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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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물린 골퍼 손배 청구
말레이시아에서 라운드도중 악어에게 물린 골퍼가 골프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한 기업체의 이사로 일하는 홍 키 시옹씨(42)는 지난 1월말 관광지인 말라카의 파모사골프리조트에서 라운드도중 5m 크기의 거대한 파충류 동물에게 먹힐 뻔한 위기를 넘겼지만 왼쪽 다리를 물려 38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받았다. 홍씨는 "잃어버린 볼을 찾으러 갔다가 ...
200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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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노장스타 존스, `커밍아웃'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노장 스타 로지 존스(44)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시인했다. LPGA 투어 입문 22년째로 통산 13승을 일궈낸 존스는 21일(한국시간)자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레즈비언이며 이같은 사실을 친구들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존스는 "팬들과 미디어 때문에 신경이 쓰여 (레즈비언이라는 사...
200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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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팔이 골퍼' 6개월간 세차례 홀인원..미국 60대 힐샤이머
사고로 오른손을 잃은 60대 남자가 6개월 동안 세차례나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사라소타 헤럴드트리뷴에 따르면 빌 힐샤이머(68)는 최근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버드베이골프장 13번홀(1백57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힐샤이머는 지난 1월에도 사라소타의 걸프게이트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한 적이 있으며 작년 9월에는 오하이오주의 한...
200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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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0대 여성골퍼 두홀 연속 홀인원
미국의 한 70대 여성골퍼가 '두 홀 연속 홀인원'을 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디 레이크에 거주하는 폴라 트로엘(72)이라는 할머니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집 근처에 있는 새들브룩 이그제크큐티브 골프클럽 4번홀(75야드)에서 피칭웨지로 홀인원을 한 데 이어 5번홀(1백23야드)에서 3번우드로 또 한번의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골프...
200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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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홀 '마라톤 라운드'..호주 경찰관, 자선기금마련위해 일주일간
호주의 한 경찰관이 자선 모금을 위해 1주일동안 1천8백홀 연속으로 골프를 쳐 최다 홀 연속경기 세계기록(종전 1천7백28홀)을 깨뜨렸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텐터필드의 경찰관 트로이 그랜트 경사는 1주일 동안 무려 1만80번의 샷을 휘두른 끝에 18홀 골프장 기준 1백라운드를 하는 마라톤 레이스를 마치고 6천호주달러(미화 4천6백72달러)를 모금했다고 ...
200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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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팬 55% "미셸 위 올시즌 우승할 것" .. 야후 설문
○…미국 골프팬의 절반 이상이 미셸 위(15·한국명 위성미)가 올해 미국 LPGA투어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야후(www.yahoo.com)가 '올시즌 위의 LPGA투어 대회 우승 가능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4일(한국시간) 오전까지 참여한 1만2천2백29명 가운데 55%가 '우승한다'고 답했다. 위는 올해 LPGA투어가 아마추어에...
200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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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2명중 1명 "앞에 물있을때 가장 두려워"..美 골프매거진 설문
골프에서 가장 두려운 샷은 어떤 것일까? 미국 골프매거진(2월호)이 독자들을 상대로 이같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물을 넘기는 어프로치샷'을 꼽았다. 골퍼 세 명 중 한명은 그린 앞에 워터해저드가 있거나 아일랜드 그린일 경우 샷을 할때 가장 큰 중압감을 받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 다음은 '물을 넘기는 드라이버샷'으로 응답자의 21%가...
200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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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하먼" .. 우즈 "올해부터 스윙 교정 내손으로"
○…세계 남자프로골프랭킹 1위 타이거 우즈가 예전 코치였던 부치 하먼과 결별을 선언했다. 우즈는 이에따라 당분간 전담 코치없이 지내게 됐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하먼과는 지난 2002년 USPGA챔피언십 이후 별다른 접촉이 없었지만 올해부터 그와 완전히 손을 끊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만약 스윙에 이상이 생기면 볼의 탄도를 보거나 비디오테이프를 통...
200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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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0대골퍼 '깜짝 샷' .. 한 라운드에 홀인원 2개
64세의 미국 남자골퍼가 한라운드에 두개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로테에 거주하는 톰 빌라도씨는 최근 집 근처의 리버우드 골프클럽에서 플레이하던중 7번홀(1백63야드)에서 6번아이언으로 홀인원을 한데 이어 13번홀(1백23야드)에서 7번아이언으로 홀인원을 추가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한 골퍼가 한라운드에 두개의 홀인원을 기록할...
200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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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세 노인이 90대초반 스코어..美워싱턴 거주 에스트바이
'드라이버샷 거리 2백야드,평균 스코어 90대 초반.' 2년 후면 1백세가 되는 미국 워싱턴주 벌링턴거주 월터 에스트바이옹(98)의 이야기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12월호에 소개된 에스트바이옹의 스윙모습은 40~50대 골퍼들의 스윙모습에 못지 않다. 노인답지 않은 탁월한 유연성에 힘입어 팔과 클럽을 쭉 뻗은채 백스윙을 해주며 어깨는 거의 90도 가까이 돌아...
