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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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볼 거리차 최대 8야드 불과 ‥ 美골프매거진 54개 볼 실험
비싼 볼과 '투 피스' 볼은 멀리 나갈까? 또 골퍼들이 선호하는 특정 브랜드의 볼은 월등하게 멀리 나갈까? 골퍼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그렇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결과는 골프전문월간 미국 골프매거진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54종류의 볼을 세 가지 클럽으로 스윙 로봇을 통해 테스트해 나온 것이다.로봇의 스윙스피드(시속)는 드라이버가 일반 남성...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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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이 스트레스 가장 많이 받는 홀은? ‥ 2번홀
골퍼들이 18홀 라운드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홀은 어디일까. 1번홀,18번홀?뜻밖에도 두 번째 홀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프로데뷔 14년차인 허석호(35ㆍ크리스탈밸리CC)는 "경험을 통해서 볼 때,그리고 일본에서 혈압전문 의사와 라운드하면서 실제로 측정한 결과 두 번째 홀에서 혈압이 가장 높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
200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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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 없이 풀스윙 OK ‥ 美루이스, 의족 없이 하루 1300개 치기도
"한쪽 다리가 없는 슬픔을 골프로 달래고 있어요."이라크에 파병돼 근무하던 중 미국 귀환을 30일 앞두고 폭발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션 루이스(24.미국).재활센터에서 실의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친구의 권유로 골프를 접했다.'골프는 얼간이들이나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했던 그였지만 점차 볼을 치는 데 빠졌다.처음엔 의족을 하다 보니 힙(hip...
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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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하면 억대 요트 '덤으로'‥ 다음주 유럽PGA 카타르마스터스 경품 걸어
오는 24∼27일 카타르 도하GC에서 열리는 유럽PGA투어 카타르마스터스(총상금 250만달러)의 홀인원 상품으로 15만달러(약 1억4600만원)짜리 요트가 등장했다.로이터통신은 16일(한국시간) 하산 알 누아미 카타르골프협회 회장이 유럽PGA투어 홈페이지에 이 같은 사실을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단,모든 파3홀이 아니라,17번홀(길이 156야드)에서만 해당된...
20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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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해저드 빠진 볼, 집어서 확인 가능합니다
세계 골프를 관장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4년마다 골프 규칙을 보완 수정한다.두 기구는 2008∼2011년에 적용될 새 규칙을 이미 발표했는데 그 가운데 골퍼들이 유의해야 할 대목이 바로 해저드(워터해저드.벙커)에 있는 볼의 처리문제다.종전엔 볼이 해저드에 빠졌을 경우 자신의 볼인지 아닌지를 집어올려 확인하지 못하고 쳐야 했...
200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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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이 하는말 겉다르고 속다르고‥잠정구 쳐라→볼 못찾아 임마!
골프에서 동반자들은 한 라운드를 함께하는 '골프 친구'이기도 하지만,게임에서 상대해야 할 '적'이기도 하다.그래서 동반자들의 말 한 마디는 '이중적'인 뜻을 함유하고 있는 수가 많다.겉 다르고 속 다른것.그 상황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으나,내심 다른 골퍼를 무너뜨리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다.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최근호에서 골퍼들이 '한 말'과 그것이 '실...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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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말 ‥ 나 요즘 망가졌어…
여성 1명과 남성 3명이 라운드하고 있다.'내기'가 걸린 18번홀 그린에서 여성이 퍼트할 차례.그런데 퍼트라인이 까다로워 보였다.여성이 동반자들에게 제안을 했다."이 퍼트를 넣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 보답하겠노라"고.먼저 A가 "약간 내리막에 홀 오른쪽 한 컵을 보고 치라"고 조언했다.B는 "내리막이지만,홀을 지나가게 쳐야 홀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두 ...
20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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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이게 웬 망신 ‥ 美오스틴, 샷하다 물속 풍덩
지난 9월29일(한국시간) 캐나다 로열 몬트리올GC 14번홀.남자프로골프 대륙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미국대표 우디 오스틴(43)이 친 볼이 워터해저드 가장자리에 멈췄다.오스틴은 1998년 US여자오픈 때 박세리가 그랬던 것처럼 양말을 벗고 물속으로 들어간 뒤 샷을 강행했다.아뿔싸! 오스틴은 중심을 잃은 나머지 몸이 180도 회전하며 물속으로 고개를...
20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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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흥행을 위해서‥ 어린이 무료입장 등 안간힘
매년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중 처음 열리는 마스터스골프대회가 흥행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스터스대회를 개최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의 빌리 페인 회장은 7일(한국시간) 대회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보호자와 함께 온 어린이를 무료 입장시키고 '파3 콘테스트'를 TV로 중계하겠다고 발표했다.마스터스대회 입장권은 ...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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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내 맘대로 골프도 내 맘대로"‥ '풍운아' 존 데일리 자서전적 교습서 펴내
세 차례 이혼,플레이 중 위스키 마시기,카지노에서 밤새운 뒤 곧바로 대회장으로 가기,네 대회 중 한 번꼴로 중도 포기…. 숱한 기행(奇行)으로 '필드의 풍운아'로 불리는 존 데일리(41ㆍ미국)가 자서전적 골프교습서를 냈다.제목은 'Golf My Own Damn Way'(내 식대로의 골프인생).제목에서 보듯 여느 골프교습서와는 다르다.벤 호건류의 고전적 내용...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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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ㆍ시청자가 더 무서워! ‥ 경기중 이상한 행동하면 바로 제보
'동반플레이어보다 갤러리나 시청자가 더 무섭다.'프로골퍼들에게는 골프 규칙 위반이 뼈아프다.1타가 수백만∼수억원의 상금과 직결되기 때문이다.최근 선수들의 규칙 위반이 플레이어 본인이나 동반플레이어(마커)보다 갤러리나 중계방송을 보는 시청자의 제보로 발각되는 일이 잦다.지난 10일 HSBC챔피언스에서 실격당한 양용은이 그랬고,허석호도 시청자의 제보가 발단이 ...
