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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해방구

    • 야유·환호 뚫고…2연패 거둔 '평정심의 셰플러'

      ‘골프 해방구’ WM피닉스오픈을 거머쥐기 위해선 꼭 필요한 덕목이 하나 있다. 바로 평정심이다. TV로 16번홀(파3)을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그린을 둘러싼 ‘콜로세움’ 모양의 관중석을 가득 메운 2만여 명의 갤러리들이 샷을 날리는 선수들에게 환호와 야유를 번갈아 퍼붓기 때문이다. ‘자신과의 싸...

      2023.02.13 18:42

    • '약속의 땅'서 부활한 스코티 셰플러…남자골프 트로이카 열렸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피닉스오픈은 선수들에게 '골프 해방구'이자 '골프 시험대'와 같은 대회다. 로마시대 검투 경기장 '콜로세움'처럼 생긴 16번홀(파3)에는 2만여명의 갤러리가 들어와 고성과 야유를 마음껏 던진다. 어느 경기에서도 들을 수 없는 짜릿한 함성을 받을 수 있는 동시에 갤러리의 기세에 눌려 페이...

      2023.02.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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