다. 28일 최 시인은 한 언론사에 1000자 분량의 글을 보내며 고 시인의 만행을 폭로했다. 그는 “내 입이 더러워질까봐 내가 목격한 괴물선생의 ...
2018.02.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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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만인의 방' 가림막 쳤다… 철거 방침 확정
"고은 측에 철거 방침 통보할 것"…논란 후 관람객 급증 '아이러니'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시인 고은(85)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서울도서관 '만인의 방'이 결국 철거로 가닥히 잡혀 28일 가림막이 쳐졌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
2018.02.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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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과서 발행사와 고은 詩 삭제 여부 협의하겠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후배 여성 문인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고은 시인의 시를 교과서에서 삭제하는 문제와 관련해 "저작권을 갖고 있는 발행사와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
2018.02.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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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여 성향' 이윤택·고은 성추행에 침묵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진보 진영 문화계 인사인 고은 시인과 이윤택 연출가, 오태석 극작가 등의 성추행 의혹에 침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에는 성 평등 정책조정회의를 여는 등 즉각 대응했지만, 문화계에서 ‘친정부 인사’가 연루된 폭로가 나오자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는 비판이다. 장제원 자유...
2018.02.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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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이윤택 극작가… 작가회의 "회원 제명할 것"
국내 가장 큰 작가 단체인 한국작가회의가 ‘미투’ 가해자로 고발된 고은 시인과 이윤택 연출의 회원 제명 등 징계에 나선다. 작가회의는 22일 “내달 10일 이사회를 소집해 ‘미투’ 운동 속에서 실명이 거론된 고은, 이윤택 회원의 징계안을 상정 및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은은 1974년 작...
2018.02.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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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Me Too…끝은 #With You
"오랜 시간 곪은 상처가 이제야 터졌다."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미투(Me Too) 운동'에 대한 문화예술계의 반응이다. 왕처럼 군림해온 그들만의 왕국이 무너지고 권력의 민낯이 드러났다. 고은 시인 성추행 폭로로 시작된 이번 사태는 문화예술계부터 연예계...
2018.02.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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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한국작가회의 상임고문직 내려놓겠다"
한국작가회의, 고은·이윤택 제명 등 징계 방침 밝히자 입장 내놔 '미투' 고발로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고은 시인이 한국작가회의 상임고문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국작가회의는 22일 고은 재단 관계자의 말을 빌어 고은 시인...
2018.02.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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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정부, 성폭력 가해자 대처 안이…고은 시인 공직 박탈해야"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2일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성폭력 폭로 움직임인 '미투운동'과 관련해 "정부가 성폭력 가해자들에 대해 굉장히 안이한 대처를 하고 있다"며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에 대한 공직 박탈 및 정부 지원 중단을 요구했다. 하 최...
2018.02.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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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국회의원 이찬열 "성추행 고은 시인 수원 떠나라"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이 22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고은 시인을 향해 “수원에서 떠나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역구가 경기 수원갑이다. 이 의원은 이날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고은 시인이 수원에 살고 있다”며 &ldquo...
2018.02.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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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詩 교과서에서 빠질까… 교육부 "출판사·저작자에 수정권"
'선제리 아낙네들' 등 고교 문학교과서에 수록…수능에도 출제 고은 시인이 후배 문인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그의 작품이 교과서에서 빠질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교육부는 21일 고은 시인의 교과서 속 작품 삭제 여부와 관...
2018.02.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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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단국대 석좌교수직서 물러나… "누 끼치기 싫다"
고은 시인이 수원시가 마련해 준 주거· 창작공간에서 퇴거하기로 한 데 이어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직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단국대에 따르면 고은 시인은 지난 15일 학교 측에 석좌교수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고은 시인은 지난 2008년 석...
2018.02.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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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수원 떠나겠다…누가 되길 원치 않는다"
상습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을 빚은 노벨문학상 단골 후보 고은 시인( 사진 )이 경기 수원시를 떠난다. 고은 시인은 지난 2013년 수원시가 마련해준 장안구 상광교동 광교산 자락 주거 및 창작공간 '문화향수의 집'에 거주해왔다. 18일 수원시에 따르...
2018.02.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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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도 성추행… 연극계 번지는 '미투' 바람
문단과 영화계를 중심으로 번진 문화예술계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연극계에서도 본격 시작됐다. 연극인들이 이달 초 배우 이명행의 스태프 성추행 의혹을 밝힌 데 이어 14일 극작가 겸 연출가 이윤택(사진)이 과거 저지른 ...
2018.02.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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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성추행 논란'에 난감한 서울시
원로 시인 고은이 과거 문학계 여성 인사들을 성추행했다는 추문에 휩싸이자 그의 기념공간을 조성한 서울시가 고민에 빠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예산 3억원을 들여 고은 시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자 ‘만인의 방’을 마련했다. 서울도서관 3층에 있는 이곳은 고은 시인이 자신의 대표작 ‘만인보(萬人譜)’를 본떠...
2018.02.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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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논란에 난감한 서울시…"3억짜리 '만인의 방' 어쩌나"
3·1 운동 100주년 앞두고 서울도서관에 조성…관련 행사 축소·취소 불가피 성희롱·성추행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미 투' 운동이 사회 각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원로 시인 고은을 향한 폭로가 터져 나...
2018.02.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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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최영미, 과거 특급호텔 1년 무료 거주 제안 논란 재조명
시인 최영미가 지난해 12월 발행된 계간지 '황해문화'에 '괴물'이라는 시를 게재하며 문단 내 성추행을 폭로하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영미 시인은 이 작품을 발표하기 전 최영미 시인이 유명 호텔에1년간 객실 무료 사용을 제...
2018.02.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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