20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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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ㆍ최단타자 50야드까지 차이 ‥ 거리로 본 2007 美PGA투어
2007미국PGA투어에서 최장타자는 부바 왓슨(평균거리 315.2야드),최단타자는 코리 페이빈(265.3야드)으로 나타났다.두 선수의 드라이버샷 평균거리 차이는 49.9야드로 거의 50야드에 달한다.다섯클럽이나 차이난다.파4홀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린 뒤 그린을 향해 어프로치샷을 할 때 왓슨이 웨지를 잡을 경우 페이빈은 6,7번 아이언을 잡는다는 얘기다.그런가...
200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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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타만 줄였어도… 美PGA 2부투어서 18홀 60타
'1타만 줄였어도….'미국PGA 2부투어인 내션와이드투어에서 '18홀 60타' 스코어가 나왔다.현재 18홀 최소타 공식기록은 59타.1타만 줄였어도 18홀 타이기록을 세울뻔했다.마이클 레치그(27.미국)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사이드의 배로나크릭코스(파71)에서 열린 내션와이드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파 ...
200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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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팀 한홀서 홀인원이 2개! ‥ 1700만분의 1 확률
한 팀에서 동시에 2개의 홀인원이 나오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AP통신은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포스게이트골프장의 뱅크코스(파71)에서 지난 20일 함께 골프를 치던 토머스 브래디(41)와 데니스 게하르트(57)가 연달아 홀인원을 했다고 21일 보도했다.179야드짜리 내리막 경사의 7번홀(파3).먼저 브래디가 6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그린 왼쪽에 떨어진 ...
20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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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한 라운드 15언더 56타 ‥ 美무명프로 오스몬, 연습라운드중 진기록
'15언더파 56타.'미국의 한 무명 프로가 좀처럼 믿어지지 않는 스코어를 냈다.주인공은 콜로라도주 알라모사에 거주하는 제이 오스몬(30).오스몬은 지난 6일(한국시간) 자신이 보조 프로로 일하는 카테일스GC(파71-35·36)에서 연습 라운드를 하던 중 이 기적 같은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월드가 14일 인터넷 판에서 보도했다.비록 비공...
20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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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3명 한홀서 퍼트 한번도 안해‥美 챔피언스투어 진기록
골프에선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길이 332야드의 파4홀에서 드라이버샷을 곧바로 홀에 넣기도 하고(2001년 앤드루 매기),세계적 프로인 데도 하룻새 스코어 차이가 18타(2006년 데이비스 러브3세)에 달하기도 한다.지난주 미국 챔피언스(시니어)투어 'JELD-WEN 트러디션'에서도 진기한 광경이 나왔다.동반자 3명이 한 홀에서 단 한 번의 퍼트도 하...
200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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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 골퍼 홀인원 감격
눈이 보이지 않는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의 감격을 누렸다.맹인이지만 골프를 즐겨 치는 실라 드러먼드(53.여) 씨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리턴의 마호닝 밸리 골프장 4번홀(파3.144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21일 AP통신이 보도했다.남편과 코치, 그리고 친구 두 명과 함께 줄기차게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없이 골프에 나선 드러...
200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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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못보는 골퍼 '홀인원 기적'
시력을 잃은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을 했다.맹인이지만 골프를 즐기는 미국의 실라 드러먼드씨(53·여)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리턴의 마호닝 밸리골프장 4번홀(파3·144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남편과 코치,그리고 친구 두 명과 함께 줄기차게 내리는 빗속에서 라운드한 드러먼드씨는 4번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
200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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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에 영향 미치는 샷 중요도…퍼트>쇼트게임>어프로치샷>티샷
스코어를 낮추 는데 드라이버샷이 중요한가,스트게임과 퍼트가 중요한가.드라이버샷 거리가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자들이 득세하면서 '드라이브는 쇼,퍼트는 돈'이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으나,그래도 쇼트게임과 퍼트가 스코어에 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쇼트게임 전문교습가인 데이브 펠즈는 미국PGA투어의 각종 통계를 집계하는 '샷링크'의 자료와 월드아마추어대...
200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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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녀가 美아마대회 8강
알렉시스 톰슨(미국)이 미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12세 나이에 8강에 올라 파란을 일으켰다.톰슨은 10일(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카멀의 크룩트스틱GC(파72·길이 6595야드)에서 열린 매치플레이 16강전에서 리제트 살라스(18·미국)를 5홀 차이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올해 107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12세 선수가 8강에 이름을 올린 것은 ...
200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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