200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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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생애 첫 알바트로스
…'왼손잡이 골퍼' 필 미켈슨(33·미국)이 이벤트 대회에서 알바트로스(파보다 3타 적은 타수로 홀아웃하는 것)를 기록했다. 미켈슨은 미국 샌디에이고의 라호야CC에서 열린 '프로선수를 꺾어라(Beat the Pros)'는 이벤트 대회에 출전,알바트로스를 했다고 미PGA투어 홈페이지(www.pgatour.com)가 24일(한국시간) 전했다. 이날 라호야CC ...
200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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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스웨덴골프 올해의 선수 3년연속 수상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3년에도 고국 스웨덴에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소렌스탐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올해의 스웨덴 골퍼 선정 투표에서 미국PGA투어에서 활약중인 프레드릭 야콥손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소렌스탐은 이로써 95년 첫 수상 이후 통산 일곱번째로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200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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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선정 '2003년 세계골프 10대 뉴스'
올해 세계 골프계에서는 어떤 뉴스들이 골퍼들의 관심을 끌었을까. 미국의 골프전문사이트 'ESPN.com'이 11일(한국시간) 발표한 '2003년 세계골프 10대 뉴스'에서 타이거 우즈의(28·미국)의 '메이저 무관'이 올해 가장 큰 뉴스로 뽑혔다. 우즈는 지난 98년 스윙을 개조하면서 메이저대회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이래 5년만인 올해 다시 4개 메이...
200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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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설계 中골프코스 개장
세계여자프로골프의 '지존' 애니카 소렌스탐(33·스웨덴)이 이번에는 코스 설계자로 변신했다. 소렌스탐은 2일 자신이 설계한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골프리조트내 6번째 골프코스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 골프장은 계획대로 연말까지 4개의 코스가 추가로 문을 열 경우 모두 10개 코스를 갖추게 돼 8개 코스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CC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
200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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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0대 골퍼, 퍼터로 '깜짝 홀인원'
홀인원은 대부분의 골퍼들이 평생 한번 하기도 힘들다. 그런데 미국의 62세 노인이 퍼터로 홀인원을 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주인공은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러피즈에 거주하는 데이브 훈씨. 미국 국가안전국에 근무하다 은퇴한 훈씨는 최근 집 근처 샌드크릭골프클럽 9번홀(파3·87야드)에서 퍼터로 친 볼이 홀에 들어가는 이색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 코스는 9홀짜리...
200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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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골퍼 '기적의 샷' .. 한 라운드에 홀인원 2번
한 골퍼가 한 라운드에 두 개의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다. '어시스턴트 프로골퍼'인 케빈 라이스(32·미국)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랭카스터CC 4번홀과 8번홀에서 잇따라 홀인원을 잡는 진기록을 세웠다. 인근 실버크릭고교에서 골프와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라이스는 4번홀(1백58야드)에서 8번아이언으로 홀인원을 잡은데 이어 8번홀(1백99야드)에...
200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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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아이언으로 퍼트 '해프닝' .. 올 1~4월 골프화제
2003년 세계프로골프투어가 시작된 지 5개월이 지났다. 올해도 예외없이 각 투어에서는 선수들의 명암이 엇갈렸고 웃어 넘기기에는 씁쓸한 해프닝도 많았다. ◆'클럽 고장'도 그 나름=프로들에게 클럽은 무기이자 '분신'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종종 플레이중 클럽이 파손되는 일이 있다. 다혈질인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메르세데스챔피언십 도중 퍼트가 안되자 화를 참지 ...
200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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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듀발 아직도 슬럼프
○…지난 99년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잠시' 세계남자프로골프 랭킹 1위에 올랐던 데이비드 듀발이 올해 들어서도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듀발은 올해 라운드당 평균타수가 73.68타로 PGA투어프로 가운데 맨 꼴찌다. 우즈(68.47타)와 비교하면 라운드당 무려 5.21타나 차이가 난다.
200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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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40대 주부, 두달에 네차례 홀인원
세 명의 자녀를 둔 40대 주부가 한달에 두 번씩,두달동안 모두 네차례의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핸디캡 22로 일주일에 두 차례 라운드를 하는 것이 전부인 초보실력의 크리스틴 컹은 싱가포르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에서 지난해 10월5일과 20일에 홀인원을 기록한 데 이어12월7일과 27일에도 대기록을 작성했다.
200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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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4세 노인 2개홀 연속 홀인원
74세 노인이 2개홀 연속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자동차 판매상을 하다 은퇴한 잭 고쉬씨(74)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선라이즈CC 10번 홀(파3·2백4야드)과 11번 홀(1백35야드)에서 연거푸 티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는 진기록을 세웠다. 10번홀에서는 드라이버로 티샷한 볼이 그린 앞에 떨어졌다가 굴러서 홀로 빨...
200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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